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는 페리안에서 찍은 맨하튼 ..야경을 보지 못하고 와서 아쉬워요
스카이론 타워에서 바라 본 나이아가라 폭포...저기 보이는 배 안개속의 숙녀호를 타고 가까이 가서 폭포 물 맞는 느낌 좋아요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와서 별로 헤매지 않고 바로 찾은 덤보...저기 보이는 다리는 맨하튼 브리지에요
영화 빅에서 톰 행크스가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 했었던 FAO슈워츠 ...저도 해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작아서 깜짝 놀랐던 엔디워홀의 마릴린먼로...MoMA 에 있어요
센트럴 파크 옆에 있는 다코타 아파트...존 레논이 저격당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던 그 곳..입구에 포토 존..가슴이 먹먹했어요
첼시 랍스터 ..싱싱하고 맛은 있었지만 저 한테는 좀 짰었던것 같아요 나중에 콜라를 연신 마셔댔지요
컵게잌이 유명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컵케잌이 달것 같아 바나나푸딩을 선택..역시나 엄청 달아요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어요
5번가 티파니 보석가게 ..전세계상위1%가 이용한다는 버그도프굿맨 백화점도 이 부근에 있어요
<미동부 캐나다 10일 패키지 한후에 맨하튼에서만 5일 체류연장해서 자유여행 함>
저는 원래 핸드폰 없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타입인데 이번 여행은 조금 불편했어요
한인민박에 머물렀는데 주인이 친절하긴 했지만 스탭이 상주하지 않는 숙소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것 빼고는
대체적으로 이번여행은 정말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특히 옆방 여학생의 카톡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고마웠던 유진씨 ~~공항리턴택시 땜에 곤히 자는사람을 가는날 아침까지 귀찮게 해서 미안요)
어릴적부터 미국영화나 드라마에 길들여져서 인지 남의 나라같지 않고 길거리가 무척 익숙하고 친근했어요
정말 지하철 7일권패스가 아깝지 않을정도로 많은곳을 타고 다녔고 걷기도 많이 걸었어요
개인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와 브루클린 브리지랑 센트럴파크가 제일 좋았어요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의 잔상이 남아있던 덤보를 찾아갔을때는 가슴이 벅차기도 했어요
요즘은 무한도전 덤보라고 해야 더 잘 알겠죠
티파니 보석가게 앞에서는 오드리헵번처럼 아침을 먹진 않았지만 그녀가 하던것처럼 보석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고
센트럴파크에서는 제가 좋아하던 가수 존 레논이 살던 아파트 앞에서 잠깐 상념에 잠기기도 했답니다
맛집도 여러군데 갔었는데 그중에 매그놀리아 바나나푸딩은 너무 달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3일동안 야금야금
후식으로 맛있게 다 먹었고 첼시 랍스터는 첫맛은 좋은데 점점 짠맛이 입에 남아 가격대비 별로 였고
그 유명한 쉑쉑버거는 불에 그을린듯한 패티맛이 참 좋았어요
짧은기간이라 진정한 뉴요커의 삶을 느껴보진 못했지만 살짝 맛은 보고 온것 같아요~~^^
ps:캐나다에서는 비가 왔고 워싱턴에 가서는 셧다운땜에 제대로 못보고
돌아가는날에는 콜럼버스데이라 도로차단때문에 택시가30분이나 늦게오고...
날짜 한번 잘 맞춰서 여행했네요
그..래..도...여행 즐거웠어요~~^^
뉴행디에서 이 글을 작성하면서 듣는 배경음악 참 좋네요.....뉴욕이 벌써 그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