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말 ~ 4월초에 여행 다녀온 사진들을 뒤늦게 정리하고
그 중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이어서 반말로 작성된 점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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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구경하러 갔다. (미술적 소양과 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관람이 아닌 '구경'임)
Museum이라길래 박물관 아닌가 했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미술관'이라 표기되어있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줄여서 MET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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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엄청났다.
'아 이제 거의 다 둘러봤나?' 싶으면 또 다른 구역이 나오고 또 나오고. =ㅂ=;;
루브르나 바티칸 박물관 못지 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큰 느낌이었다.
천천히 제대로 보려면 하루 정도는 잡아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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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25.
나는 뉴욕 씨티패스를 이용해서 입장했다.
표를 내면 위의 두번째 사진에 나온 뱃지 같은 걸 준다. 기념품 같은 건가.
...
미술적 지식이 부족하고 여행 다녀온 지 5개월 이상 지났기 때문에
자세한 건 기억이 잘 안나서
이번 포스팅은 사진 나열 위주로 대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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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쪽의 모습.
넓고 따스한 조명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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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관람 시작.
볼 것이 많은 것 만큼이나 전시 형식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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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넓으니 이러한 전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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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피에타?
작품명을 보니 정말 피에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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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이는 금식기류를 보니 장발장이 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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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쪽 조형물도 으리으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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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루브르나 바티칸 박물관에서도 봤던 것 같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름이 Lamassu(라마수, 라마쑤)라고, 선한 정령이라는 것 같다.
스핑크스와 비슷한 것 같은데 스핑크스는 좌상, 이건 입상이라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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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역의 복도에는 동양의 도자기들과 공예품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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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보고 찍은 것.
단조로움을 벗어나고자 일부러 셔터속도를 느리게 해서 사람들의 잔상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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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전시품들을 보는 것도 좋지만
각각의 구역마다 다른 디스플레이, 구성, 배치 등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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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동양관.
거대한 벽화(?)가 인상적이었다.
이정도의 스케일의 동양화는 처음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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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관 한 쪽에는 한국관도 있었다.
입구쪽의 안내문을 보니 한국의 누군가가 이곳을 만들었다고 하는 듯 했는데
처음엔 '근희 리'라는 사람의 재단이 만들었다는 줄 알았다.
알고보니 쌤쑹의 거니횽이었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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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도 작고 전시품의 수도 적은 편이었지만 (관람객도 많지 않았음. ;ㅅ;)
이런 전시관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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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중국관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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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도 많고
전시 방식도 다양했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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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떼거지 디스플레이는 왜 안보였나 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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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후반부에서야 손에 넣은, 박물관 지도 한국어판.
그러고보니 여기 공식 홈페이지는 '미술관'이라더만, 이건 '박물관'이라 써있네? =ㅂ=
일단 여기서는 미술관이라 표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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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건물의 양 끝은 온실(?)처럼 만들어져 있었고 야외 분위기가 났다.
그와 어울리게 유리 재질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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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휴식공간, 까페테리아도 있었던 것 같다.
위 사진 정면의 건물처럼 만들어놓은 건 뭔지 기억이 안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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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관을 둘러보던 중 일본스러운 작품이 눈에 띄었다.
Robert Blum이란 화가가 1890년에 일본에 방문해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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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구관(?) 같은 곳이었다.
별 게 다 있구먼~ 하고 생각했는데 좀 더 둘러보니 더욱 놀라운 곳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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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뭐... 카달로그도 아니고,
빼곡한 칸막이 같은 곳에 수많은 작품들을 진열해 놓은 곳이었다!
위 사진만으로는 규모가 파악이 안되지만 엄청 크고 넓고 종류도 많았다.
그림 외에 가구, 그릇 등 여러 종류의 전시품들이 진열되어있었다.
이 공간의 작품들만으로도 큰 규모의 박물관 몇 개는 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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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Bedroom from the Sagredo Palace'이라고 하는데
베니스의 '사그레도 성의 침실'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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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중세시대관 같은 곳인 것 같다.
...
여기까지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구경한 이야기.
정말 크고 볼거리가 많은, 역시 '스케일의 뉴욕'스러운 곳이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여행기는 제 홈페이지 http://www.guraband.com/ngboard/ngboard.php?dbname=travel
또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guraband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ps. 가끔 카메라 뭘로 찍었는지 물어보시는 분이 계셔서 답변드리면,
소니 NEX-7에 16-50mm 번들렌즈로 찍었고
대부분의 사진들은 당시의 느낌을 살리는 선에서 후보정을 했습니다.
모든 사진들은 수정이나 영리적 목적의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