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후기를 통해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그냥 제가 느낀 점들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1. 센츄리 21
저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근처에 있는 센츄리 21에 갔었는데요,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가격은 확실히 저렴한 듯 했으나, 물건들이 대부분 오래된 이월상품이거나 재고 물건 비슷해 보였고
물건 양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고르기가 어려웠어요.
센츄리21에서 득템하려면 정말 열심히 뒤져가며 심혈을 기울여 골라야 할 것 같아요.^^;;
뭔가를 꼭 사고 말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쇼핑할 기운이 있는 오전에 가시길 추천해요.
저희는 하루종일 관광하고 오후에 갔더니 물건들을 살펴볼 기력이 없더라구요.ㅎㅎ
신발은 one size만 있거나 별로 예쁘지 않은 것들만 있어서 dsw가 나은 것 같구요,
옷은 잘 고르면 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자분들은 특히 원피스류나 속옷류, 상의류가 건질만 한 것 같았어요.
가방은 1층에 있는데 운만 좋다면 괜찮은 브랜드의 가방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스포삭은 우드버리가 낫더라구요.
저희는 정작 옷이나 신발은 건지지 못하고 스노우볼을 거기서 샀어요.ㅎㅎ
시중에서 15불, 16불에 파는 스노우볼을 7.59불에 팔더라구요.
똑같은 스노우볼을 제가 산 가격의 2배에 팔고 있는 것을 보니 왠지 뿌듯한 기분?ㅋㅋ
2. 세포라
화장품 쇼핑의 '갑' 인 것 같아요.ㅎㅎ
대부분의 화장품 가격이 한국이나 시중보다 훨씬 싸서 저는 눈이 막 돌아갔어요.ㅋㅋ
화장품 사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세포라로 gogo~
타임스퀘어 세포라는 밤 12시까지 영업하니까 참고하셔요.ㅎㅎ
3. dsw
신발 쇼핑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신발 종류별로 정리 잘 되어있고 사이즈 찾기도 쉽구요.
프라다나 케이트 스페이드, 미우미우 같은 브랜드의 구두도 볼 수 있구요
나인웨스트 같은 구두는 50불 후반대에서 살 수 있었어요.
신발 쇼핑 계획 있으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추천.
저도 갔다가 나인웨스트 구두랑 케이트 스페이드 플랫 하나 득템했네요.ㅎㅎ
4. 우드버리
우리나라에 있는 여주나 파주 아울렛과 비슷한 곳이지만 훨씬 규모가 크고 가격 할인률이 커요.
저는 포트어소리티에서 10시 버스 타고 가서 6시 50분 버스 타고 나왔는데요,
평일(수요일)에 갔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줄 설 일도 없었어요.
(원래 그런건지 그 날만 그랬던건지 잘 모르겠지만 돌아오는 버스를 기다릴 때 원래 시간표에는 6시 15분 경 1대, 6시 50분경 1대 였는데 시간표에 없던 임시버스 3-4대가 막 나타나서 사람들을 태웠어요.)
쿠폰북은 우드버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바우처 인쇄해가시거나
현대카드 갖고 계시면 바우처 없어도 바로 무료로 주더라구요. 근데 사실 별 쓸모는 없는 것 같아요.
쿠폰 마다 몇 불 이상 사야 얼마 할인 대부분 그런 것들이라서요~
토리버치는 가방의 경우 한국보다 20-30만원 정도 저렴한 것 같아요. 신발도 생각보다 종류가 많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리버치 플랫을 한국에서 사 신었다가 생각보다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발에는 관심이 없었고,
작은 가방 하나 구매했어요. 친구는 가방 하나, 지갑 하나 구매했구요.
많이들 가시는 코치팩토리는 제가 간 날에 아울렛 가격에서 다시 50%를 한 날이어서 가방 하나에 120불, 150불 막 이랬고 지갑은 50불 후반 그랬어요. 가격을 본 순간 눈이 막 돌아가서 이성을 찾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ㅋㅋ
페라가모는 우리나라가 더 종류가 많은 것 같구요, 프라다 가방도 가격이나 종류면에서 우리나라 파주 아울렛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디즈니샵도 있으니 아이들 선물하실 일 있으시면 우드버리 디즈니샵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조카 선물용 인형을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뉴욕은 정말 쇼핑하기에 최적화된 곳인 것 같아요.ㅋㅋ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안 살 수가 없었거든요.
다들 즐거운 쇼핑 하시길 바라며, 쇼핑한 물건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ㅎㅎ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자유의 여신상 기념품샵에서 산 볼펜, 열쇠고리, 냉장고자석
모마와 뉴욕대,하버드에서 산 연필, 자, 노트
파피루스에서 산 마카롱 포스트잍
메트로폴리탄에서 산 그림엽서와 책갈피
딘 앤 델루카에서 산 민트캔디
보스턴 덕투어 하고 난 후에 산 오리 호루라기(4불)
브루클린 브릿지 위와 탑오브더락에서 산 냉장고 자석
라이언킹 보고 나서 산 열쇠고리
브루클린에서 산 엽서 2장
![]()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산 바디미스트, 바디로션(5개에 30불)
gnc에서 산 비타민과 칼슘, 아사히베리로 만든 츄어블캔디
![]()
메이시스 백화점 토미힐피거에서 산 긴 팔 셔츠 2장과 원피스
![]()
뉴욕대에서 산 흰색 반팔 티셔츠(17불 정도)
타임스퀘어에 있는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에서 산 티셔츠(15불 정도)
![]()
웰치스 과일 젤리 (시내 가판대에서는 1불이었으나 공항에서는 3.89불이었다는..ㅠㅠ)
이거 생각보다 맛있어요. 10봉지 정도 사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했는데 반응이 좋네요.ㅋㅋ
사실 분은 미리미리 시내에서 사 놓으시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