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일 - 자유의여신상, 월스트리트 그리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1)

 

 

 

 

 

 

 

언제부터인지 아침은 라면이다.

 

라면을 굉장히 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라면을 즐겨먹었는데

 

요근래는 라면에 왠지 좀 질려 주춤하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에서먹는 신라면은 맛이 조금 다르다.

 

만드는곳이 달라서 정말 맛이 다른걸까?

 

물이 달라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뭐가 되었든 어제 2층으로 온 동생 Y와 자유의여신상을 보러 나왔다.

 

 

 

 

 

 

 

거의 맨해튼 남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jpg

 

 

 

 

 

 

녹색선 타고 보울링그린으로 왔다.

 

 

 

 

 

 

스타벅스다.jpg

 

 

 

 

 

 

우리들이 뉴요커를 그리는 모습중 하나는 월스트리트에서의 커피한잔일까?

 

들어가자 들어가

 

 

 

 

 

그래놓고 라임주스 한잔주세요.jpg

 

 

 

 

 

 

스타벅스에 들렀다.

 

사실 커피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이어서

 

한국에서도 커피숍을 가는일은 극히 드문편이다.

 

 

'뉴요커는 커피' 라해놓고 결국 라임주스를 샀다.

 

그 라임주스는 찍어 놓지 않았는데

 

확실히 기억이 나는건 이 라임주스는 카레맛이었다.

 

둘중 하나다.

 

카레를 비벼먹었던 컵을 재활용해서 라임주스를 담아줬던지

 

아니면 겨드랑이를 긁다가 라임을 손으로 쥐어짜서 줬을거다.

 

그것도 아니라면 내가 라임에 대한 상식이 없는거다.

 

라임은 원래 카레맛입니다?

 

 

 

 




월가의 건물들.jpg

 

 

 

 

 

 

 

월스트리트의 분주함을 상상함과는 달리

 

사람이 별로 없다.

 

그것도 그럴것이 잘생각해보면

 

커피한잔에 베이글 먹을 시간이 없어서 사들고 부랴부랴 다니는 사람들인데

 

업무시간에 밖에서 노닥거릴 수 있을까.

 

 

 

 

 

 



날씨가 우중충해서 하늘을 처다보시는거겠지?.jpg

 

 

 

 

 

 

 

그나마 보이는건 역시나

 

나와같은 관광객들이다.

 

내가 다니는길은 관광객이 다닐만한 길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었나보다.

 

 

 

 

 

 

 



스테이튼아일랜드 페리.jpg

 

 

 

 

 

 

좌우간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곳이 어딘가하면

 

맨해튼 남쪽의 스테이튼이라는 섬을 다닐 수 있는 페리가 있는곳이다.

 

스테이튼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뉴욕에서 운행하는 페리인데 대중교통 정기권이 있다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짜 좋아한다 그래.jpg

 

 

 

 

 

 

 

물론 교통수단일뿐이므로 자유의여신상앞으로 가서 세워주거나

 

그 근처를 배회하지는 않지만 자유의여신상앞을 지나간다.

 

뉴욕하면 자유의여신상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난 그저 멀리서 보는것을 선택했다.

 

여신상안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기도 귀찮거니와 올라가서 보는 뉴욕의 모습이 궁금하지도 않았다.

 

자유의여신상을 올라가고 싶거나 코앞까지 가보고싶다면

 

따로 유료로 운영되는 요 옆의 페리로 가면 된다.

 

 

 

 

 

 



은근히 관광객들이 많았다.jpg

 

 

 

 

 

미국친구들한테 듣기로는 관광객들은 이 공짜 페리를 잘 모른다고 했으나

(정확하게 말한다면 공짜는 아니지) 

 

생각보다 많이들 알고 있는듯?

 

근데 뉴요커들의 금지항목중 하나에 자유의여신상 보지 않기가 있단다.

 

푸하하하하하

 

진짜라면 유치하다 유치해

 

우리도 63빌딩, 남산타워 안보기 이런거 해야겠구만?

 

 

 

 

 


금방이라도 뭐가 쏟아질거같은 하늘이다.jpg

 

 

 

 

 

 

사진 저쪽으로 보이는건 브루클린이다.

 

그러니 살짝 보이는 다리는 어젯밤에 들른 브루클린브릿지다.

 

여기저기 훑어보다가 목이 좋아보이는곳에 자리를 잡았더니

 

배가 출항하기 시작했다.

 

 

 

 





맨해튼 남부다.jpg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뭐 그건 그런데로 멋이 있었다.

 

 

 

 

 

 



911테러로 다시 짓고 있는 월드트레이드센터도 보인다.jpg

 

 

 

 

 

멍하니 로어 맨해튼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뜩 여기가 지금 어딘가 싶기도 하고 사진에서나 봐왔던 곳을 눈으로 보고있다는 묘한 기분이랄까.

 

 

 

 



우리집에 왜왔니? 라도 할거같은 대조.jpg

 

 

 

 

 

 

뭔 아침이 이래 해지는 오후 같네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기 시작한다.jpg

 

 

 

 

 

 

분위기가 부산해져서 사람들이 모이는쪽을 바라보니

 

저멀리 자유의여신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봐 이놈들다 관광객이라니까 -_-;

 

잘모르긴 뭘 몰라

 

 

 

 

 

 



어우 저밑에 사람들좀 보소.jpg

 

 

 

 

 

조금 기다리면 배가 자유의여신상 근처로 지나간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곧 또 자유의여신상에 재앙이 닥칠거 같았다.

(금방이라도 우주에서 운석같게 떨어질거 같다랄까)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바람좀 쐬다보니 어느새 스테이튼아일랜드에 도착했다.

 

 

 

 

 


아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다.jpg

 

 

 

 

 

 

사실 어디에도 스테이튼아일랜드의 가이드는 안나와있었지만

 

온김에 좀 걸어다니면서 구경좀 해볼까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비가 너무많이와서

 

그냥 바로 돌아서 다시 타버렸다.

 

배에서 안내리고 있는건 안된다.

 

내렸다가 입장하는곳으로 다시 타야한다.

 

꼽사리 안된다고 임마

 

 

 

 

 

 

 


으 여기도 비오기 시작했어.jpg

 

 

 

 

 

 

비가 그치지 않을 하늘이라 근처에 실내를 구경할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 생각하다가

 

동생 Y가

 

어제 본인이 다녀온 아울렛이 이근처라며 가자고 했다.

 

뭐 아울렛 구경도 할겸 흔쾌히 출발

 

 

 

1번 메트로를타고 올라갔는데

 

얘기하다가 내릴역을 지나쳐 버렸다.

 

 





언제나 하드코어한 지하철.jpg

 

 

 

 

 

프랭클린 스트리트 역에서 내려

 

 

 

 

 

어디 감히 우산을 영국에선 상상도 못할일이지.jpg

 

 

 

 

 

길건너 다시탑승 정기권은 이런게 참 좋다.

 

 

 

 

 

 

 



챔버스트리트에서 내린거 같은데 맞나?.jpg

 

 

 

 

 

 

챔버스트리트에서 내리기는 한거 같은데 동생도 이쪽에서 가본게 아니라 조금 헤맸다.

 

 

 

 

 

 



건물틈으로 빼꼼.jpg

 

 

 

 

 

 

그래도 뭐 헤매는만큼 보는것도 많아지는거니까

 

쿨하게 패스

 

 

 

 

 



록키라도 양성하는가?.jpg

 

 

 

 

 

 

여행시 길을 잃는다는건 계획하지 않은 더 많은것을 본다고 생각해

 

나에겐 그리 불쾌하지 않은일이다.

 

다행히 동생은 영어라는걸 할 줄알아서

 

이여자 저여자, 여자에게만 길을 물어서 응?

 

 

 

 

 



이게게 바로 그놈에 원웨이다.jpg

 

 

 

 

 

많이 헤매지는 않고 센츄리 21에 도착

 

 

 

 





이십일새끼 정도로 해석하면 되는듯.jpg

 

 

 

 

 

안으로 들어가니

 

 

 

 

 


우와 니네 싼거 되게 좋아하는구나.jpg

 

 

 

 

 

 

비가 와서 그런건지

 

저렴한걸 좋아하는건지

 

사람이 엄청 복작 복작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아이고.jpg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꽤 준명품행세를 하는 브랜드들이

 

이렇게 방치

 

케네스콜, 마이클코어스, 앤클라인 등등

 

미국 브랜드들은 굉장히 싸게 후려친 값에 이렇게 재래시장 물건처럼 널어놨더라.

 

가격은 막 3~4만원대로 싸기는 한데

 

당연히 백화점 진열장에서 본 그런모델은 따로 조금더 보관이 잘되어 비싼값에 팔고 있다.

 

그래봐야 우리나라 면세점 보다도 싸긴 하지만 

 

 

 

 

 



얜 이태리껀디?.jpg

 

 

 

 

 

 

어느정도냐면 이정도.

 

사진에 정상가 1,265달러정도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백화점에서 대략 2천달러정도는 한다.

 

근데 미국은 정상가 부터 우리나라 반절에

 

거기에다가 또 저렇게 65프로 정도 할인을 해버리면

 

우리나라랑은 엄청난 갭이 생긴다.

 

다행인건 신상은 아니라는거지

 

 

 

이런거 한 두벌 사오면 비행기 삯 나오겠다.

 

근데 뭐 아울렛의 특성상

 

나한테 맞는 사이즈의 옷도 구하기 힘들고

 

'아시아 사이즈는 많겠지!' 라고 생각하고 갔다간

 

중국인들의 러쉬를 고려하지 못한 '착각' 이다.

 

 

걸려있는 옷이 끝

 

옷을 잘 훑어보지 못하면 찢어지거나 오염, 옷이 훼손되어있는것을 살 수도 있다.

 

여기가 아마 2차내지 3차 스토어 인것 같았다.

 

 

 

 

 



뭐든 많구나 미국.jpg

 

 

 

 

 

 

 

특별히 건진거 없이 나왔다.

 

그러면서도 신기해서 몇바퀴는 구경한듯

 

매장이 엄청 커서 구경하는재미도 쏠쏠했다.

 

 

 

 

 

 

두시간정도 보고 나오니

 

 

 

 

 

 

 

 

 

 

 

 

 

 

 

 

 

 

 

 

 

 

우오아아아

 

 

 

 

 

 

 

 

 

 

 

 

 

 

 

 

 



믿겨지지 않는 하늘이구만.jpg

 

 

 

 

 

 

언제 그랬냐는듯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신기하기도하고 맑아지니 좋기도하고

 

맑아진김에 월 스트리트 쪽을 구경하기로 했다.

 

 

 

 

 

 



이런 바쁜 뉴요커를 상상했겠지만 그냥 관광객.jpg

 

 

 

 

 

 

뉴욕의 분주함은 아마 2/3는 관광객이 만드는것 같았다.

 

 

 

 

 

 



왼쪽 큰건물이 전부 센츄리21.jpg

 

 

 

 

 

 

이제 슬슬 출출해 지기도 하는게

 

점심때도 됐고

 

뭘 먹어야하나 하고 둘러보고 다녔다.

 

 

 

 

 



스시를 먹을까?.jpg

 

 

 

 

 

 

 

 

이거저거 물색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먹을까 하고 합의를 보는 동시에

 

등장하신

 

 

 

 

 

 

 


맥도날드로 세계일주.jpg

 

 

 

 

 

에이 그래 버거 투어나 해봅시다 그려

 

 

 

 

 

 


햄버거들의 향연.jpg

 

 

 

 

 

가격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만

 

한국에 있는 메뉴가 별로 없었다.

 

별로없다라기보다는 빅맥 하나라고 봐야하나?

 

치즈버거 이런건 뭐 제외하고 말이다.

 

 

뭘먹을까 고민하니까 앵거스버거가 괜찮다고 동생이 추천해주었다.

 

" 오 니가 한번 시켜봐 "

 

 

영어라는걸 할줄 아는녀석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콩닥콩닥 거리며 지켜보는데

 

 

 

 

 

 

 

 

 

 

 

 

 

 

 

 

 

 

 

 

 

 

 

 

 

 

 

 

 

 

 

 

 

 

 

 

 

 

 

 

 

 

 

 

 

 

 

 

 

 

 

 

 

 

 

 

 

 

 

 

 

 

 

 

 

 

 

 

 

 

 

 

 

 

 

넘버 파이브 프리즈

 

 

 

에라이 새키야

 

 

 

 

 

 



얘는 베이컨이 들어간 넘버식스프리즈.jpg

 

 

 

 

 

 

맛은 괜찮았다. 뭐 햄버거맛이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그래도 허기는 면했다.

 

넘버파이브프리즈는 니미

 

 

 

 

 

 



뭔 맥도날드에 피아니스트가.jpg

 

 

 

 

 

 

근데

 

우걱우걱씹어먹다 뒤를 돌아보니

 

뭐여 이 피아니스트는 -_-;

 

청담동 레스토랑이라도 되야 볼법한 이 광경은

 

뉴욕 맥도날드에서나 볼 수 있는거겠지?

 

어쩐지 뭔가 계속 흐느끼는듯한이 아니라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더라

 

인스턴트 햄버거랑 어쿠스틱 연주가 퍽도 잘 어울리더라

 

 

 

 

 

 



이곳 건물들은 다 묵직하다.jpg

 

 

 

 

 

 

로어맨해튼쪽에 있는 건물들은 굉장히 무게감이 있는 느낌이 든다.

 

건물하나하나의 규모도 크고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건가? 아니면 그냥 선입견일 수도 있다.

 

메이커치니까 좋은거같은 뭐 그런거

 

 

 

 

 

 

 

 



대체 뭘 의미하는거지?.jpg

 

 

 

 

 

 

웬 조각상이 하나 크게 있어서 찍기는 찍었는데

 

예술의 세계는 하찮은 내 눈으로는 느끼기가 참 쉽지 않았다.

 

 

 

 

 

 



할랄푸드와 즉석음식들.jpg

 

 

 

 

 

 

간혹 이렇게 할랄? 하랄? 푸드들이 보이는데

 

팁 뭐이런거 줄거 없이 싸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인기가 좋다.

 

식사 시간쯤되면 맛있는곳엔 줄이 길게 서있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할랄푸드란 이슬람 무슬림이 먹고 쓸수 있도록 허용된 모든것들의 총칭이라고 하더라구요)

 

돈주고 사먹는 우리 한국인에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닭고기와 양고기 이런거 구분해서 시킬줄만 알면됩니다.

 

 

 

 

 

 

 

도심지에 웬 오래된 성당이래.jpg

 

 

 

 

웬 성당이지? 싶어 근처로 가보니

 

 

 

 

 



밤이면 호박귀신 나올거같은 그런 묘지.jpg

 

 

 

 

 

아마 트리니티 성당이었던 모양.

 

안에 벤치같은데 앉아서 커피같은거 마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던데

 

담력 테스트같은거 하는건가?

 

그렇지 않다면 왜 남의 무덤에서...

 

 

 

 

 


걷다보니 월스트리트 4번출구 앞이야.jpg

 

 

 

 

 

 

월스트리트 역에서 내려 올라오면 이곳.

 

 

 

 

 




그냥 올블랙.jpg

 

 

 

 

 

 

 

철없는 아줌마는 뉴욕피디랑 사진찍고

 

그러다 곤봉으로 맞고 옆에 기둥에 수갑채워져요

 

 

 

 

 

 

 

 



증권 거래소 뒷편.jpg

 

 

 

 

 

 

골목으로 들어가보니 뉴욕 증권거래소인 뒷문

 

가드로 전부 막아놔서 근처에 갈수가없었다.

 

얼씬도 하지말라는거야 뭐야?

 

 

 

 

 

 

 

 



아주그냥 웅장하구만.jpg

 

 

 

 

 

 

골목을 더들어가면 작은 광장이 하나 나온다.

 

왼쪽으로는 페더럴 홀

 

오른쪽으로는 증권거래소

 

 

 

 

 

 



일하는데 귀찮게 안할게요 들여보내주세요 네?.jpg

 

 

 

 

저 성조기가 걸려있는곳이 뉴욕증권거래소 

 

빅보드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증권거래소다. 

 

911테러 이후 입장이 불가능해진거 같은데

 

이전에는 가능했었다.

 

트레이드센터 다 세우면 입장해주는거임? 

 

 

 

 

 

 



조지 워싱턴.jpg

 

 

 

 

 

초대 대통령 취임식을 했던 페더럴 홀이다.

 

건물 앞엔 저렇게 아직도 발음하기 쑥쓰러운 조지 워싱턴 동상이 서있다.

 

아잉 부끄러워

 

 

 

 

 



월가 애들은 커피들고 산책하러 나왔다가 이런거 하나씩 쇼핑해서 들어가곤 한다고 하는걸로.jpg

 

 

 

 

 

 

월가라 그런지 근처 시계숍하나 있는것도 굉장히 수준이 높다

 

스와치그룹 숍인 모양

 

 블랑팡, 브레게, 글라슈테, 자게드로정도가 있었다. 

 

밖에서보다 숍안에 들어가니 

 

예상외로 관광객차림인데도 

 

무시하는 공기는 만들지 않았다. 

 

점장인듯한 세련된 아주머니가 다가오셔선 

 

브레게를 아냐고 묻는다. 

 

하긴 어린 내가 알고서 들어왔는지 그냥 들어왔는지 궁금하기도 했겠다. 

 

 

 

안다고 대답했더니 굉장히 흥미로워 하시며 시계를 보여주셨다. 

 

그러시면서 우리에게 월가에서 일을하냐고 물었으나 

 

아니라고했을때 표정변화가 전혀 없었던걸로 봐선

 

그 질문은 뻔히 관광객차림인 우리에게 아마 예의상 물어봐준것 같았다. 

 

진짜 좋게 봤다면 아마도 

 

돈 많은 중국인정도로 봤겠지? 

 

 

 

시계에 관심이 많은 나와는 다르게 " 이게 비싼거에요 형? " 하던 동생은

 

하우머치라고 지껄였다가

 

풔리파이브싸우전드라고 돌아오는 대답에 손가락 접어보다가

 

흰자를 희번듯 보여줬다.

 

 

 

" 켁 "

 

 

정도

 

 

 

 

 

 

 

 


월월월.jpg

 

 

 

 

 

월가의 골목에서 하늘을 바라보는일은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하늘에 닿아있는듯한 빌딩들이

 

마치 정말 하늘인냥

 

 

 

 

 


지구를 주무르는것들의 아지트인가?.jpg

 

 

 

 

 

몇시간전의 우중충한 하늘은 도대체 어디갔냐

 

사진이라도 안찍어놨으면

 

늑대소년 될뻔했네

 

 

 

 

 

 



여기가 브로드웨이?.jpg

 

 

 

 

 

 

 

브로드웨이는 맨해튼의 대각선으로 나있는 길을 말한다고 했다.

 

이곳부터 시작인건가?

 

 

 

좀 더 걸으니

 

 





유명한 황소 동상.jpg

 

 

 

 

 

 

 

그유명한 황소 부랄 아니 동상이 나타났다.

 

역시 월가의 단골 메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이미 잔뜩 와있다.

 

 

 

 

 

 

 

 

어우 그냥 만지는 스냅이 그냥 어우 한두번이 아우.jpg

 

 

 

 

 

 

뿔을 만지면 '행운'이

 

알을 만지면 '부' 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사연들이 얽혀 있는곳들이 많다.

 

행운이 온다는둥 돈이 많이 생긴다는둥 사랑이 이루어진다는둥

 

나는 이런 시시껄렁한 루머를 별로 믿지도 않거니와

 

근거도 없는 낭설에 휘말려 주관없이 행하는 모든 행동들을 경멸한다.

 

정말로 소의 거기를 만지면 부가 올까?

 

됐다 논쟁할 가치도 없으며 웃기지도 않다.

 

괜히 너도나도 줄서서 애꿎은 동상의 중요부위만 황금색으로 변하게 하지말자

 

 

 

 

 

 

 

 

 

 

 

 

 

 

 

 

 

 

 

 

 

 

 

 

 

 

 

 

 

 

 

 

 

 

 

 

 

 

 

 

 

 

 

 

 

 

 

 

 

 

 

 

 

 

 

 

 

 

 

 

 

 

 

 

 

 

 

 

 

 

 

 

 

 

 

 

 

 

 

 

 

 

 

 

 

 

 

 

아니 나는 진짜 동생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jpg

 

 

 

 

 

 

 

아직 부자가 안된걸 보니 썩 효과는 없나보다.

 

내옆에 여자가 소 거기와 내 거기를 번갈아서 보았다고 했다

 

 

 

 

 

 

 


여기서부터는 다음편에 너무 길어서 서로 힘들다.jpg

 

 

 

 

 

 

타임스퀘어로 향하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계속...

 

 

 

 

 

그냥 눌러도 통장에서 돈 안빠져나가요.MP3

 

 

 

 

 

 

 

 

감사합니다

 

이로의 일장춘몽

 

 

 

 

2012년 09월 즈음의 여행입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3-06-28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560 · 댓글 76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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