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양키스 경기관람
MLB.com 에서 경기일정 보고 거기서 링크된데서 티켓 예매했어요.
구단 팀스토어는 구장 말고 시내에도 군데군데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나는 곳은 타임스퀘어.
모자와 티셔츠는 30불 내외, 유니폼 셔츠는 100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양키스 스타디움은 구장 바로앞에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요. 경기 보러가시는 분은 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되고, 투어 가시는 분들은 표지판 잘 되어있으니 따라가시면 됩니다.
경기 있는 날은 복잡하지만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야간경기 후에 혼자 맨하탄까지 이동하기에 위험하지는 않아요. 저도 혼자가는거라 좀 걱정되서 9시까지만 있다가 올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요, 그 전날 밤 11시쯤에 어여쁜 미국 처자를 비롯, 다수의 양키스 팬들이 맨하탄 지하철역에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네 저 맨하탄에서 보통 11시 넘어까지 혼자 돌아댕겼습니다)
결론은 다같이 우르르 갔다가 우르르 돌아오는 시스템이라 썰렁한 지하철에 나 혼자 두리번거리는 시츄에이션은 없다는것.
저렴하고 시야 좋은 자리로는 메인 전광판을 볼수 있는 내야 및 홈플레이트 뒤쪽 4, 5층을 추천하겠어요. 경기장이고 전광판이고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기도 중요하지만 야구장, 사람들, 전광판 구경하기에는 그쪽이 좋겠더라구요. 전 4층이었는데 35달러 + 예매수수료,tax 냈습니다. (40불 넘었다는 얘기)
경기는 지루하게 진행된 날이라 별다른 감흥은 없었구요, 특이한것은 7회초 후에 Veterans of the day 라고 해서 베테랑 2분 모시고 소개하고 God Bless America 부르는 순서가 있었어요. 관중들이 다들 그 순서를 알고 있어선지 소개 시작하기도 전에 기립해서 호응하더라구요.
2. American Ballet Theater (ABT)
뉴욕 공연은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약칭 메트) 에서 하는데, 이름에서 알수있듯 이곳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장이기도 해서 유럽 발레단들처럼 ABT 가 1년 내내 메트에서 공연하는 시스템은 아니예요. 올해 상반기는 5-7월초에 메트에서 공연하고 7월 중순부터는 미국 국내 및 해외 투어에 들어갑니다. 가을 일정은 제가 확인을 안해봤는데 모든 공연일정과 캐스팅은 abt.org 에서 달력 형태로 보실수 있습니다.
ABT와 뉴욕시티발레(NYCB) 의 차이라면 ABT 는 주로 클래식 대작을 공연하고 NYCB 는 모던발레를 공연한다는 점입니다. ABT 는 5월에 오네긴, 돈키호테, 라트만스키가 안무한 작품을 1주일씩 공연했고 이번주 해적을 비롯해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실비아가 남은 상반기 메트 공연작품입니다. (7월 중순부터 LA 투어더군요)
티켓 예매는 ABT 홈페이지에서 메트로폴리탄오페라 티켓시스템으로 연결되구요. 티켓 예매 수수료 발생하므로, 여러 공연 예매시 한꺼번에 결제하는것을 추천합니다.
1층 뒤쪽에서 한번, 4층 중간에서 한번 관람했는데 두 자리가 티켓 가격은 60불대로 비슷했고 무용수 표정연기 외에는 모두 잘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다만 1층 뒤쪽은 천장 (2층 객석) 이 무대 위쪽 절반정도를 가리는데요, 발레가 무대 위쪽을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관람에 지장은 없었어요. 단 1층 객석 뒤에 스탠딩석이 있는데 여기서 볼때는 시야방해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 뉴욕시티발레 (NYCB)
abt 와 같이 링컨센터에 공연장이 있고 이 단체는 David Koch theater 를 사용합니다.
주로 로빈슨, 발란신 같은 안무가의 모던발레 작품을 공연합니다.
학생증이 있으면 공연당일 티켓을 20달러 균일가에 살수 있습니다. 학생증임을 식별할 수 있으면 한국 학생증도 가능하고 학부, 대학원 모두 가능합니다. 월요일마다 홈피에 해당주 공연의 학생티켓 판매여부를 공지하고 있어요.
모던발레를 오케스트라 반주로 관람할수 있는,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보통 3, 40분짜리 작품을 하루에 3편씩 공연하는데 작품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어요.
간혹 매우 미국적이고 응?? 하는 작품이 있을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영상이 있는 경우도 있을테니 시간여유가 되면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4. 뮤지컬
제가 러쉬나 로터리 도전하려고 알아본 작품들은 이렇습니다.
Book of Mormon - 로터리
공연 2시간 30분 전 접수 시작. 2시간 전 추첨.
Eugene O'Neill Theatre
230 West 49th Street Between Broadway and 8th Ave
마틸다 - 로터리
공연 2시간 30분 전 접수 시작. 2시간 전 추첨.
The Shubert Theatre
225 West 44th Street (between 7th & 8th Ave)
킨키부츠 - 러쉬
공연당일 오전 10시 판매시작
The Al Hirschfeld Theatre.
302 West 45th Street, between 8th and 9th Ave
--> 제가 러쉬티켓 사려고 간 날은, 오늘 러쉬티켓 없다고 공지가 붙어있더라구요.
신데렐라 - student rush
당일 오전 10시 판매시작
Broadway Theatre
1681 Broadway Between West 52nd and 53rd Streets
저지 보이즈 - student rush
당일 오전 10시 판매시작
August Wilson Theatre
245 West 52nd Street Between Broadway and 8th Ave
저는 오쇼 통해서 피핀을 예매해서 봤고, 오케스트라석 마지막줄 중앙블럭에서 봤습니다.
여기 앉으면 무대가 16:9 화면처럼 보여요. 대부분 공연장 무대가 4:3 이나 1:1 비율이거든요?
그래서 천장이 무대를 가린줄 알고 매우 당혹스러웠는데, 알고보니 원래 그 극장은 무대가 16:9 비율이더라구요.
가리는 부분 없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줄에서도 배우 표정까지 자세히 보일 정도로 극장이 작아요.
마틸다 공연하는 극장은 Shake Shack 에서 아주 가깝더라구요. (43-44 St 사이 8 ave 에 있는 지점)
공연 끝나고 42th St 지하철역 가는 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