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나와
아스팔트나 블록이 아닌, 돌이 깔려있는 거리로 걸어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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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항구도시의 복원된 전체 조감도가 있고,
쇼핑과 식사할 곳
즐길거리에 대한 정보들이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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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 마다 북적북적 했던 동네가
오늘따라 사람도 없고
가게들도 문을 다 닫았더라구요.
작년에 날씨 좋을 때 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온이 유모차로 돌길 헤쳐나간다고 엄청 용썼었는데..
1시가 다되가는 시간인데
왜이러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길에 나와있는 information guy 에게 물었더니
"샌디 이후에 문 다닫았어.
그 때 가게들이 물 피해를 봐서 다 수리중이야."
허거걱..
"언제 다시 여는데?" 물어보니,
"따뜻해지면 열지 않을까?
아마 한군데 한군데씩 열꺼야.
그래도 pier 17은 열었으니까 거기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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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번영을 보여주듯
큰 배들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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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pier 17에 도착.
이 곳도 과거에서 Shipping company였던
"Ward Line"의 출항지로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는
많은 배들이 물건을 싣고 떠났으나,
20세기 중반쯤에는 거의 비어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곳을
레노베이션하여
새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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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Pier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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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나름 해변에 왔으니,
해산물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그리 썩 멋진 식사는 아니었는데
엄청 맛나게 먹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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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되어있는데,
기념품 샵들도 많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잠시 구경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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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겨울상품 할인하는데 가서
기웃거리다가
모자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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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 17의
또 다른 장점은
층마다 큰 테라스가 있는데
전경이 끝내준다는 사실..
이 날은 날이 흐려서
영 별루 였지만 말이에요.
여름엔 내려다보이는 1층 나무데크 위에
큰 샌드박스를 만들어서
거기서 음료수도 먹고
일광욕도 할 수 있게 해놓았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고 잼있다고
키득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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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공기를 뿜어대는 통에
안에가 어찌나 건조하던지..
목이 탄다는 엄마와 가온양을 데리고,
3층 푸드코트에 왔습니다.
가온양~
생과일 주스를 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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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큰 푸드코트가 있어서
여름에는 테이블 잡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 하답니다.
저 날엔
여기에도 사람이 없더라구요.
Pier 17도 복구하고 문연지 얼마 안된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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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수상택시도 탈 수있고,
여러 종류의 여객선도 있답니다.
물론 저 날은 추워서
배탈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만요.
날 추운데
차없는 딸래미랑
배고픔을 못참는 징징이 손녀딸이랑
밖에 다닌다고 고생한 울 엄니~
언제쯤 엄마랑 편안하게
여유롭게
뉴욕을 누빌날이 오려는지..
추워서 고생했던
그래도 큰 실내가 있어서 행복했던
Pier 17 여행기도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