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Mar.16. South St. Seaport : 남쪽거리 항구도시 : 맨하튼

 

박물관에서 나와

아스팔트나 블록이 아닌, 돌이 깔려있는 거리로 걸어나왔습니다.

 

 

 

오래된 항구도시의 복원된 전체 조감도가 있고,

쇼핑과 식사할 곳

즐길거리에 대한 정보들이 나와있네요.

 

 

 

 

 

올 때 마다 북적북적 했던 동네가

오늘따라 사람도 없고

가게들도 문을 다 닫았더라구요.

 

작년에 날씨 좋을 때 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온이 유모차로 돌길 헤쳐나간다고 엄청 용썼었는데..

1시가 다되가는 시간인데

 

왜이러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길에 나와있는 information guy 에게 물었더니

"샌디 이후에 문 다닫았어.

그 때 가게들이 물 피해를 봐서 다 수리중이야."

 

허거걱..

"언제 다시 여는데?" 물어보니,

"따뜻해지면 열지 않을까?

아마 한군데 한군데씩 열꺼야.

그래도 pier 17은 열었으니까 거기 가봐."





 

 

과거의 번영을 보여주듯

큰 배들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pier 17에 도착.

 

이 곳도 과거에서 Shipping company였던

"Ward Line"의 출항지로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는

많은 배들이 물건을 싣고 떠났으나,

20세기 중반쯤에는 거의 비어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곳을

레노베이션하여

새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짜잔~

"Pier 17"






점심으로는

나름 해변에 왔으니,

해산물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그리 썩 멋진 식사는 아니었는데

엄청 맛나게 먹었다는..ㅋㅋ



 

 

3층으로 되어있는데,

기념품 샵들도 많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잠시 구경해보셔요..^^

 

 

 

 

 

 

 

엄마랑

겨울상품 할인하는데 가서

기웃거리다가

모자 득템.

 








Pier 17의

또 다른 장점은

층마다 큰 테라스가 있는데

전경이 끝내준다는 사실..

 

이 날은 날이 흐려서

영 별루 였지만 말이에요.

여름엔 내려다보이는 1층 나무데크 위에

큰 샌드박스를 만들어서

거기서 음료수도 먹고

일광욕도 할 수 있게 해놓았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고 잼있다고

키득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더운 공기를 뿜어대는 통에

안에가 어찌나 건조하던지..

목이 탄다는 엄마와 가온양을 데리고,

3층 푸드코트에 왔습니다.

가온양~

생과일 주스를 먹는 중.



 

 

3층에는 큰 푸드코트가 있어서

여름에는 테이블 잡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 하답니다.

 

저 날엔

여기에도 사람이 없더라구요.

Pier 17도 복구하고 문연지 얼마 안된 것 같더라구요.

 



 

 

이곳에 가면

수상택시도 탈 수있고,

여러 종류의 여객선도 있답니다.

 

물론 저 날은 추워서

배탈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만요.

 

날 추운데

차없는 딸래미랑

배고픔을 못참는 징징이 손녀딸이랑

밖에 다닌다고 고생한 울 엄니~

 

언제쯤 엄마랑 편안하게

여유롭게

뉴욕을 누빌날이 오려는지..

 

추워서 고생했던

그래도 큰 실내가 있어서 행복했던

Pier 17 여행기도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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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3-04-2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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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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