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은 자랑좀 하려구요 ^^
얼마전에 라이온킹을 보고왔는데...
우선 3번째 보는거였구요, A열 이였답니다^^
첫번째 라이온킹은 고등학교때 친구가 못가게됬는데 " 너 갈래?" 해서 그날 바로 라이온킹 극장으로 슝~
그때는 얼마전에 막내린 메리포핀스 극장이였던 New Amsterdam 극장에서 했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친구도 다니던 프로그램에서 공짜로 주는 표라그런지 3층 발코니 좌석이였는데...
그때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는것만드로도 들뜨고, 안입던 코트도 꺼내서 입고 ㅋㅋ
두번째 라이온킹은 몇년 전 이번에도 아시는분이 못하신다고해서 "너 갈래?" 하시길래
라이온킹 본지도 오래됬는데.... "네~"하고, 이번에는 두장이라 언니까지 초대해서 갔다왔어요.
현재 극장인 Minskoff 극장에서 무려 1층 오케스트라석 센터 섹션 Y열에서 관람했답니다.
그리곤 바로 느꼇죠.... '아... 라이온킹은 1층에서 봐야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동물들(배우들)이 오케스트라석을 지나가는 신이 몇개 있어요. 1층이 아니면 볼수 없는 특별한 장면들이죠.
(2층앞쪽에도 배우가 잠깜 등장하지만 1층만큼은 전~혀 아니니 비교불가!)
드디어 세번째 관람일!
이번에는 라이온킹 극장관련되시는 분께서 "너 첫 줄에서 라이온킹 볼래?"라고 대뜸 이메일이 온거에요.
벌써 2번이나 본 저는 살짝 미안했지만.... 바로 "네에~"하고 답변을 했지요.
(다른건 몰라도 뮤지컬 욕심이 많은 1인라 욕심좀 부려봤어요~ㅠㅠ)
첫 줄에서 보는 라이온킹은 어떻게 다를까.... 기대 만빵하고 Minskoff 극장으로 고고씽~~~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기념품 가게에도 들려보고~
많은 기념품들 중에서도 눈을 사로잡은 샷잔!
어디 여행가거나 할땐 꼭 샷잔을 사서 모으는 취미를 갖고 있어요 ;;
살까말까했는데 너무 이쁘고, 그날따라 기분이 좀 많이 업되어서 손에쥐고 카운터로 갔죠. ㅋㅋ
계산해주는 언니가 "너 샷잔 샀으니까 담요는 $5에 살수 있어. 살래?"하는거에요...
담요도 탐나긴 했는데..... 어찌할까 하다가 나중에 조카한테 선물로 줘야지하고 "네~" 하고 발로 질렀어요 ㅠㅠ;;
그래서 특템한 두가지 - 라이온킹 샷잔 2개 세트 $15 + 담요 $5 (담요는 그냥 사면 $20인데 다른 기념품을 사면 $5에 살수 있는 혜택이 있답니다)
계산하고 좌석으로 안내받구 쫄래쫄래 갔어요.
좌석은 예상했던데로 무대 바로 앞 A열 2번 (통로석!)
속으로 '야호~~~~'라고 외쳤지만 품위(?)를 지키느라 조용히 좌석에 앉았답니다 ㅋㅋ
무대바로 앞이라 오케스트라 준비하는것도 살짝 볼수 있었구요,
사진은 엄격하게 재재하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극장내부 찍는것도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딱! 한장만 후다닥!
플래이빌을 보면서 배우들 공부도 하고~
이전에 나왔던 배우들과 조금 다른지도 비교해보고~
드디어 막이 오르고 공연 시작!
첫 넘버는 Circle of Life
라이온킹은 첫신부터 관객들을 사로잡는데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우선 Rafiki에 우렁찬(?) 스타트와 함께 배우들이 하나둘씩 등장합니다.
아까 잠깐 맨션했던 몇몇배우들은 오케스트라 통로쪽으로 통해 무대에 올라갑니다.
배우들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하나하나씩 볼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던지... 아이콘택트도 하고요^^
첫신에 하이라이트라할수있는 해 뜨는 장면도 아주 멋졌어요.
얼마전에 봤을때는 해가 조금 해져있다고 해야하나? 뭔가 조금 낡은 느낌이었는데,
해를 새로 올렸는데 아주 멋지게 첫막을 올렸습니다.
![]()
사진출처: 해외 공연 티켓 할인 예매처 www.ohshow.net
줄거리는 디즈니 만화와 같아요.
내용은 아주 쉽고 익숙하지만 절대로 유치하지 않다는게 디즈니의 장점!
어른, 아이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무대이고,
브로드웨이에서는 역시 라이온킹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된 기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