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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뉴욕 필하모닉 공연을 봤다.
표는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해 갔는데 일찍 예매를 한다고 했는데도
단 1회 공연이어서인지 1층은 예매가 끝났고 2층의 발코니 석을 예매할 수 있었다.
옆에 앉은 40대의 뉴요커 남자가 나에게 피아노를 치느냐고 물어왔다.
난 피아노는 못치고 듣는 것은 좋아한다고 말했다. ^^
뉴욕필의 Tchaikovsky 곡이 끝나고
Kissin의 Scriabin 피아노 콘체르토 F-sharp minor,Op. 20
그리고 Grieg 피아노 콘체르토 A minor,Op. 연주를 들었다.
청중들은 열광했고 그 열광에 답해서 Kissin은 앙코르 곡을 다섯곡이나 연주했다.
연주가 끝난 후 티켓을 선물해 준 아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훌륭한 연주를 보게해줘서 고맙다고...
링컨센터에서 54st의 숙소로 돌아오는 내내 연주회장의 열기와 감동이 가시지 않았다.
오! 아름다운 뉴욕의 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