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엄마와 함께 뮤지컬 삼매경 후기

지난 4월에 여행가서 뮤지컬 많이 봤어요.

원래 엄마랑 둘이 가는거라 이해쉬운 맘마미아만 예약했는데..

왠걸.. 너무 재미있어서, 급하게 표 구해서 보고 왔습니다.

 

그리말디 피자, 쉑색 버거(저는 맛있었고 엄마는 느끼하데요. ㅋ) 프렌치 레스토링 다니엘의 램 슈랭크, 우드버리에서 지른 띠어리 원피스 일체와 엄마의 코치매장 싹쓸이 등등... 기억에 남는 게 많지만. 지금까지도 저희 모녀가 내내 하는 말은 뮤지컬이예요.

브로드웨이는 일단, 즐길 준비가 된 관객들이 모이는것 같아요.

각국의 관객들이 모여 있어 그런지 일단 공연장 분위기가 좋고, 환호도 잘하고...

뮤지컬이 단연 최고예요.

 

어른 모시고(?) 가는 분들 위해서 간단한 후기 남길께요.

 

1. 맘마미아: 대박... 영화속에 winnner takes it all 이라는 노래 달고 산적이 있는데, 무대 라이브로 들으니.. 정말 감동적..

물론 대사 있지만 저나 엄마나 모두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브로드웨이의 장기 공연물중 하나인데 왜 사랑받는지 알것 같아요. 이것 저것 고르기 싫고 뮤지컬 잘 모르시는 분들도 모두 즐겁게 볼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었고 저희 엄마는 위키드보다 맘마미아에 한표를..

티켓은 오쇼에서 구입했는데, 여행가기 2주 전쯤 예매했어요. 티켓츠 줄설까 하다가, 엄마랑 줄서고 기다리고 하기 싫어서.. 미

리  예매했는데.. 자리 알흠답게 좋았고요. 만족해요. 좌석은 역시 1층인가요? ㅋㅋ 예전에 메리포핀 3층에서 본적이 있는데, 비교도 안되게 좋더라구요. 1층이...암튼 극장에서 사는것보다 $25인가? 저렴했던것 같아요.

 

 

2. 위키드: 맘마미아 시작으로 꼿혀서 로터리 하러 갔는데.. 엄청나더군요. 한 150명은 모인듯 해요. 저는 이런 운이 없어서 당연 미끄러지고.ㅋㅋ 당첨되신분은 정말 운짱!! 저는 로터리 끝나고 그냥 캔슬라인 줄서서 샀어요. 로터리 끝나고 물어보니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캔슬라인 줄서니 한 2시간 기다리는데.. 지겨워 죽는줄.. 엄마는 옆에 맥도널드 가서 앉아있게 하고.

여하간 공연 시작 1분 전에 표 구해서 봤어요. 고르고 말것 없이 2층이였고요. 주말이라 그런지 비싸더군요..

앉은 자리는 아래와 같은데.. 잘 보였어요. 위키드랑 라이온킹은 예매가 진리하고 하던데.. 맞나봐요....

 

 

3. 사랑과 영혼: 호텔안에 매거진 보고 포스터 끌려서..또 봤어요. 영화로 나왔던거라 엄마도 쉽게 이해하실듯 해서, 주저하지 않음. ㅋ 결과는 정말 대대대대 박! 뮤지컬 3개중 젤 재미있고 감동적이였어요. 엄마랑 저랑 계속 울었어요. ㅠㅠ 슬퍼요. 근데, 무대가 너무 환상적이고, 노래 너무 좋아요. 영화보다 훨씬 좋았어요. 배우들이 연기 정말 잘해요. 엄마 표현에 의하면 숨 쉴틈이 없다는.. 티켓은 오쇼에서 샀고요. 매진이여서 전화해서 샀어요. 인터넷으로는 매진인데 전화예매로는 가능하다고 해서.. 가격은 $110 정도 였나? $200도 안아까웠을것 같아요. 자리도 좋았지만, 극장이 정말 작더라구요. 벽에 붙어도 잘 보일것 같이 무대가 길고 크고, 좌석은 가운데로 몰리감이.. 극장이 이쁘더라구요. 고풍스럽고.. 너무 감동적이여서, 요즘 뉴욕가는 동료들에게 사랑과 영혼 마구 추천하고 있어요. ㅎ 시작한지 얼마 안될때 봐서 기념품이 없어 못사왔어요. CD소장하고 싶었는데..

 

아 이거 쓰니까.. 또 가고 싶어요. 이번에 가면 뮤지컬보고 좋은데 가서 밥먹고, 우드베리가서 쇼핑많이 하고 싶어요.

우드베리 돌체가바나에서 못산 땡땡이 신발이 아른거리네요.

카페에 들락거리며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감사, 꾸벅^^)

그럼, 모두들 즐거운 여행 하시고 뮤지컬 많이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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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2-06-0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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