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우리 가족들이 뽑은 뮤지컬 순위 !! ^^

핵심요약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5편을 본 가족의 순위는 위키드 1위, 맘마미아 2위이며 좌석 위치별 관람 팁도 함께 남겼습니다.

  • 가족 순위(막내 제외 전원): 위키드>맘마미아>오페라의유령>라이온킹>스파이더맨
  • 막내(10대 이하)만 오페라의유령과 스파이더맨을 공동 3위로 평가
  • 좌석은 앞쪽>가운데>좌측 순으로 고르라고 조언(스파이더맨 제외)
  • 위키드 좌석: 오케스트라 좌측 앞 5번째줄, 맘마미아: 가운데 앞 5번째줄
  • 오페라의유령: 좌측 2번째줄, 라이온킹: 가운데 뒷줄, 스파이더맨: 좌측 8번째줄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중 뭘 봐야 하나요?

이 가족은 위키드를 부동의 1위로, 맘마미아를 근소한 2위로 꼽았습니다. 오페라의유령은 팬텀 배우의 존재감이 워낙 강해 감동은 컸지만 두 작품에 밀렸고, 라이온킹은 시차 적응이 안 된 상태에 뒷자리에서 봐서 상대적으로 감동이 덜했다고 적었습니다.

2.브로드웨이 공연 좌석은 어디가 좋나요?

가능하면 앞쪽, 가운데, 좌측 순으로 좌석을 고르라고 조언합니다(스파이더맨은 예외). 대부분 뮤지컬 주인공이 무대 가운데나 좌측에서 움직이기 때문이며, 스파이더맨은 배우가 객석 위로 날아다니므로 오케스트라석보다 2층·3층 맨 앞자리가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3.스파이더맨 뮤지컬은 볼만한가요?

초등학생 남자아이 취향에는 맞지만 성인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평입니다. 마지막 10분 고블린과의 공중 액션 장면은 볼만하다고 했으나, 글쓴이 딸은 유일하게 지루해했고 글쓴이도 마지막 10분 외에는 몰입하기 어려웠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뮤지컬 티켓 가격이나 예매 절차 자체를 찾는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학생 시절 저렴한 꼭대기 좌석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던 기억 때문에, 이번 가족 여행에서는 다른 지출을 줄이더라도 매번 가장 앞자리 좌석을 구하려 했다고 적었습니다.

간신히 급한 회사일을 마무리 짓고 집에 가기전에 젤 간단한 후기 1개만 올리고 집에 갈랍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출근해서 정신없이 일 보니 눈이 아파서...컴 보기가 힘들어서요...

다른 것들은 시작하려니 너무 길어 질 듯 해서...

 

공교롭게도 저희 가족이 이번 뉴욕 여행에서 본 5개의 뮤지컬이 카페 대문에 올려져 있는 6개중 "빌리엘리엇" 을 제외한

모두네요... ^^ (인기있는 것들만 본 건가??) 사실 스파이더맨과 빌리엘리엇을 놓고 예약때 마지막에 고민했었는데...

딸이 한국에서 빌리엘리엇을 뮤지컬 봤고...스파이던맨은 우리 나라에는 죽어도 못 들어 오겠다 싶어서 선택했어요..^^

(그런데...우리나라에 못 들어 올 것 같긴 해요..우리 정서에는 흥행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무대 비용 고려하면...)

 

일단 먼저 말씀드릴 것은 우리 가족들이 볼 때마다 순위가 변했는데...각각 주관적으로 느낀 감동 순위이니 태클 같은(??) 건 정중히 사양하옵고 그냥 그랬구나 가볍게 봐 주세요..

 

저희 가족의 구성원은 

10대 이하 : 1명 , 10대 : 1명 , 30대 : 1명 , 40대 : 1명 ..... 이렇습니다.. ^^

 

1. 10대 이하 : 우리 막내의 순위 (참고로 남자)

1) 위키드 -> 2) 맘마미아 -> 3 공동) 오페라의 유령 & 스파이더 맨 -> 4) 라이온킹

 

2. 10대 : 참고로 여자

1) 위키드 -> 2) 맘마미아 -> 3) 오페라의 유령 -> 4) 라이온 킹 -> 5) 스파이더 맨

 

3. 30대 : 여자

1) 위키드 -> 2) 맘마미아 -> 3) 오페라의 유령 -> 4) 라이온 킹 -> 5) 스파이더 맨

 

4. 40대 : 남자

1) 위키드 -> 2) 맘마미아 -> 3) 오페라의 유령 -> 4) 라이온 킹 -> 5) 스파이더 맨

 

(부연 설명 )

뮤지컬은 보는 사람의 컨디션과 자리 위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물론 다른 공연들도 마찬가지죠...

제가 학생 때 레미제라블, cats, crazy for you 등의 뮤지컬을 브로드웨이에서 볼때 돈이 없어서 학생 할인표중

젤 꼭대기 좌석을 구해서 봤는데...배우들 표정같은 것은 전혀 볼 수 없어서 한이 었거든요..^^

그래도 "Memory" 같은 노래를 들을때의 소름끼침을 잊을수 가 없어서....우리 가족에게도 그 감동을 나누고저...^^*

그때부터 밥은 굶어도 공연!!  일단 볼꺼면 모두 올인해서 가장 앞자리 구하려 노력합니다...

위의 결과를 보시면 모두 재미있다는 "라이온 킹"의 경우 저희 가족은 감동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나 봅니다.

생각해 보니 예약시 조금 우려했던 점인데...뉴욕  넘어가서 3일째 제일 먼저 본 뮤지컬이 "라이온킹"이 었는데

시차 적응도 덜 끝나고 자리도 오케스트라 좌석이지만 좀 뒷자리 가운데..여서...감동이 덜 한듯 합니다..

 

각각의 뮤지컬에 대한 가족들의 평이나 Tip을 조금 말씀드리면

 

1. 위키드 (좌석 : 오케스트라 좌측 앞에서 5번째쯤..)

- 우리 가족 모두 기대가 가장 컸던 작품이었고 공부도 좀 했었던 작품이예요..

- 아이들에게도 오즈의 마법사 전 이야기라고 설명해주고 내용도 미리 설명을 해줬던 터라 별로 어려워 하지 않았고..

  무대 세트와 배우 전체들의 실력도 훌륭하고...거의 투 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엘파바 와 글린다 역의 두 배우의

  실력도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 지지 않아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특히 글린다의 행동은 아들도 쫓아합니다..^^)

- 위키드 보기 전까지 오페라의 유령이 우리 가족 1위 였으나 위키드 이후 부동의 1위 였어요..

- 가장 브로드웨이 뮤지컬 다운 뮤지컬...그러나 좌측 맨 끝쪽부터 4자리여서 일부 가운데 무대 장치가 안 보일때가 있었어요.

  배우들의 얼굴 표정까지 볼 수 있을만큼 가까운 자리였습니다..

 

2. 맘마미아 (좌석 : 오케스트라 가운데 앞에서 5번째줄)

- 가장 마지막에 본 뮤지컬이었고 가장 좋은 자리에서 본 뮤지컬입니다.

- 노래/내용은 모두 아는 내용이고..딸은 DVD 영화도 본 상태...막내 아들만 노래나 내용이나 모르고 봤습니다.

- 워낙 ABBA의 노래들이 유명한 노래들이고 배우들이 실력이 탄탄하고 호흡이 잘 맞아서 꼭 콘서트 보는 것처럼

   즐겁습니다.

- Dona 역의 여주인공(이전에 Wicked에서 엘파바 역을 했다네요, 꼭 맥라이언 같은..) 과 남자 3명 배우들의 노래가 아주 좋고...

  하이라이트는 역쉬 앤딩.... 세곡 연달아 관중들과 함께...

  관객들도 모두 일어나 박수 치며...노래 같이 부르며 옆으로 흔들흔들 리듬도 타고..

- 우리 아이들도 의자에 올라가 신나게 박수 치며 호응 했어요..

   끝나고 나와도 모든 사람들이 흥분이 가시지 않아 노래 흥얼 거리며 up 되어서 타임스퀘어까지 걸어갑니다요..

- 제 아내는 위키드와 거의 동급의 감동이었다고 하고...저도 제가 좋아하던 ABBA 노래를 브로드웨이에서 가족들과

  함께 듣고 즐긴다는 묘한 감동에 울컥했습니다요.. ^^

 

 

3. 오페라의 유령 (좌석 : 오케스트라 좌측 2번째 줄)

- 내용은 모두 아시는 내용일 것이고 저희 아이들도 DVD로 봤던 작품이라 익숙한 작품이었는데..

   좌석이 약간 좌측이었는데...배우들의 모든 행동이 공교롭게도 좌측에서 이루어집니다. 오히려 가운데보다 더...^^

- 바로 2번째 줄이라 배우들의 침 튀는 것까지 생생히 볼 수 있어서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없었습니다.

- 한가지 흠은 팬텀 역의 배우(지금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머리가 멍~~)가 너무 뛰어납니다..

   그래서 다른 2명의 주인공(크리스틴과 라울)이 상대적으로 죽습니다.. 다른 조연 배우들의 연기나 노래는 훌륭합니다.

- 제 아내와 딸은 한국에서 한 공연도 봤었는데.. 오히려 크리스틴과 라울은 한국 배우가 더 잘하는 것 같다고도

  하더군요..(제 딸의 의견이니... 너무 뭐라 하진 마시길..)

  팬텀은 거의 경이적인 포스 입니다...

- 예를 들면 2막에서 크리스틴과 라울이 노래하는 부분에서 심하게 이야기 하면 약간 졸린 듯 늘어지는 느낌인데..이때

  어김없이 팬텀 노래가 들어오면 정말 지루하거나 졸린 느낌이 싹 달아난다 할까...

  제 막내가 그랬어요..약간 졸린 듯 하다가 팬텀 노래 시작만 하면 말똥말똥... ^^

- 배우들의 역량 조화 문제로, 감동을 많이 받았지만 위키드와 맘마미아에게  밀렸어요...적어도 우리 가족에겐...

- 유난히 일본 사람들이 많이 보더군요...다른 뮤지컬에 비해서...

 

4. 라이온 킹 (좌석 : 오케스트라 가운데 뒷쪽 줄)

- 앞서 말씀 드렸듯이 시차 적응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본 첫번째 뮤지컬입니다..

- 오프닝은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죠...

- 배우들의 역량(노래..등)보다 세트나 무대 장치에 눈이 더 많이 갑니다..아주 소름끼칠 노래는 듣지 못했습니다..

- 조금 여행 뒷부분에 볼 걸 하는 후회도 있습니다..(저희 막내 아들녀석은 2막에서는 졸았습니다..젤 지 한테 맞는 뮤지컬인데..)

- 가운데 자리였지만 배우들의 표정을 확연히 볼 수 있을 정도가 아닌 뒷부분 자리여서 집중도도 떨어졌습니다.

5. 스파이더 맨 (좌석 : 오케스트라 좌측 8번째 줄)

- 딱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스타일 입니다.. 저희는 유일하게 낮 공연을 봤는데 미국 남자 아이들 단체로 캠프에서

  보러 왔습니다..

- 세트도 아주 만화적으로 진행되고요...내용은 스파이더맨 영화 1편의 스파이더맨 되기 전부터 피터 의 정체성, 사랑, 같은

  것들을 이야기 하기 때문에 약간 지루할 수도 있어요.. 노래도 배우들의 성량은 좋은 것 같았고, U2의 보노등이 참여했다고

  하지만...집중하게 만들정도로 멜로디가 대중적이지도 않고요...

- 뮤지컬 아주 좋아하는 제 딸은 지루해 했어요..유일하게..저도 마지막 10분을 빼면...

- 와이어가 몰입에 좀 방해가 되지만 12명의 스파이더맨이 연출하는 거미줄로 날아가는 장면은 볼만해요..

   남자아이들은 미국애던 한국애던 거의 기절해요... 마지막 10분 고블린과 싸우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둘 다 날아 다녀요...^^

- 좌석에 대한 Tip을 드리면 스파이더 맨의 경우는 뒷자리나 사이드쪽의 오케스트라석을 구하시는 것보다 2층이나

  3층 맨 앞자리를 잡으시는 것이 나을 듯 해요...스파이더맨이 몇번씩 날아와서 2층이나 3층 정해진 위치에

  앉거든요.    그러면 그 앞자리 사람은 좋아서 비명지르고 해요..^^

 

 

 

(결론) 저는 오쇼에서 예매시 좌석을 제가 선택하지 못해서 운에 맡겼는데요..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가능한

        1) 앞쪽, 2) 가운데. 3) 좌측 순으로 ...자리를 잡아보세요..(스파이더맨만 예외구요..)

모든 뮤지컬의 주인공이 무대 가운데(맘마미아, 라이온 킹) 이나 좌측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특히) ) 에서

노래 부르거나 움직입니다.. 오른쪽에서 노래 부르는 건 별로 못 봤어요..^^

 

뮤지컬 선택하실 때 조금이나마 저희 가족 경험이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돈이 좀 들지만 우리 가족이 뉴욕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no. 1을 다투는 것이 뮤지컬 보기 였어요...

(제 희망이 어느정도 가족에게 전해진 듯 해요..^^)  여러분도 한 번 투자해 보셔요...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예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1-07-25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721 · 댓글 58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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