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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메트로폴리탄오페라 하우스에서 토스카를 봤었죠,
이번엔 일 트라바토레를 보러갔습니다. 일트라바토레는 우리나라에서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보고나서는 사실 토스카보다 훨씬 더 많은 감동을 받은 작품입니다.
음악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배우들도 퍼펙트 그 자체였습니다.
역시 메트의 오페라 하우스 샹들리에는 언제봐도 화려하고 예뻐요.
샹들리에마저 우아합니다.
웬만하면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는 것이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드레스업하고 정장이나 원피스 등을 입고 옵니다. 구두나 힐을 신고 오고, 최대한 예쁘게 하고 온다죠?^^
메트의 지하주차장으로 나가는 문입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했던 배우들의 사진이 쫙 붙어 있습니다.
아주 일찍 올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20~15분 전쯤에야 공연장문을 열어주기 때문에 10분 전에 와도 무방하고 30분 전쯤 온다면 샴페인을 먹으며
찬찬히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너무 일찍 오면 서서 많이 기다려야 하니까 시간에 맞춰 오시는것이 좋습니다.
드디어 공연 시작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되고.. 막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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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 오페라휘장막에 고야의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아마도 이 오페라의 배경인 에스파냐의 전쟁시기와 맞물려서 고야의 그림주제가 잘 어울려 그런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놀랍도록 우아하며 장대한 오페라하우스, 사람들로 꽉꽉 들어찼습니다. 항상 오페라는 만석입니다.
문화생활즐기기를 사랑하는 뉴요커들!
모두 숨을 죽이고 기다립니다,
아참 자신의 앞 의자에서 오페라의 대사 자막이 나옵니다. 물론 영어로 나옵니다.
오페라는 이탈리아말로 부르기 때문에 자막이 나오는데 신기하게도 옆사람의 자막은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옆사람은 안보이는 필름을 모니터에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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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줄거리는 반드시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플레이빌을 주고 물론 그 브로셔에 배우소개와 줄거리등이 나와 있지만 읽은 시간이 별로 없고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화장실줄이 길겠죠..^^?) 같이 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간단한 스낵을 즐기기 때문에 줄거리를 숙지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꼭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충은 그 오페라에 나오는 음악을 듣고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는 노래가 나올 때 더욱 즐겁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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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트라바토레는 대작 오페라에 속합니다.
토스카에서 보지 못했던 군무도 볼 수 있고 무대장치또한 더욱 화려합니다.
출연진들도 많아 더욱 큰 울림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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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여주인공은 sondra radvanosky이였습니다,
정말 소름이 끼칠정도로 노래를 하는데 그녀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사람들이 브라보를 크게 외치면서 박수를 엄청나게
제 생애 들어본 적이 없는 박수소리를 내면서 환호하더군요. 완벽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일 트라바토레를 보세요^^
후회없는 선택이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