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감성이 숨쉬는 브루클린(Brooklyn)의 예술인 마을-그린포인트(Greenpoint)

감성이 숨쉬는 브루클린(Brooklyn)의 예술인 마을-그린포인트(Greenpoint)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는 지난 10년간 뉴욕의 대표적인 예술인 지역으로 꼽혀왔다.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그동안 이스트빌리지와 소호에서 값싼 스튜디오를 빌리며 예술활동을 해오던 아티스트들은 어느순간 시작된 맨하탄의 부동산전쟁에서 살아남기위해 공업지역이지만 맨하탄에서 가까운 윌리엄스버그로 피난(?)을 갔다.

예술인들이 살다간 지역은 늘 화련한 변신을 하면서 급격한 상업화를 겪는다. 허름했던 거리와 가게들은 명품,패션 쇼핑지역으로 바뀌곤 한다.
뉴욕의 빛나는 곳들은 늘 이렇게 피난을 다니던 아티스트들이 남기고 떠난 자리인 것이다.

어느덧 10년이 넘게 흘렀고 한때 많은 자유로운 영혼들이 모여살던 윌리엄스버그도 지금은 이스트빌리지나 소호와 비슷한 운명을 맞고있는 중이다. 그렇게 다시 이동을 하기 시작한 예술인들은 윌리엄스버그 바로 북쪽에있는 동유럽 이민자들이 형성한 조용한 마을, 그린포인트(Greenpoint)로 하나둘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름해보이는 이 공장이 내가 그린포인트에 왔다는걸 알려준다.

그 옆에도 이런 비슷한 창고나 공장이 많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공간들의 반이상이 아티스트들의 스튜디오나 대안전시공간, 또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사무실 공간을 나누어 쓰는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로 쓰여지고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은 브루클린의 힙스터가 되기위한 기본 조건이다. 이 지역에는 큰 기업들이 운영하는 마트나 편의점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거의 모든 가게들이 지역인들이 운영하고있다.














윌리엄스버그와 그린포인트에서는 꼭 하나둘씩 찾을 수 있는 부틱 빈티지 안틱샵.
워낙 빈티지, 레트로 등등 패션, 인테리어 할것없이 복고를 좋아하는 요즘 예술인들의 입맛덕분에 다른곳에서 보기힘든 신기한 보물같은 레어템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직접만든 쿠키와 빵을 파는 카페! 역시 이곳에도 복고필이다. 히피스타일의 그래픽이 눈에들어온다.





아기옷도 유명브랜드 보다는 로컬핸드메이드(local handmade)를 선호하고..




이곳은 맨하탄 어디서도 찾기 힘든 가격인 한달 $40 멤버쉽이 있는 요가 스튜디오다. 





건물에 누군가 직접 새긴 거리이름이다. 그린포인트는 아직 이렇게 사람의 손맛이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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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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