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크리스마스를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에서 보냈어요~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나요?
전 라스베가스 갔다가 겨우 피츠버그 돌아왔어요~
라스베가스는 두번째지만 ...
지난번에 갔을땐 그랜드캐년을 안가서 ㅎㅎ
남편이랑 그랜드캐년을 보러 갔어요~


피츠버그 공항도 크리스마스 트리 ㅎㅎ


출발 전 뭘 먹을까하다가 TGI 프라이데이 ㅎ
10년만에 간거 같네요


2000년에 TGI가면 딸기 스무디 커다란 글라스잔에 가득 담아 줬었는데 ㅎㅎㅎㅎ
그게 먹고 싶어 간건데 그냥 잔에 주네요 ㅜ
진하고 맛있긴 했어요


5시간을 날아 도착한 라스베가스~
비행기 안에 라스베가스에서 결혼한다는 커플이 있었는데 ㅎㅎㅎ
그 일행들이 3시간 동안 비행기 안에서 어찌나 흥겹게 춤추고 (자리에 앉아서) 놀던지 ㅎㅎ


라스베가스는 공항에도 슬롯머신이 많아요
가진돈 다 탈탈 털리기 좋겠죠? ㅋ


공항에서 스트립까지 가까워서
(우버타면 11 달러 정도 나와요)
그냥 택시타고 호텔 왔어요
근데 후회 됨 ㅋㅋ
아저씨가 자꾸 고속도로로 갈래? 확정금액 30달러로 미터기 끄고 갈래? 이래서 우버 11달러 뜨던데하니 그제야 조용해짐ㅋ
우버가 그냥 짱임 ㅋㅋ


황금 사자상이 로비에 뙇~
사자로 유명한 MGM 호텔에 묵었는데 방은 그냥 깔끔했어요 ㅎ
라스베가스는 호텔이랑 부페가 생각보다 싸요~
관광객을 최대한 많이 끌어들여서 돈은 카지노로 벌려고 하기 때문이래요~


호텔 내부는 너무 넓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는 것도 일이었어요 ㅋ


MGM 뿐만 아니라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호텔들은 다 엄청 으리으리하게 지어놨어요


밤을 잊은 사람들 슬롯머신에서 떠날 줄 모르네요 ㅎㅎ


1일 투어로 Horseshoe band + Antelope canyon + Grand canyon 을 보기로 했어요
먼저 스트립에서 5시간을 달려 호스슈 밴드~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말발굽모양으로 침식되어 만들어진 거대한 바위!


아찔한 절벽에서 내려다보면 강물이 아주 짙고 배를 타고 도는 사람도 보여요
자연의 신비!!






제가 그랜드캐년을 선택한 진짜 이유는~
앤텔롭캐년 때문이었어요
드디어 왔네요~~


앤텔롭캐년은 페이지마을에 있는데요~
인디언 보호구역이라 인디언 가이드랑 꼭 동행을 해야 내부로 들어갈 수 있대요
몇년 전에 갑자기 많은 비가 와서 캐년 안에 있던 사람들이 죽은적도 있어서 절대 따로는 안된다는군용
비가 오면 물이 금방 차오르고 물살도 쎄서 그때 죽은 분들 시체는 조각조각이 났었대요 ㅠㅠ


인디언 부족장 딸이 발견했다는 앤텔롭캐년
재산싸움때문에 자매가 Upper랑 Lower Antelope canyon을 나눠가졌대요


어퍼는 좀더 동굴같고 제가 간 로어는 좀더 땅굴같은 느낌이라고 ㅎㅎ
여튼 철계단을 내려가면 구불구불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지는데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너무 환상적이에요


이 앤텔롭캐년은 윈도우 기본 배경 사진 중 하나라 더 잘 알려져 있는것 같아요


사진을 그냥 계속 찍게 되네요
수백장 찍은듯 ㅎㅎㅎ


만져보면 거칠거칠해요


너무 맘에 들었던 우리 가이드~
주라는 팁보다 훨 많이 줬어요!
나바호족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스페인 사람들이 불렀던 이름이라 싫어한대요
그럼 부족 이름이 뭐냐고 하니 '드네'족이라고 하더라고요
드네^^ 넘 이뻐서 뜻이 뭐냐고 하니 사람들이란 뜻이래요


제가 서 있는 아래에 장관이 펼쳐져 있다니
잠시동안 환상의 세계에 다녀온 느낌!





2~3 시간을 달려 그랜드캐년을 Lipan point랑 Yavapai point에서 감상했어요


나이 들어서 왠만한거 보고는 감탄사 내뱉기 힘든데


정말 와~~~ 라고밖에 ^^;;;


너무너무 아름답고 웅장하고 ㅎㅎㅎ


띠용띠용 멋있어!!! >_<


남편 손 잡고 ㅎㅎ


깡총 뛰고 ㅎㅎ


자리잡고 앉기까지~
한참을 시간 보내게 되는 그랜드 캐년!


그랜드캐년 전시관도 있는데요~


여권에 찍을 도장도 있답니다 ㅎㅎ


도장도 찍고 스티커도 주니 기념삼아~~


스트립에 돌아가는 길에는 인앤아웃 버거에 들렀어요
스트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ㅎㅎ


치즈얹은 감자 ㅎㅎ


전 고기를 안 먹어서 패티는 빼달라고 했어요
쉑쉑은 쉬롬버거가 있는데 인앤아웃은 베지버거가 없어서 먹을게 ㅠㅠ
여튼 남편은 쉑쉑이고 인앤아웃이고 ㅋㅋ 다 필요없고 파이브가이즈 버거가 갑이라네요 ㅎㅎ





날이 밝자마자 택시타고 간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스트립에서 가까워요 우버 찍어보니 12 달러였나?
기다리기 싫어서 바로 호텔앞에서 택시를 탔는데 팁까지 22달러 나왔어요 참고참고~


사우스랑 노스 아울렛이 있는데 후기는 죄다 노스!
그래서 노스 고고 ㅎㅎ


던힐 30~60% 세일 ㅎㅎ


가방이 많은데 이쁜건 적어요


던힐에 이렇게 알록달록한 애들이 있었다니 ㅎ
제 취향은 아니네용
그래서 그런지 70% 세일 ~~


남편 가방 등등을 사서 바쁘게 고고


토리버치에 갔어요
토리버치 원래 전혀전혀 안 좋아했는데


2달전 쇼핑 후기 올린 글에 ㅎㅎ
희원마미님이 아줌마는 토리버치 구두가 갑이라는 댓글을 남기신 후 ㅎㅎㅎㅎ


나도나도 아줌마라는 생각에 ㅋㅋㅋㅋㅋ
급 흥미가 생겨서요 ㅋㅋㅋ


땡스기빙에 뉴욕 갔을때 첼시 토리버치 매장에서 구두를 샀었어요~


어라라?
생각보다 편해서 몇개 더 살까했었는데 이렇게 오게 되네요 ㅎㅎ


형형색색의 플랫


가격은 대부분 225달러 or 199달러 였어요
물론!
20% 세일에 추가로 40% !!
분명 첼시에서 같은 구두를 30% 세일해서 200 달러에 샀는데 ㅋㅋㅋㅋ
아울렛 진짜 짱 ㅋㅋㅋㅋ
같은 구두가 아울렛에 오니 반값이 되는 ㅋㅋㅋ


테그 호이어도 있어요


50% 세일 ㅎㅎ
남편한테 사줄까 했더니 극구 싫다고 ㅋㅋ
결혼할때 사줬는데 싫었던건가? ㅋ


출출해져서 먹은 랍스터 샌드위치
하고 다니는 꼴이 ㅋㅋㅋㅋ
상거지가 따로없네요 ㅋㅋㅋ


뉴욕의 랍스터샌드위치랑 가격이 비슷해서
맛도 비슷하겠지하고 시켰는데 ㅜㅜ
전혀 안 비슷하네요
먹을만은한데 뉴욕에 비하면 ㅜㅜㅜㅜ
여튼 저렇게 다해서 49 달러에요
그냥 밥을 먹을걸 ㅋㅋㅋㅋ


레스포삭
여행 다닐때 정말 ㅜㅜ 짱이에요
지금 제가 갖고 다니는 레스포삭 가방도...
저랑 같이 세계 곳곳을 다녔답니다
막 써도 찢어지지 않고 뭐 묻어도 닦으면 끝!


가격도 넘 착하고 ㅠ


전 여행엔 무조건 레스포삭 ㅋㅋㅋ
가볍고 튼튼하고 넘 좋아요!!!! 왕추천


24인치 캐리어를 비워갔는데 가득 채워 돌아온 호텔~
원래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바카날 부페가 유명해서 가려고 했는데 ㅜㅜ
아울렛에서 체력이 방전된 우리는 그냥 묵고 있는 MGM 부페를 가기로 ㅋㅋ


가격은 착해요 ㅎㅎ
여기서 팁!
2시반쯤 런치 가격내고 들어가서 천천히 먹고 있으면 3시 넘어서 메뉴를 디너메뉴로 바꿔요~
몰랐는데 ㅋㅋㅋㅋ
2시반쯤 배가고파 들어가서 먹고 있으니 메뉴가 싹 바뀌더라구요 ㅋㅋㅋㅋ
바뀔때 나가라 하는거 전혀 없습니당


하지만 MGM 부페는 맛이 ㅜㅜ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애매한 포지션 ㅜㅜ


먹으면서 찾아보니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ㅋㅋ


배가 고파 많이 먹긴 했어요
돈이 아깝진 않았지만 딱 가격만큼 맛있어요

음음음
생각보다 사진이 많아서 ㅋㅋ
이따 연결해서 쓸게요 ㅎㅎㅎㅎㅎ
여튼 그랜드캐년은 정말~
기대 전혀 안했는데 천국같은 곳이었어요!!!

악....
연결해서 쓰던게 날라갔어요 ㅜㅜ
망할 호텔 와이파이 ㅜㅜㅜㅜㅜ
엄청 길게 썼는데 흑흑흑흑
포기 ㅋㅋㅋㅋ
여튼 라스베가스는 호텔 구경이랑 오쇼를 보면 됩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6-12-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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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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