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스베가X 매니X를 통해서 그랜드캐년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업체가 정말 영세하고 개판이어서 후기 공유 드립니다. 상품은 앤텔롭,홀슈밴드 그리고 메인코스로 사우스림 당일치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황: 새벽 3시에 5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앤텔롭 코스 돈 후에 갑자기 그랜드캐년에 전날 폭설로 길이 막혀서 못 들어간다고 공지 합니다. ㅡㅡ 홀슈밴드만 하고 돌아오며 돈은 그랜드캐년 입장료 20불만 돌려준다고 합니다. 하참...
첫째로 일주일전부터 계속 쌩스기빙데이에 폭설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었고 실제로 전날 폭설이 있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업체가 해야할 일은 뭐겠습니까? 교통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가 출발 전에 손님들에게 노티를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취소되었다 혹은 그랜드캐년은 취소될수도 있으니 참고하라고. 그런 말들으면 당연히 안갔겠죠. 왕복 14시간동안 버스안에 갇혀있었는데 못들어 갈수도 있는 그랜드캐년 투어를 가겠습니까? 업체가 교통상황을 몰랐다고 하는데 진짜 몰랐을 수도 있고 알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몰랐다고 하면 영세하고 무능한 업체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봅니다. 세상에 행사 주관하는 업체가 출발하기전까지 행사가 진행될지 안될지도 모르는게 말이 될까요? 알고도 돈벌려고 일단 모르는 척 보냈다고 하면 정말 양아치같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대처한것 보면 저는 교통상황을 알았다고 봅니다.
둘째로 전체 250달러에서 그랜드캐년 입장료 20달러만 주겠다고 합니다. 위에 적은 바와 같이 기상예보가 없다가 갑자기 당일 눈이 쏟아진 천재지변도 아니고 기상예보가 있었고 실제로 폭설이 온건 투어 전날입니다. 교통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고 사전에 고객에게 정보전달을 하지 않은 업체에게 귀책사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잘못은 업체가 했는데 전체투어비에서 업체 행사진행비는 고스란히 회수해가고 실제로 입장하지 않은 입장료만 고객에게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하나투어나 모두투어같은 대형여행사에서 진행했다면 감히 이럴생각은 못했을 겁니다. 현지에서 한번 이용하면 두번다시 이용하지 않을 뜨내기 고객에게만 현지업체가 할 수 있는 행동이죠. 심지어 미국업체라서 한국 소보원에 민원도 넣을수 없습니다.
셋째로 돈을 얼마 돌려줄지 결정하려면 이사회 전체 회의를 하고 결정해야 하니 일단 돈을 다 지불하라고 합니다. 나중에 "전체회의 끝에 보상금은 없다고 결정되었습니다" 라고 통보하면 이미 낸 돈을 돌려받을 길이 없는데 누가 돈을 다 지불할까요. 호텔앞에 버스를 대놓고 못 내리게 합니다. 그리고 기껏보상해야 1000불도 안되는 돈인데 업체가 얼마나 영세하면 이사회가 전체 모여서 회의까지 해야할까요? 책임자가 1000불 정도 돈을 집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규칙도 없는 영세한 회사라는 이야기죠.
같이 가신 일행이 기분좋게 해결하자고 해서 이 난리를 치다가 전체 250불중 입장료 20불+30불 받고 돌아왔습니다. 업체는 항의하지 않았으면 20불만 줄 생각이었으며 실제로 먼저가신분들은 20불만 돌려받았습니다.
저는 이 업체를 누구에게도 추천할 생각이 없고 일못하고 엉망인 업체 혹은 돈독만 오른 업체라고 봅니다. 미국 여행중 이 업체 때문에 하루를 버스안에서 날렸습니다.
라스베가X 매니X 업체 엉망입니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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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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