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렉스 가이드님과 함께한 그랜드캐년 2박 3일 투어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 작성합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어서 사실 엄청 많이 걱정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저도 부모님도 매우~ 매우~ 만족했습니다
부모님이 캐년 투어 너무 만족해 하셨고, 특히 가이드님 너무 좋다고 계속 칭찬하셔서 투어 예약한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맛집이나 야경 볼수 있는 꿀팁 많이 알려주시고 끝까지 책임감있게 신경써주시고 너무 좋은 추억 선물해주신 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투어때는 첫째날에 브라이스 캐년 쪽이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가이드님께서 과감하게 첫째날과 셋째날 일정을 바꾸셨습니다
덕분에 여행내내 좋은 날씨에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알렉스 가이드님의 판단력이 신의 한 수 였던것 같아요~
특히 첫째날에는 날씨도 다소 쌀쌀하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가이드님 걱정돼서 "안추우세요?" 라고 물어봤는데
"손이 얼어서 터질것 같아요" 라고 말하시면서도 한 사람 한 사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사진 찍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인생샷 진짜 많이 건졌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본 그랜드 캐년은 정말 어떤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계속 우와~ 우와~ 하면서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봤을때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사진으로는 다 표현안되는것 같아요
저희는 운이 좋았는지 여행하면서 엘크도 만날 수 있었고 보기 힘들다는 콘도르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차량 이동하는 동안에는 가이드님이 배경이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거나 센스있는 선곡으로 음악을 계속 틀어주셔서 자칫 지루할수도 있는 시간을 너무 알차게 보낸것 같아요
음식점도 저희 최대한 배려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식사한 모든 곳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멕시코 음식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더 많이 대화하기 위해서 매번 식사때마다 자리 바꿔서 앉으시는 모습 보면서 진짜 저희 너무 많이 배려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첫날 묵은 호텔은 매우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둘째날 엔텔롭 캐년때는 처음 배정된 시간이 점심시간에 걸려서 좀 애매했었는데 다행히 가이드님께서 전날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결국은 좋은 시간대로 변경해주셔서 편안하게 일정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엔텔롭 캐년은 현지인 가이드와 같이 가야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공간은 좁아서 떠밀리듯이 이동해야해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 ㅠㅠㅠ
물론 캐년 자체는 너무 예뻤습니다 계속 꿈꾸는듯한 기분이었어요
다음으로 간 홀슈스밴드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는 훨씬 더 크고 높이도 높았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아찔할 정도의 높이에요~
스카이투어만 방문한다는 시크릿 캐년은 사람이 저희 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고 또 너무 예뻤습니다
강물에 발도 담그고 물수제비도 띄우면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ㅎㅎㅎ
저녁에 먹은 바베큐도 너무 맛있었고 셋째날 아침에 끓여준 부대찌개도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_^b
캠핑카는 호텔만큼 편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시설이 좋았고 특히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기대이상으로 컸습니다
물도 부족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캠핑카 안에 히터를 틀어줘서 따뜻하게 잤지만, 자리에 따라서 다소 좀 추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브라이스 캐년때는
다같이 눈감고 이동했는데 눈 뜬 순간 전부 다 "우와~~"하고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랜드 캐년 다음에는 브라이스 캐년이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물론 나머지 캐년들도 서로 비교 하기 힘들정도로 너무너무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다만 코랄 핑크 샌드듄은 기대했던것 보다는 좀 작은 느낌?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사막의 느낌은 분명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들이 너무 좋아서 코랄 핑크 샌드듄은 솔직히 좀 밀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번 여행은 여행내내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고 또 가이드님이 너무 좋아서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된것 같습니다~
가이드님이 첫날 저희한테 하셨던 말씀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분들 한테는 어쩌면 그랜드 캐년 투어가 일생에 단 한번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단 한번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어 주기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거 두개를 꼽으라면 첫번째는 스카이 투어를 선택한거였고 두번째는 알렉스 가이드님을 만난거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님이 열일하시는거 몰래 찍은 사진(?)과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인생사진 올리면서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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