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LA - 베가스 - 캐년 - 뉴욕 이었는데
지진 발생을 보면서 LA를 빼고 베가스 -캐년 - 뉴욕을 다녀 왔습니다.
LA 공항 도착 후 허츠 랜트로 베가스 이동.
< 잠깐 팁>
캐년을 가려고 렌트 하시는 분들은 10~20만원 정도 더 주고 큰차로 하세요. 특히 오토크루즈 (어드밴스드면 더 좋구요) 반드시 확인 하세요.
그리고 창문 가리개 진한걸로 준비하고 가시구요. 전면 가리는 알마늄 포일도 생각했는데 좀 과한 생각에 뺐더니 현지 가니 아쉽더군요.
트렁크에는 마트에서 물 박스로 사서 싣고 다니시구요.
ㅇ 이제 빡빡한 여행은 힘든 시기라 쉬엄쉬엄 다녔습니다.
쇼핑몰을 4일간 다녔고요.
아이들거, 지인 선물용 가방 신발 옷을 몇개를 샀나 모르갰습니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정말 싸더군요.
또 노동절이랑 겹쳐서 더 좋았구요.
로이킴의 노래였나
못생긴 애들 중에는 내가 제일 잘 생겼다는 가사가 있죠.
미국 와보니 명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상급으로 많이 팔리는게
코치랑 마이클코어스 같습니다.
25인치 캐리어를 하나 더 살만큼 샀습니다.. ㅋㅋ
<잠깐 팁>
여성분들 노스 아울렛 많이 가시는데
정말 신상에 예쁜 템은 패션쇼 몰이나 더 포럼샵으로 가세요.
패션쇼 몰도 40% 정도는 세일을 해서
아울렛에 없는 예쁜 신상을 조금 만 더 주면 구하실 수 있어요.
세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인천 들어오면서 자진신고 했고 $1,757구매 영수증을 세관에 드렸습니다. 부부 두명이라 $1,200 제외하고 자진 신고 감면 받아 ₩95,650
나왔네요. 물론 고급품이 없어서 그렇고 고급품이 있으면 세율이 달라집니다.
ㅇ 베가스를 캐년을 가기 위한 연결 도시로 하루 이틀쯤만 있으실 분들은 계획을 철저히 세워 오셔야겠습니다. 호텔 구경이란게 막상 가보니 상상 이상으로 넓어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는 것도 한참 걸리더군요.
베네시안 팔라쪼 러브 사인도 주차장에서 지나던 길에 걸려서 봤지 찾으려고 했으면 두어시간은 걸렸을거 같아요. 저희야 일주일이나 머무르니까 한 호텔 당 서너시간씩 보내도 되니까 쉬엄쉬엄 둘러 봤지만 일정 짧으신 분들은 스트립에 있을건지 다운타운을 갈건지 등 잘 정하고 여행하세요.
ㅇ 개인적으로 외계인 관심 구역이라 Alien research center 와
Little alien inn을 다녀 왔습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로스웰 외계인 티셔츠 쪼가리랑 각종 기념 품들 파는 가건물 이었어요.
그래도 마치 성지 순례를 온 느낌으로 티 한장 구매했고, 이어 Little alien inn으로 가서 alien 버거를 하나 먹었습니다.
이곳 역시 성지 순례 느낌으로 ㅋㅋ 두 곳다 평일 인데도 의외로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 오더군요. 뭐 별다른 느낌은 없고 저희처럼 시간 많으면서 외계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에 말처럼 성지 순례 느낌으로 한번 가보실 만할거 같아요. 일부러 시간 내서 까지 갈거는 없구요.
ㅇ 이번 미국 여행에 두번 들른 식당이 두 군데인데 그 중에 한 곳이
베가스 베네치안 호텔 광장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 입니다.
점심에 3시까지인가 하는 브런치 요리가 있는데 3가지 코스 (전식-메인-후식) 로 나옵니다. 한번쯤 품격있는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더라구요. 1인당 $29 인데 추가로 커피 시키고(당연 무한 리필) 세금에 팁 포함해도 두명이서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즐기며 훌륭한 이탈리아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ㅇ 다른 곳에서 넘어 오셨거나 길게 계실 분들 세탁 한번 하셔야 할 건데요. 검색하다가 한 군데 실패하고 이곳으로 갔는데 1748 E Charleston Blvd, Las Vegas, NV 89104, 미국 이곳 관리 하시는 아주머니 분이 너무도 친절하게 카드 만드는 방법이랑 세탁 건조 하는거 까지 자세하게 가르쳐 주셔서 글 한번 써 봅니다. 이곳이 좋았던거는 바로 옆 식료품 점이 있는데 월마트 보다 가격이 더 싸더군요. 세탁 기다릴 동안 생필품 보충 하였습니다.
ㅇ 쇼는 블루맨 그룹이랑, 오쇼 봤습니다. 오쇼는 약간 의무감으로 블루맨 그룹은 즐기려고 봤는데 잘 선택한거 같네요.
뷔페는 가기전에 라스베가스 카지노 어플에서 포인트를 모아서 아리아 런치 뷔페랑 MGM grand 디너 뷔페 쿠폰을 바꿔 갔습니다.
그냥 두개 다 공짜니까 먹었지 돈내고 먹었다면 아까웠을거 같네요.
공짜 뷔페 쿠폰이 있으니 바카날이나 다른 유명한 곳은 가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카지노 어플로 모은 무료 쿠폰(이거는 한 달에 3개 까지 밖에 사용이 안됩니다) 중 고카트 1년 회원권이 있었는데, 타고 싶었던 페라리 럭셔리 카 드라이빙 대신 실내 카트를 한번 타고 왔습니다. 티셔츠도 하나 받았구요.ㅋㅋ 뭐 나름.. 애들은 한 두어번 타면 신나 할거 같네요.
여러가지 계획은 했는데 계획대로 된 것도 안된 것도 있네요.
다시 기회가 된다면 또 가 보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
도박의 도시라고 하지만 사실은 쇼와 공연 유흥의 도시죠.
그렇게 편안하게 즐기며 지낼 수 있는 곳이 또 어딜까 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계획들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