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 샌프란시스코 여행 후기에 이어 작년 12월에 떠난 라스베가스 여행 후기도 남겨봐요.
# 샌프란시스코에서 알래스카 항공 타고 라스베가스 갔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비행기는 1인당 10만원 정도였고 공항에서 수하물 가격 25불 따로 지불했어요.
뱅기에서 내리기 전부터 라스베가스의 화려함을 느껴봅니다.
공항에서부터 슬롯머신 행렬
#호텔
호텔은 플라밍고 호텔 이용했어요. 가기 전에 타 까페에 호텔 관련 글을 남겼더니 다들 안 좋은 평들이라서
살짝 걱정했어요. 하지만 리조트피 포함 3박 가격이 12만원가량이어서 가격 무시 할 수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냥 진짜 잠만 잘 요령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후기에서 봤단 쩐내? 같은 건 나지 않았어요.
방도 리모델링 한 룸을 예약하고 간거라 넓고 냄새도 나지 않고 너무 좋았네요.
다만 체크인 할 때 키오스크에서 저의 예약이 먹히지 않아 몇 번을 시도 끝에 결국 리셉션에 줄을 섰는데
기다리는 사람은 많은데 리셉션 사람은 2~3명 뿐이라 엄청 기다렸네요 그랜드 캐년 1박 2일 다녀온 후 다시 1박을 체크인 했을 때는 금방 하긴 했어요.
플라밍고 호텔 이름처럼 진짜 플라밍고도 살아요. 그리고 앵무새도 있네요 ㅎㅎ
# 식사
저는 여행에 있어서 맛집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부분이라 다니다가 배고프면 근처 레스토랑에 가거나 간단하게 먹곤 했어요. 마침 같이 가는 친구도 저랑 같은 취향이라 다행이었어요. ㅎㅎ 이런거 취향 다르면 여행 어렵잖아요.
그래서 음식 사진은 별로 없네요. 라스베가스 도착한 저녁에는 벨라지오 호텔 맞은 편 레스토랑에서 먹으면서 분수쇼 보고 yelp앱 검색해서 호텔에서 가까운 일본라멘집, Dirt dog에서 핫도그, 아울렛에서 먹은 서브웨이, 판다익스프레스 등 먹은 것 같네요.
도착한 다음날부터 쇼핑 왕창 했네요. 아시죠? 쇼핑할 땐 사진이고 뭐고 없다는거
M&M, 코카콜라, 마샬에서 구경하고 쇼핑했어요. 귀여운거 너무 많은데 꾹 참았습니다.
가져간 돈 모두 탕진할 수 없으니 ㅠㅠ
마샬에서는 요가복 두벌 구입했는데 진짜 요가복 고르느라 시간 다 보냈어요.
이런 퀄리티 좋은 요가복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이 동네 사람들이 너무 부러운 시간이었네요.
라스베가스 노스 아울렛에 12월 25일에 갔어요. 홈페이지에는 오픈한다고 갔는데 막상 가니
코치, 토리버치 등 주요 매장들은 오픈하지 않았더라구요. 정말 뭐라도 사겠다는 의지로 갔는데 슬펐답니다 ㅠㅠ
갭에서 후드티2벌, 후드집업티 2벌, 조카 후드티2벌 등 샀는데 100불 정도 나왔어요. 나이키 신발 49불 정도, 타미 니트집업티 30불 정도, 랄프로렌 점퍼 70불 정도로 기억되네요.(6개월 지나니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미국 아울렛 정말 사랑

입니다.







# 라스베가스 웰컴싸인
라스베가스 도착한 다음 날 갔었더랬죠.
오전에 갔는데 줄이 줄이 ㅎㅎㅎ 저는 뭘 기다려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대각선에서 찍었습니다.
치고 빠지기~ 돈 받고 같이 찍어주는 헐벗은 언니들이랑 껄떡대는 앨비스프레슬리가 계셔요 ㅎㅎ


# 쇼
라스베가스에서는 유명한 3대 쇼가 있다죠. 오쇼, 카쇼, 그리고 르레브쇼
하지만 저는 이들 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저는 오직 하나만 보고 갔습니다.
바로 매직마이크라이브!!!!!!!
사실 제가 지내는 화, 수요일에는 쇼가 없고 그랜드캐년 투어에서 돌아오는 금요일 밖에 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에 맞출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하고 있다가 투어 전 날 정~~말 혹시나 투어 업체에 물어보니 라스베가스도착하면 8시 쇼 가능하다고 하셔서 고민하지 않고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관람했더라지요.
후회했습니다. 왜냐고요? 왜왜왜!!! 저는 돈을 아끼겠다고 2층 자리로 했을까 하는 후회요.
정말 언제 또 저런 오빠들 몸 보겠다고 ㅠㅠ 1층 코앞을 예매할 껄 하고 후회했네요 ㅎㅎ
다음에 다시 가보는 걸로 마음먹었습니다 ㅎㅎㅎ 아, 진짜 서양핫가이들 뜨거운 밤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라스베가스 호텔들이 엄청 크니 호텔과 호텔 사이가 생각보다 꽤 멀었어요. 걸어서 구경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듯
저희는 많은 호텔은 구경하지 못하고 플라밍고 호텔이랑 가까운 벨라지오, 씨져스팔레스 정도만 구경했네요.
# 교통
24시간 이용 티켓을 끊어 sdx, 듀스버스 타고 담날 아울렛 갈때까지 썼네요.
아울렛에서 돌아올 때는 짐이 많으니 우버로 왔어요. 공항 오갈때도 우버나 그랩이용했구요.
# 6개월이나 지났지만 그래도 이렇게 쓰고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재밌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함도, 쇼핑도, 맛도 멋도 그리고 핫가이들도...
기회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언제 갈 수 있을까요? ㅠㅠ
다음에는 더울 때 가서 수영도 해보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