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아직까지(2023.4) 댓글이 계속 달리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다들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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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0/12 일 여자 혼자 뉴욕 맨해튼-브루클린 후기
(지금도 제가 이전에 적어놓은 글들에 계속 댓글 달리고 쪽지 와서 후기 써봐요)
먼저 제일 걱정이었던 입국 심사는 스피드하게 통과했어요. 후기들 보고 걱정 많았거든요
1시간 대기 하는 분들도 많다던데 저는 대기하는거 15분 했나 그리고 입국 인터뷰는 3분 했나?
걱정과 달리 속전속결로 되어서 시작이 좋았구요
기대했던 숙소 한인민박에 도착했는데 사진과 넘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맞이해주는 매니저의 태도가 넘 별로라 불쾌했구요
방도 차갑고 어두웠어요 분위기가. 그리고 화장실도 진짜 불편했음.
근데 다음날부턴 겁나 추웠고 경량패딩 챙겨온 나 자신을 아주 칭찬함
첫째날은 지하철에서 교통카드 사서(7일권) 한번 쓰질 못했고,,
숙소가 맨해튼 중심지라 웬만하면 다 걸어다니게 되더라구요. 어디든 10~20분 거리였어요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림 ㅎ
첫째날 탑오브더락 전망대 보고 맥널에서 햄버거 사먹었어요
둘째날은 본격적으로 나가 놀아보자 해서 타임스퀘어 가서 구경하러 다녔고
제가 그날 후기 아닌 후기 올렸는데 디즈니 캐릭터들한테 삥 뜯기고 우울해져서 숙소로 바로 돌아갔고...ㅋ
그날 가지고 나간 돈 나가자마자 삥 뜯기는데 다 씀 ㅋㅋ
돈 챙겨서 저녁에 다시 나가서 주니어스 치즈케익 먹고 디즈니스토어랑 엠앤앰즈 가서 조카 선물 사고
허쉬 가서 지인들 선물 줄 초콜릿 샀어요
그리고 다음날 제 목적이 제일 컸던 우드버리 털기★
아침 첫차 타려고 시간 맞춰 갔는데 버스가 이미 떠나고 없더라구요
저랑 같이 뛰었던 한국인 4명 보였는데 다 놓침 ㅠㅠ 그게 3층인가?부터 멘붕이 와요 터미널에서
4층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거든요 ㅎㅎ 돌아서 엘베 타야 하는데 한국인들 다 거기서 어리둥절
막 여기저기 가서 물어보고 .. 저는 눈치로 그들이 가는 곳 따라갔어요
저는 후기 보고 캐리어 챙겨갔구요 ㅋㅋㅋㅋ 아침 일찍부터 캐리어 달달달 끌고 가는데 캐리어 끌고 오는 사람들
한국인 아니면 중국인 밖에 없더라구요 ㅋㅋ 좀 부끄러웠음...
줄 서서 25분 정도 기다렸고 버스 기사가 문 열려고 하자 저 뒤에 있던 중국인들이 갑자기 앞으로 새치기 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절대 공간 내주지 않으려고 앞에 딱 붙어 있었고 제 뒤로 새치기 하더라구요
제 뒤에 있던 서양인이 새치기 하지 말라고 뭐라고 하는데 들은 척도 안 하고 자기들끼리 샬라샬라 하는데
진짜 때려주고 싶더라구요
버스 기사가 흑인이었는데 와서 큰 소리로 중국인한테 뒤로 가라고 하니까 바로 가더이다ㅎ
여차저차 우드버리 도착해서 내렸는데 겁나 춥더라구요. 진짜 따뜻하게 하고 가세요 지금은 롱패딩 입어야겠네요
왜 우리도 서울에 있다가 경기권 아울렛 가면 춥잖아요
여기도 도시보다 외곽으로 나가면 엄청 춥더라구요... 아울렛 말고 주변에 뭐 없는데 바람이 슝슝~한겨울인줄...
저는 들어가자마자 맵에다가 제가 가야할 곳 체크해서 1번으로 갭에 들어갔어요
갭에서 바로 집업샀구여 ㅋㅋㅋ 선물용이랑 이것저것 샀어요 한국에서 절대 살 수 없는 가격이니까
가격표만 봐도 황홀하더라구요ㅎㅎ 사람들 몰리기 전에 여유 있게 쇼핑했어요 그때가 9시반인가 그랬구요
아 그리고 갭에 의외로 속옷이 잘 나옴. 양말도 그렇고 예쁜거 많아요
다음엔 랄프로렌 갔는데 저는 살게 없어서 바로 나왔고 마이클 코어스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맘에 드는 가방 발견했고 셀러가 넘 친절해서 바로 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간지 5분만에 가방 하나 사서 나왔구요
다음에 토리버치 갔어여
중국인, 한국인 너~~~~~~~~~~~~~무 많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나갈까 싶었는데
넘 예쁜 가방이 하나 있더라구요. 세일도 많이 해서 제가 샀던 마이클코어스 가방보다 2만원 정도 저렴했음 ㅋ
흰색 가방 하나 사서 나왔어요 결국. 이건 아직까지 안 뜯어봤고 내년 여름에 포장 뜯고 사용하려구여 ㅋㅋ
다음은 타미힐피거
가기 전에 슈스스에서 한혜연이 타미힐피거 홍보하는거 보고 다 사고 싶었거든요
글서 미국 가면 왕창 사야지 벼르고 있었어요
근데 한국에서 홍보했던 신상은 하나도 없었구요 ㅎㅎ 그래도 나오는 스타일이 비슷하잖아여
일단 사이즈 있으면 사셔야 합니다 여러분
저는 s사이즈인데 s이 많진 않았어요 거의 다 M, L 임
타미힐피거에 한국인 되게 많더라구요
타미는 니트가 너무 이쁘잖아요
셔츠 위에 입는 니트 ㅎㅎ
초록 살까 파랑 살까 고민하다가 S 사이즈 둘 다 있길래 둘 다 샀음 ㅎㅎㅎ
그리고 바람막이도 넘 이뻐서 샀고 셔츠는 제 맘에 드는게 없어서 안 샀어요
(여기도 속옷이 이쁜게 많아요 저도 몇개 샀어요)
다음은 코치
미국은 코치의 나라니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싸긴 싸더라구요
근데 딱히 살만한건 없었어요 저에겐...
카드지갑이 정말 싸서 선물용으로 돌리기 괜찮은데 저는 제것도 안 사고 줄 사람도 없고...
근데 엄마건 하나 샀네요 ㅎㅎ 가방도 싸긴 한데 제 맘에 엄청 드는건 없어서 안 삼
다음은 나이키
나이키가 외곽에 좀 빠져있어요
나이키까지 가려면 일단 먼 길 가야하는데 체력 비축 잘 해두세요 중간에 넘 배고파서 식당 가고 싶었는데
식당 가려면 입구쪽으로 다시 가야해서 지금 이만큼 왔는데 다시 돌아갈수가 없었음 ㅠㅠ
미국 온 목적은 뭐다?
나이키랑 타미다
나이키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사이즈 있으면 일단 사야해요 여기도
저는 아디다스,스케쳐스는 들어가지도 않았구요 제가 찜한 매장만 딱 들어갔어요
230사이즈는 귀해서 일단 있으면 사야지 하는 맘으로 들어갔고 신상이나 이쁜건 사이즈가 없더라구요!!!
글고 너도나도 박스에 제품 꺼내서 신어보고 있기 때문에 포장 상태가 영 별로일수 있어요 박스도 너덜너덜 하고
하지만 사이즈 있음 뭐다? 사야한다★
매의 눈으로 스캔하고 사이즈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제품이 제 사이즈가 딱 하나 있더라구요
올레!!!!! 한번 신어보고 바로 제 캐리어에 올려두었구요
계산 하러 가는 길에 또 예쁜 운동화가 눈에 띄었는데 230이 하나 있더이다
이것은 뭐다? 사야한다
사자마자 박스 버리고 검정 운동화는 신고 다녔어요 ㅋㅋㅋ
제가 뮬을 신고 갔는데 발이 엄청 아프더라구요 쿠션도 없고 많이 걷기엔 최악임
일부러 다른 운동화 안 챙겨감. 어차피 살거니까 ><
<운동화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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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이랑 타미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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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잘 신고다닌 운동화
다음은 캘빈클라인
캘빈 클라인 가기 전에 타미랑 나이키에서 체력 다 씀...
고민 많이했음 캘빈이 마지막 목적지인데 갈까 말까
속옷 사야 하는데 다리 후들후들....
하지만 내 평생 언제 여기 다시 오겠냐 싶어서 걷고 또 걸어 갔네요
캘빈클라인은 남자가 되게 많았구요
브라는 비싸고 팬티는 되게 저렴해요
여기서도 선물 몇개 사고 제 것도 많이 샀네요
(카드 긁으면서 이렇게 쇼핑 많이 하는건 첨이라 다음달 카드값 어떡하지 ㄷㄷ
자제해야지 하면서 썼는데 숙소 돌아오고나니 후회함, 아 그때 이거 더 샀어야 했는데 젠장 ㅠㅠ)
그렇게 쇼핑 다 하고 치폴레 후기 많이 올라오길래 치폴레 사먹고 4시반인가 버스 타고 숙소로 왔어요
뉴욕은 어딜 가도 친절하고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고 이런건 없어요
도시 자체가 차가움...
음식점 가면 꼭 주문한게 잘못 나오고 그랬어요. 걍 그러려니 하고 먹었고...
치폴레도 별로 맛 없었고 사이다도 L로 두개 주시더라구요 ㅎㅎ
전 하나만 시켰는데 온리 원이라고 그렇게 외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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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있으면서 행복했던건 제가 쇼핑한거 캐리어에 차곡차곡 넣어둘때 ㅎㅎ
그거 말고 재밌거나 좋았던거 없었음 ㅎㅎ
사실 유명 관광지 가도 그렇게 좋은거 모르겠고 멋있는거 모르겠음
미드에서 봤을땐 되게 멋있었는데 직접 가보니 영...
물론 친구들끼리 또는 연인끼리 가면 좋을수도 있어요
근데 혼자 가는건 그렇게 빅재미는 못 느낄거 같아요
저 원래 여행 혼자 잘 다니는데 이렇게 재미 없는 여행은 첨이었거든요
쓰고보니 우드버리 후기가 다인거 같은데 맨해튼 후기는 여기서 마쳐야겠네요..
넘 길다...
맨해튼은 우드버리가 다였어요 ㅋㅋㅋㅋ
저 진짜 귀차니즘 심해서 후기 안 올리려다가 시간 내서 올린거예요
반응 좋으면 다시 돌아올게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