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라스베가스 후기 7/28~8/4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다녀왔어요.

평소 후기를 남기고 하진 않지만 미여디 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다녀와서 감사의 마음으로 남깁니다~


일주일간 베가스 여행을 하면 중간 1박2일은 투어를 다녀왔어요.

일정별로 정리하려 했으나.. 계획했던 일정과 다르게 막무가네로 다닌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ㅠㅠ


숙소는 28~31일 MGM그랜드호텔 / 31~ 8월1일 투어 / 1~4일 룩소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호텔 체크인

앞서 입국심사 후기에도 남겼으나, 외국인 울렁증과 함께 영어를 굉장히 못합니다. 듣는건 어느정도 들리는데..

순간 멍하거 얼어버리는 경향이 있죠. 때문에 대부분 함께 간 일행이 모두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MGM 호텔 체크인할 때 일행이 뽑아간 바우처랑 여권을 보여주니 솰라솰라 설명을 해줬고,

20달러 어쩌구 하길래 아 룸 업그레이드를 말하나보다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았죠.

하지만 해당 내용을 일행이 못알아 들길래 제가 당당히 나서서 "원데이 20달러? 토탈... 피프틴달러?"...

뜬금없이 제가 총합 15불이냐고 물었고 담당직원과 일행이 "얘지금 뭔소리지?"하고 동시에 처다보다군요..

빠른 쏘리를 하고 뒤로 다시 빠졌고.. 룸은 하루 20불을 더 주고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총 60불을 주고 업그레이드 하길 잘한것 같더라구요. 가장 저렴한 방으로 예약 했었는데.. 업글해서 잘 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체크인할때 신용카드를 주고 보증금을 미리 결제하고, 체크아웃할때 리조트피와 업글비용을 함께 결제했습니다.


본인 신용카드가 아니더라도 함께 숙박하는 일행의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상관 없습니다.

방키는 기념품으로 챙기셔도 되고 굳이 열쇠 반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방 내 음료/식품 건들면 안되는건 아실테고.. 저는 물을 무려 10L를 싸갔습니다..

플래닛헐리우드 가다보면 편의점 있습니다..거기서 사셔도 됩니다.


룩소는 업그레이드 제안을 받질 못했어요. 투어 다녀오고 오후 5시 정도에 했는데 줄이 길어서 그런 여유가 없었나봅니다. MGM체크인 할때는 대기자가 아예 없었습니다.



# MGM호텔 수영장

다음날 아침, 일어난 뒤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영장으로 가는 길은 엘베와 약간 거리가 있지만 표지판을 보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입장하실때 방키 보여주면 되구요, 입장하면 바로 앞에 타올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1인당 2개정도 사용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보통 선비치에 위에 한장, 아래 한장 깔아두더라구요.

풀은 유수풀 포함해서 4~5개 있습니다.

물 깊이는 모두 1m 정도 됩니다. 유수풀은 어느정도 속도로 물이 흐릅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유수풀에서 튜브를 타고 노는데.. 유수풀을 돌다 보면 튜브 파는 곳이 나옵니다.

튜브는 대여가 아니고 판매하는 겁니다. 20달러 정도였고 크기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튜브 쓰고 꼭 가져세요.

(몇몇 블로그에 렌탈이라고 써져 있어서 헤깔렸네요)


해가 뜨겁기 때문에 선글라스 챙기시고, 방에서 출발할때 수영복에 상의걸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국내 워터파크와 다르게 튜브 위에 누워(?) 탈 수도 있고, 풀장 안에서 음료를 마시고 있어도 제재가 없습니다. 다이빙하면 호각 붑니다..


룩소는 풀장 2개 운영중이었고 그나마 1개는 예약을 해야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깊이랑 유의사항, 이용방법은 비슷합니다.



# 카지노

정말 구경 다녔던 스트립의 모든 카지노는 다 다녀본거 같습니다.

라스베가스는 2번짼데 사실상 카지노가 너무 재밌어서 간것도 있죠.

저는 퀵힛 이라는 슬롯머신과 블랙잭이라는 테이블 게임 2개만 합니다.

간혹 라스베가스 별로다. 재미없다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솔직히 카지노 할줄 모르고 잃기만 하만 라스베가스가 2번 갈 곳은 안될 수도 있죠.. 볼거리가 뭉쳐있고 한정되 있어서요.. 몇몇 분은 베가스가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가기 전에 슬롯머신이나 테이블게임 한두개 정도는 미리 숙지하시고 가서 즐기시는게 좋을 것 같으세요~

생각보다 게임이 단순합니다. 퀵힛은 퀵힛 그림이 3개 이상부터.. 피퍼 프리게임.. 와일드 등등 뭐 그런 조합이 있고

블랙잭은 아시다시피 21이면 블랙잭되서 하는건데 그렇게 하면 안되고(블랙잭은 대충 막하면 욕먹습니다...)

게임 요령을 설명하다 보면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


테이블 게임은 보통 5~100달러 하이리미트는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외곽의 카지노로 갈 수도록 미니멈 배팅이 저렴합니다~


절대! 돈을 따겠다는 생각을 하시면 잃습니다.. 저 역시도 즐기면 항상 따는데 두눈 부릅뜨고 돈 따야지 하면 잃더라구요 ㅠㅠ..

피곤한 날은 건너 뛰고 하루에 100~200불 정도 카지노 했습니다. 저정도는 해야 카지노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많이 따는 날은 300~400불 정도 따고 잃는 날에는 100~200불 잃습니다.

일행도 20~30불 넣어서 가끔 5불 따고 다 잃고 하다, 기왕 쓰는거 100불 넣고 칵테일 맥주 10잔 먹으라고 했더니.. 메가 벅 슬롯머 신에서 500불을 따왔었네요.. 이후 재밋다고 난리 입니다 ㅎㅎ 카지노에서는 눈돌아가 게임만해서 공항에서 찍은 슬롯머신 사진이 전부네요..



# 놀이기구

스트라토 스피어 3종 놀이기구 모두 탔습니다. 꼭 타보세요. 신세계입니다. 기대를 하고 탔는데 기대할만 합니다.

이래서 베스트에 든다고 하는구나 싶습니다. 막상 보면 생각보다 음.. 하겠지만 타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놀이기구를 못타시더라도 어떻게든 타려고 해보세요~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기에 눈 질끈 감고라도 꼭 타보시길 권장해드려요~

전 티켓은 입장권 + 3종 놀이기구 무제한 이용을 미리 구매했어요. 현장 구매보다 약 7불정도 저렴했던것 같았어요.

가끔 날씨때문에 운행이 중단되기도 하는데요.

저도 처음 도착했을때는 인피니티 빼고 모두 운행을 안하더라구요 ㅠㅠ 다행히 티켓팅 해주시는 분께서 6시 정도에 운행할 것 같으니 잠시 후 다시 오라고 해서.. 카지노를 즐기다 오니 정말 모두 운행하더라구요~

놀이기구 타고 나면 언제 찍었을지 모르는 사진을 판매하는데 한장에 16$ / 2장에 32$에 1장을 무료로 줍니다~

그래서 전 3장하는걸로 했어요~ 어떻게 보면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추억에 비하면 그리 큰 투자도 아닌것 같아서 샀습니다~

(사실 놀이기구 운행 기다리면서 카지노에서 50$ 정도를 따서 부담없이 샀습니다~)







# 프리몬트

가장 좋았던 곳이었던것 같아요. 천장에 조명쑈하며, 라스베가스를 말그대로 함축시킨 듯한.. 정말 관광지 같았어요.

게다가 구시가지라서 그런지 카지노 테이블게임 미니멈도 굉장히 저렴했구요~

특히 무대에서 공연하는데 관광객 너나 할 것 없이 즐기는데 저희도 모르게 흥이 나더라구요,

뭔가 옛 미국을 보는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화려했던 기억으로 남았어요.

나중에 한번 더 와야겠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스트립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서.. 다음에 베가스 또 가면 무조건 가야할 것 같아요~

프리몬트에 있는 호텔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금덩어리가 있다고 해서 어렵사리(?) 찾아갔습니다. 로비 근처에 있긴 한데.. 골목 중간에 있어요..

무슨말인지 모르시겠지만 찾아가보신다면..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정말 너무 덩그라니 있어서 사람들이 관심도 없이 지나치는데.. 저희가 사진도 찍고 하니깐 하나 둘씩 몰리더니 기념사진을 찍더라구요~

숨겨진걸 찾는 재미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버스타고 돌아오면서 엑스칼리버 호텔까지 대략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일주일간 라스베가스에 있었던 터라 정말 스트립은 구석구석 본것 같습니다~

후기도 임시저장하면서 틈날때마다 쓰다보니 일주일이 훌쩍 지났네요;; 기억이 더 가물가물한것 같습니다 ㅎㅎ

식당 후기도 남기고 싶지만 여기에 남기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식당이랑 투어는 후기를 따로 올리려 합니다~


베가스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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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8-08-2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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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78 · 댓글 132 (카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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