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저녁에 르레브 공연 보는날이라 베네시안-윈 요렇게 갔었어요^^ 핸폰으로 막 찍어도 고급진 사진 나오는 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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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씨저스) 에서 베네시안까지 걸어갔어요. 구글맵 켜놓고 걸으려 했는데 방향만 맞게 걸어가면 호텔들이 워낙 커서 다 보여요. 그랜드 캐널 숍 화살표 써있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와서 쉽게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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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시안 호텔 곤돌라 라이드. 탑승장소에서 오른쪽에 티켓 판매하는 샵있어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남편이 노 젓는분쪽에 타서..남편이 찍어준 저희 사진은 배에 탔는지 어딘지 잘 알 수 없게 나왔어요;;;;; 타자마자 전체샷을 직원분이 찍어주는데 카메라 별루에요;; ㅋㅋ
저희 딸 이름을 물어보시더니 사랑의 세레나데를 열심히 불러주시는데 가사도 못알아듣겠고 오히려 아이가 민망해하는-_-;;;;;;;
3명 티켓..뱃사공팁..찍어준 사진중 한장 고르라 해서 맘에 안드는데 추억이라 한장 고른게 20불;; 곤돌라에만 10만원돈 썼어요.
한국이었음 이 가격에 저얼대 안탔죠^^;;;;; 다시 가면 연인들 구경만 하는걸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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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날레또 이탈리안 레스토랑. 한국에서 앱으로 예약할때 바깥쪽 자리 달라고 썼어요. 메뉴판을 읽어봤자 뜻을 몰라서 윙티비 보여주고 같은거 주세요 했어용. 문제는 곤돌라 타기 전 아스크림 가게를 못지나치고 간식을 먹어서...속도 안좋고 느끼 ㅜㅜ 그 맛있는걸 많이 남겼어요; 그래도 여기 앉아서 공연보기 좋았어요~
애가 계속 석고상처럼 서있는 아저씨 불쌍하다고 돈주자고...그 불쌍한? 아저씨 쳐다보고 있느라 밥을 안먹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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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작품인데 손대면 안돼~했다가...미국인들이 글자에 앉아서 사진 찍고 남자애들은 등반을 하길래; 저희도 그때부턴 앉아서 쉬다 간 로라킴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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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시안에서 반나절 놀고 우버타고 윈으로 왔어요.
저희집 아이는 디자이너 지망이라 작품 일부러 찾아다니고 사진찍고 넘 좋아하니 경비원 아주머니가 또 보러 왔냐고 둘이 대화하고ㅋㅋ 이렇게 이쁜 두 호텔만 봐도 하루가 꽉 차요.
신행 아니신 분들도 결혼식 하객룩 준비해가셔요. 저도 해외여행 가서 티셔츠에 반바지 안입은건 처음이에요 ㅋㅋ 베가스는 특별한 곳
다른 쇼는 안봐서 비교불가지만 즈희집처럼 감성적인 초딩 있으면 르레브 완전 강추에요.
당연히 개인차 있죠.
우와.....감탄하며 한 막 끝날때마다 물개박수 치던 저랑 초딩은 지루하다는 사람들 이해 안됐는데.
감성1도 없는 남편이 나오면서 하는말
"중간부터 지루했어..팝콘 맛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