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1박2일 여행일정_오큘러스,베슬 정말 가볼만할까?

지난주 금요일에 뉴욕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이라고 하면 왠지 좀 거창한느낌이 들긴 하는데, 그럼 그냥 나들이 정도로.ㅎㅎ 남편이 힐튼계열호텔에서 사용할수 있는 숙박권이 있는데 유효기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것도 사용할겸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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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호텔에서 잘까 하다가 콘래드 뉴욕 다운타운 한번도 안가봐서 거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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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맨해튼 나온김에 곱창이야기 가서 곱창먹었다. 두번째 오는건데 괜찮다. 나쁘지않음. 뉴욕 펜스테이션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여기가 3시부터 5시까지 휴식시간이라 최소한 2시까지는 가야될거 같아서 부랴부랴 서둘러서 갔다. 점심시간 지나서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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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먹고 나와서 너무 배불러서 좀 걸었다. 날씨는 화창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좀 추웠다. 나는 트렌치 입고 갔는데 경량패딩정도는 입어줘야되는 그런 바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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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걷다가 이제 호텔로 이동하자며 지하철을 탔다. 콘래드 뉴욕 다운타운은 원월드 근처에 있다. 원월드트레이드센터는 예전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자리에 재건한 타워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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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가 뉴욕 여행 와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 두군데 있었는데 한곳은 오큘러스(Oculus)이고 한곳은 베슬(Vessel)이다. 그래서 뉴욕 여행일정에 추가! 오큘러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바가 디자인 했고, 9.11 테러로 무너진 월드드레이드센터 자리에 만든 지하철과 패스철도의 새로운 교통허브이다. 2016년 3월에 오픈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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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뉴욕 오큘러스 이다. 많은분들이 찍은 이 구도의 사진을 보고 나도 이게 찍고 싶어서 가고 싶었다.ㅎㅎ 지하철역에서 내리니까 바로 이곳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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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큘러스 밖으로 나와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새를 상징한 모습이라고 하는데 남편은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프로토스의 리버가 생각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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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로 무너진 예전 월드트레이트센터에 재건한 원월드트레이트센터 이다. 여기 전망대도 뉴욕 여행일정에 많이들 가시는거 같은데 나는 아직 못올라가봄. 아직까지는 딱히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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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메모리얼(9/11 Memorial) 9.11테러에 의하여 사망한분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그라운드 제로에 지어졌다. 테러로 무너진 두개의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에 두개의 풀이 있고 거대한 구멍이 있어서 그 안쪽으로 물이 쏟아져 내린다. 이는 테러로 인해 흘린 유가족들과 미국인의 눈물을 상징한다고 하며 1분에 쏟아져 내리는 물의 양은 1만 1400리터에 달한다고 한다. 테두리에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폭포를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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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이번에 맨해튼 가기전에 유튜브에서 테러에 대한 영상들을 찾아봤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말도 안되는 일이다. 특히 그때 당시 테러 비행기에 있던분들, 빌딩에 있던분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감히 상상조차 안된다.ㅜㅜ 가슴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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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콘래드 다운타운은 바로 이 근처 였는데 건물에 이름이 잘 안보여서 여기서 호텔 도대체 어디냐며 막 헤멨다. 바로 옆이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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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쪽으로는 이렇게 허드슨강이 있다. 강건너는 뉴저지 이다. 우리는 뉴저지주민. 우리는 시골 뉴저지에 사는데 저기 바로 강건너는 높은건물도 많고 화려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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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콘래드 다운타운 3층 구름다리(?)에서 보이는 뷰가 이렇다. 호텔 로비는 2층이고 3층부터 객실이 있다. 1층에는 쉑쉑버거도 있고 픽어베이글도 있다. 나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픽어베이글도 유명한 곳인가 보다. 이날 저녁은 쉑쉑버거로 때움. 뉴욕이고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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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방에서 보이는 허드슨강뷰. 우리방은 3층이었는데 허드슨강뷰로 업그레이드 해주셨다고 했다. 건물 구조상 이렇게 허드슨 강이 정면으로 바로 보이는 방이 몇개 없어보인다. 층수는 낮았지만 나름 만족. 자세한 호텔 얘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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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토요일. 오전에 호텔에서 조식 먹고 12시에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다음 우리의 목적지는 센트럴파크이다. 지하철을 타고 업타운으로 이동하기전 허드슨강변을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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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지막부분에 저어기 멀리 자유의여신상이 자그마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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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서 벤틀리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벤틀리 너무 부담스럽다.ㅎㅎ 기스라도 나면 큰일. 가까이 가지 말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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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오래전 벤틀리부터 최근 벤틀리까지 많은 종류의 벤틀리 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특히 사람들이 제일 많이 구경하고 있었던건 바로 요거. 뭔가 굉장히 미래지향적이게 생긴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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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생기긴 했는데 부담스러워서 타라고 줘도 못탈듯. 아, 그건 아닌가? 공짜로 주면 탈래나?ㅎㅎ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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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중국인 아주머니가 얼마냐며 옆에 서있는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그분도 잘 모르시는듯.ㅋㅋ 중국 부자 아주머니인가 보다. 남편이랑 막 현금박치기로 바로 사실라 그러는거 아니냐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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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러 다시 오큘러스로 왔다. 우리는 구경은 안했는데 여기 상점들도 많아서 쇼핑에 관심 있으신분들은 구경해도 좋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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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자체도 이쁘고 가운데 저 창에서 들어오는 빛도 좋다. 사진도 이쁘게 잘나옴. 그리고 지하철 탈라면 어차피 여기로 와야되니까 1석2조. 뉴욕 여행일정 오큘러스 클리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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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타임스퀘어로 왔다. 점심먹을라고. 타임스퀘어는 항상 북적이는 곳이긴 하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더 많은거 같다. 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센트럴파크까지 도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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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단풍을 좀 기대했는데, 아직 택도 없다.ㅜㅜㅋㅋ 토요일이라 그런지 역시 여기도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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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도 뉴욕 여행일정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곳 중에 하나인듯 싶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하는곳이라 이렇게 지나다니다 보면 반가운 장소들이 많다. 내가 좋아했던 미드 가쉽걸에도 센트럴파크의 곳곳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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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많았지만 그래도 산책하기 좋았던 센트럴파크. 이 보트도 예전에 한번 타봤었는데 한번정도는 타볼만 한거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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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도 워낙 넓어서 걷다보니까 한시간 정도 걸은듯 싶다. 뉴욕 여행일정의 마지막 목적지인 베슬(Vessel)로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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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 뉴욕 여행일정에서 또 가보고 싶었던곳이 바로 여기기다. 뉴욕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베슬(Vessel)은 올해3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 따땃한 핫플레이스 이다. 벌집같기도 하고 항아리 같이 생긴것 같기도한 이곳은 도심속의 인공 산(?) 이라고 하는데. 2500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150피트에 있는 정상 전망대에 다다를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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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입장이긴 한데 한번에 올라갈수 있는 인원수가 정해져 있고 줄이 길어져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일을 막기위해 사전에 예약은 필수!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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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원하는날 2주전에는 예약을 해야된다고 하던데 우리는 갑자기 가게되기도 했고, 지금은 별로 위까지 올라가보고 싶진 않아서 그냥 이렇게 밖에서만 봤다. 나중에 기회되면 운동삼아 한번 올라가보는것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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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서 보니까 현장에 있는 키오스크에서도 사람들이 티켓 예매 할려고 하고 있는거 같던데. 자세히 안봐서 이건 어트케 하는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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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얼마 안된대다가 독특한 외관과 허드슨강을 볼수 있는 전망으로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게 막상 가보니까 사진에서 보던거나 내가 생각했던거보단 건물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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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게 끝이냐며.ㅎㅎ 이게끝이지뭐. 남편이 저런말을 하는거보니 남편도 생각보다 별로 임팩트가 없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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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보진 않았기 때문에 올라가면서 보는 광경은 또 어떨지 모르겠다. 평론가들은 '목적지없는 계단' '쓰레기통'등 최악의 평가를 했다고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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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요즘 뉴욕에서 핫한 핫플레이스를 가봤다는거에 의의를 두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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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렇게 이번에 가보고 싶었던 나의 뉴욕 여행일정 두곳인 오큘러스와 베슬 모두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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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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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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