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그랜드캐년 당일투어 후기)라스베가스 매*아

남편이랑 단둘이 첫 미국 여행이었어요!
3박은 LA, 그 다음 3박은 샌디에고, 마지막 3박은 라스베가스 일정입니다.
저희는 주로 유럽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LA 에선 진짜 볼 게 없었고요 ㅜㅜ (그린피스 천문대 야경 정도가 기억에 남아요) 오히려 샌디에고가 좋았어요. (코로나도 섬 일몰, 선셋 클리프 일몰 정도가 기억에 남아요)
정말 볼 것도 먹을 것도 시원치 않아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투어 때문에 미국 여행 오길 잘했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랜드캐년 당일 투어 여행사 검색 중, 후기에 어떤 업체에서 교육받지 않은 가이드도 투입된다는 글과 공원 입장료 포함인지 아닌지 등 따져보고 제일 믿을 만한 투어 선택했습니다~
처음엔 싼 투어에 혹 했는데 결국 입장료, 식비 합치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 많이 차이나도 5달러 차이??)

1. 3시 15분에 호텔 픽업. 2명 가이드(유동훈, 안다솔 가이드님), 저희 부부, 다른 커플 이렇게 6명이 8인승 오딧세이 타고 출발했어요. 차에서 잠 못자는 스타일인데.. 차 탈때마다 잤네요 ㅋㅋ 잠 잘 수 있게 의자도 최대한 뒤로 해주시고 목받이에 목배게(?) 같은 것도 달려있었어요! 굿

2. 7시 쯤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아침으로 김밥이랑 유부초밥 먹음.
원래는 밖에서 먹는데 그날이 영하 5도여서 차 안에서 먹었어요! 저는 전날 고든램지 버거 먹고 체해서 김밥 몇개 먹었는데 맛은 좋았어요!!!

3. 다시 1시간쯤 달려서 앤텔롭캐년에 도착했어요. 여기선 현지 인디언 가이드랑 같이 차타고 한 5분쯤 들어갔어요. 팁은 1-2 달러 정도 주는데 미리 1달러짜리 가지고 가심 좋을 것 같아요. 1시간 조금 넘게 투어 하고

4. 10분 정도 달려서 홀슈밴드 도착. 인생샷 찍을 수 있게, 위치며 포즈며 다 알려주시고 사진도 한 사람씩 여러 장 찍어주세요. 원할 때 까지 계속 찍어주세요!!! 하늘 날으는 샷 등 사진 정말 잘 찍어주셔서 좋았어요!! 홀슈밴드에서 걸어가는 시간까지 합쳐서 한시간 넘게 있었던 거 같아요.

5. 차타고 이동하다가 중간 휴게소에서 점심. 김치볶음밥과 미소된장, 음료 먹었어요! 아침을 조금밖에 안 먹어서 점심은 제일 빨리 한그릇 뚝딱! 했어요! 오랫만에 한식먹어서 그런지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6. 중간중간 휴게소 화장실 들려서 볼일 볼 수 있게 해주시고(화장실은 걱정없었어요.) 한시간 정도 더 달려서 드디어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국립공원 도착. 포인트 몇 군데 들려서 인생샷 찍었어요. 그랜드캐년은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멋있었습니다! 역시 미국은 대자연을 봐야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박물관에서 그랜드캐년이 형성된 원리 등 설명해주셨어요.
* 차 안에서 각 관광지(앤텔롭, 홀슈밴드, 그랜드캐년)를 갈때마다 CD로 역사 등 재밌는 이야기가 담긴 녹음 파일 틀어주셨어요.

7. 자유롭게 관광하다가 4시 30분 정도에 다시 라스베가스로 컴백. 오는 길에 중간에 서서 별 구경&인생샷 또 찍어요 ㅋㅋ 하늘에 별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별 사진은 검은 옷보다 밝은 계열이 진짜 잘 나와요! 밝은 옷 입고 가세요!!!

8. 다시 차타고 라스베가스 들어가기 전 인앤아웃에서 저녁을 먹어요. 이 때 인앤아웃 시크릿 메뉴도 알아서 다 주문해주시고 치워주시기 까지...! 엄청 저희를 배려해주셨어요. 라스베가스 쇼핑이나 궁금한 것도 물어보면 다 알려주세요. 라스베가스 일정 중 그랜드캐년 투어를 먼저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9. 다시 차타고 마지막 휴게소에 들려서 물이나 맥주 등 살 시간 주시고 여기서 예약금을 뺀 나머지 잔금과 가이드 팁 드렸어요! 호텔 앞에서는 돈이 오고가는 게 안 된다고 하네요!

핸드폰으로 쓴 글이라 서두가 없는데..;;
아무튼 그랜드캐년 꼭 가세요.

* 사진기로 찍어서 폰에는 사진이 몇 장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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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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