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어플이 이상하네요;;피씨버전 글을 어플에서 수정하면 띄어쓰기가 다 날아가네요)
17년 12월말에 샌프-라스-엘에이 여행 후기입니다.
(추가, 미국은 카드가 짱입니다..카드쓰세요..현금..50불썼어요..10박동안, 유니온페이는 50%확률로 되기도 안되기도 했습니다
추가2-댓글처럼 카드가 위험부담이 있는건 맞습니다. 카드복제나 이중결제 등의 사기가 있으니까요 너무 작은 가게나 외진곳말고 큰 곳에서 쓰시는것도 요령일것 같습니다. 전 결제하고 영수증꼭챙기고 어플로 승인내역확인했습니다. 불안하면 현금이 최고죠! ㅎㅎ 근데 카드가 진짜 어디서나 쓰여서 500원도 카드로 긁었네요 )
날씨는 따뜻한데 밤엔 살짝추워요
엘에이에 이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십사 글 남깁니다 일단 라스베가스 볼 것들 많고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고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ㅠ.ㅠ
23일 토요일 밤비행기로 도착해서 26일에 오후에 엘에이로 떠났거든요. 또 가보고싶습니다.
1. 숙소
스트라토스피어 호텔-라스베가스 스트립이라고 부르기 다소 민망한 맨끝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그리고 놀이기구와 전망으로 유명하죠. 그러나 장점은 가장 저렴하기도 합니다. 저는 샌프란에서 생각보다 호텔이 비싸서 라스베가스는 그냥 질렀습니다. 그리고 타워입장이 호텔 숙박객은 할인이 된다고 했고 남편은 전망대 덕후라 어차피 갈거 여기로 가자! 해서 질렀습니다. 전에는 투숙객 무료였다던데..할인으로 바뀌어서 아쉽습니다.타워 1인에 7불이었습니다.아침에 10시부터 입장이고 저녁에 다시 올라갈수 있어요 투숙객이시면 아침에 한번 갔다가 밤에 새벽 1시인가??까지 하니까 야경도 보시면 금상첨화~
그리고 체크인하는데 1시간 걸렸습니다. 제가 간 날이 크리스마스 연휴라 좀 더 그랬던 것도 같아요 그런데 검색해보면 라스베가스 호텔들 체크인 줄섰다는 글이 많기는 합니다. 전 호텔에 밤 12시 반 넘어 도착했는데도 1시간 기다렸어요^^
그리고 주차장~무료인데 당췌 어디가 주차장인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헤맸습니다. 결국 나가서 물어봤는데 호텔 건물이 아니라 그 바로 옆건물입니다. 혹시 호텔 로비쪽으로 들어가셨으면 나가는 쪽으로 나가셔서 우회전 하시면 셀프 파킹?이런 표시가 보여요 바로 옆이에요.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엘베탔는데 로비버튼이 안보이면 카지노 버튼 누르세요. 거의 백퍼 1층은 카지노!매우 넓고 담배 연기 투성이입니다.
숙소 컨디션은 제일 싸다는데 전 깔끔하고 넓고 좋았습니다. 비싼 곳은 더 좋겠죠?? 맘에 들었어요 하지만 다음엔 다른 호텔도 가보고 싶어요~
2. 먹거리
이 도시는 먹고 놀기 위한 도시입니다. 그냥 호텔마다 다 먹거리 천지입니다. 그렇지만 막 엄청 존맛?이런건 제가 못찾았나봅니다. 제가 먹은 것중 유명한 건
고든램쥐 버거-아..정말 줄 1시간 섰어요. 3인 이상 단체면 예약가능하니 줄서지 마시고 맨 앞에 가서 예약하세요. 중간중간 바에 앉을거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앉으세요.ㅠ.ㅠ 남편이 식탁에 앉고 싶다고 금방 나올거라고 했는데 그때부터 15분 더 기다렸어요 하하하 맛은 고구마 튀김 꼭 먹으래서 시켰는데 맛있어요 ㅎㅎ
다른데서도 고구마 튀김먹었는데 고든램쥐는 소스도 좀 특이하고 슈가파우더 때문인가 아니면 배가고파서인가 맛있었어요.
버거는 고급진 수제버거죠 뭐^^
30분 줄서면 또 먹을까 1시간 줄서서는 안먹습니다. 한 번 경험해 볼만은 합니다.
뷔페-제가 사실 뷔페 매니아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소식가라 그래도 한번은 가야지라는 굳은 결심으로 뷔페를 골랐습니다. 보통 바카날이나 위키드 스푼 많이 가시는데 저는 차가 있으니 뒤지고 뒤져서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던!! 스튜디오B 갔습니다.
뭐 이미 시작부터 꼬였어요. 크리스마스라 사람 많을 것 같아서 문열기 전에 가려했는데 전망대를 보네 어쩌네 하다가 결국 오픈 30분 지나 도착했고 또 1시간 줄선거죠 뭐~ 뷔페라서 입구에서 결제를 하고 들어갑니다. 뷔페 음식 종류는 뭐 한국하고 비슷, 그런데 솔직히 진짜 개솔직히 꼭 안가도 됩니다. 고기 종류가 많긴한데 특별히 맛있지 않아요 겁나 큰 덩어리를 막 썰어주는데 맛은 그냥저냥. 음료는 왔다갔다하시는 서버분께 주문하고 주류는 구석에 따로 코너가 있는데 처음 한번은 신분증 확인을 해요.
그래요 맥주는 진리죠. 하지만 음식이 먹을게 별로 없어요. 디저트는 진짜 별로였어요. 별로 기대를 안했지만 그냥 경험한걸로 만족합니다. 좀 저렴했던 것 같아요 여기는 그게 장점
데니스- 저녁은 뭐를 먹나 고민하다가 미국의 김밥천국같은 곳이래요. 맛집은 거의 안찾아봤고 구글에서 평점 4점 넘으면 맛이 중간은 가더라구요. 구글이 짱입니다.가격은 무난한 편이고 김천만큼 저렴하지는 않아요. 맛은..김천느낌의 맛. 뭐 한끼 떼우는거죠 하하 양은 겁나 많았어요 다른곳에 비해서도 특히 쉐이크 시켜드세요 양이 진짜 많아요 맛은 아이스크림맛 >ㅁ<ㅋ
한식당-운암정? 제가 고른 곳이 아닙니다. 저는 한식따위 외국가서 안먹어요. 정말 우연히도 뉴욕에 살고있는 이모를 라스베가스에서 만났습니다. 길바닥에서요. 하하 이모도 크리스마스라 여행왔다네요. 그런데 그집 식구들은 한식파라 어쩔수 없이 한식 고고.고깃집인데 무제한 고기부페 같은걸 주로 먹는 곳이에요. 그냥 고기가격이 비싸고 고기부페가 싸요. 고기 질은 괜찮아요. 소 등심이 맛이 괜찮았어요
3. 관광
라스베가스 사인-그 앞에 주차장은 있는데 좀 작아요 약간 앞에서 정체 있습니다. 저희 앞차 아저씨는 주차줄 밀리니 차에서 내려서 멀리서 사진만 찍고 차돌려서 나가셨습니다.ㅋ 베가스 사인 앞에서 찍으려면 줄서시면 됩니다.
호텔투어-호텔이 너무 많고 크고 구경하는데 하루로는 택도 없고 대충봐도 2일은 걸릴것 같아요. 저희도 몇개는 못봤어요. 호텔마다 허접한 곳도 있고 특색있는 곳도 있고 재밌어요~전 룩소 호텔이 제일 기억에 남아서 다음에 묵어보려구요
여러 쇼핑 매장들- 엠앤엠과 코카콜라가 대표적이죠 눈돌아가긴 합니다. 뭐 가격은 기념품 가격이 다그렇죠. 하지만 초코는 가격이 사악했어요. 나중에 마트가서 같은 제품 봤는데 훨씬 싸더군요. 사악한 기념품샵. 구경할만 해요. 코카콜라는 맨 위층에서 음료를 파는데 샘플러 같은걸 팔더라구요.
전 먹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주변 테이블에 먹고 간 잔들이 많았는데 다 남아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맛없단 얘기죠. 그냥 1층가서 바닐라 코크 하나 먹어보고 아..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분수쇼-지나가면서 한번정도는 보게되시겠죠~ 무난합니다~무료니까요!
다운타운-구시가지라고 하죠? 스트립에서 벗어나서 전구쇼 보러가는 곳. 여기는 스트립보단 사람은 없는데 헐벗은 사람이 많았어요. 좀 더 술먹고 취하고 노는 분위기가 강해서 15세 이하는 노노~전 좋았지만요^^노래가 계속 나오고 길에서 술팔고 물론 스트립보다는 살짝 위험해 보였지만 괜찮았어요.
그리고 골든너겟호텔?? 거기서 세계에서 가장 큰 금덩이가 있다면서요?? 그거 진짜 찾기가 거지같아요. 구석탱이에 숨겨놨어요. 제가 오기로 1층을 3바퀴 돌아서 찾았습니다. 도움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수가...그냥 여긴 없겠지? 하는 곳에 있고 로비랑 가까운 구석탱이에요.
불의 계곡-일정이 짧았고 투어를 예약을 했는데 동행이 안구해져서 그랜드 캐년을 포기했습니다. 그치만 사막인데 너무 아쉬워서 불의 계곡을 검색해서 가봤습니다. 남편은 제가 가자고해서 간건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차 1대당 입장료 10불이고(국립공원이라) 차타고 올라가면서 중간 중간 내리는 스팟이 있어요. 꼭 거기 아니더라도 넓은 공터면 중간에 차세워 놓고 사진 찍고 구경해요. 사진 잘나와요.ㅋㅋ
라스베가스에서 멀지 않으니 가보셔도 좋을 것같아요. 그랜드 캐년은 크게 관심없었는데 여기 가보고 담에는 그랜드 캐년 가보려구요
쇼-보통 오쇼, 카쇼 이런것들 많이 보시는데 서커스에 관심이 없고 애초에 시간도 부족해서 안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투숙호텔이 mj live라고 마이클 잭슨 모창쇼? 이런걸 하더군요. 남편이 마잭 빠돌이라 가격이 무난해서 당일치기로 표 끊었어요.
물론 제일 싼자리! 하지만 극장이 아담해서 분위기 괜찮고 재밌었어요. 원곡을 따라갈순 없지만 마잭을 추억하기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4. 치안+렌트+주차
치안-나쁘지 않았어요. 사람이 하도 많아서 그런가 노숙자가 있을 곳이 별로 없고 있어도 잘 안보입니다. 다만 호객은 많아요 그노무 어벤저스..사진 찍자고 많이 옵니다. 미니 마우스인데 다리가 튼실하고..뭐 그런사람들 그냥 피하시면 됩니다. 여긴 오히려 밤늦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트립 중앙은 괜찮아요.
하지만! 스트라토스피어 쪽은 밤늦게 다니지 마세요. 그쪽은 사람없어요. 호텔 바로 앞에 리큐어 샵이 엄청 큰게 있어서 술구경 하러 갔는데 가게 안에 흑형들 많고 계산하는데 뭐라고 자꾸 말거는데 무시했어요. 가게 근처에도 좀 껄렁대는 사람들 많았구요. 아무래도 관광객이니 조신하게 다니려 했는데 워쩌다가...ㅋ
렌트- 한국에서 여행과 지도를 통해 사전 결제하고 갔습니다.허츠에서 빌렸고 공항 픽업이었습니다. 후우 그런데 제 남편님이 샌프에서 출발 전에 갑자기 자기 골드회원 등록 카드를 안가져 왔다는 겁니다.렌트하러면 무조건 본인 신용카드가 필요하다는데 남편건 유니온페이 딱 1장.
폭풍 검색하니 유니온 페이가 허츠에서 결제 안되었다는 글 발견. 걍 포기하고 들이밀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쩌겠어요^^ 다들 렌트할때 비자 신용카드 본인거 챙깁시다. 그런데 다행히도 유니온페이가 되더군요(중국 만세) 무사히 빌렸나 싶었는데..영수증을 보니 옵션이 3가지나 맘대로 추가. 1개가 긴급출동, 1개는 타이어 보험인가 나머지 1개는 연료구입
렌트하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은 현지가서 보험 추가 당하지 말아라는 글 많이 보고가시죠? 저희도 당연히 많이 보고 갔죠
근데 이 웃기는 아줌마가 말도 없이 추가해둔 겁니다. 데스크가서 취소해달라고 3번이나 말했는데 계속 옵션 설명만하고 아니 어떻게 이런 옵션을 안하고 차를 빌려?? 이러면서 저희를 무시하더군요.아..너무 피곤하고 밤 12시도 넘었고 짜증나서 그냥 왔습니다.좀 더 버티면서 취소하는게 맞습니다. 원하지 않는 옵션은 취소해줄때까지 버티세요.
저희는 사실 너무 늦어서 호텔 체크인에 문제있을까봐 포기했습니다. 지금 한국와서 한국 허츠 쪽에 항의 신청해둔 상태입니다.본사에 문의중이구요. (추가, 얼마전에 허츠 쪽에서 미안하다면서 추가옵션 100불정도 취소처리 해줬습니다! 의지의 한국인!)
주차
-미여디 카페에서 무료주차 가능한 지도랑 그리고 구글에도 호텔 설명 보면 주차 여부가 있더라구요 스트립 구경은 어쩌면 듀스를 타고 다니는게 더 편하겠지만 저흰 일단 차를 빌렸으니..
첫번째로 트로피카나 호텔에 주차했어요. 거기다 대놓고 근처 호텔들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서
두번째로 베네시안 호텔로 이동 그리고 또 주변 구경. 이렇게 하니 얼추 호텔들은 다 둘러봐 지더라구요.참고만 해주세요.~
그 호텔 투숙객 아니어도 어차피 셀프 파킹은 호텔 옆건물 이런곳이고 넓어서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미국 주차장 좋아요 개넓어...사이드미러 따위 접지 않고 후진주차 따위 하지 않아요. 행복
음..너무 글이 길어졌네요~저도 처음 가본거라 한국에서 잘 몰랐던 것들 가보니 이렇구나 알았던 것들 위주라 정말 1개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써봅니다~
추가^^
제가 카지노를 빼먹었네요
카지노는 세상이 좋아져서~돈 넣고하면 바우처로 결과물이 출력됩니다! 1센트짜리 슬롯머신부터 너무 다양하구요
테이블게임은 넘진지해보여서 ㅠ
전 쭈구리하게 게임기로만 했습니다. 기계 만세
룰렛도 재밌고 블랙잭도 재밌어요
게임좀 하다가 바우처 뽑아서 그 종이로 다른게임하구요
최종적으로 돈으로바꾸고 싶으면
캐쉬데스크 옆에 기계에 넣으면 돈나와요 개싱기
잭팟터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