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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타임이었는데 배가 두 편 있는건지 제가 탄 배는 18시 54분 이때쯤 출발했고 다음 배 기다리는? 아니면 정원때문에 못 탄...?분들이 줄 서 계시더라구요.
타기 전까지만 해도 1,2번째 사진처럼 해가 지고있었는데 출발할 때 되니 이미 어둑어둑...
배가 자유의여신상으로 바로 가는 게 아니고 주변 보면서 천천히 가다가 중간쯤 됐을 때 자유의 여신상이 나와요.
그래서 여신상 주변에는 19시 20분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완전 어두컴컴했어요ㅠㅠㅠㅠㅠ(3,4번째 사진)
제가 생각했던 그 은은하게 선셋 깔려있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네요ㅜㅜ
제 생각에 한 보름~20일정도만 더 빨리 탔어도 딱 그런 느낌 나왔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쉬워요.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경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선셋크루즈 추천드려요!
특히 저처럼 대책없이(ㅋㅋㅋ)여행 다니시는 분들, 패스같은 거 미리 예약 안하고 가시는 분들은 그날 날씨 보면서 여기저기 다니실텐데요.
이건 뉴욕 경험담은 아니지만, 주경은 날이 좋다고 생각해서 다른 거 다 포기하고 배 타러가도 막상 가보니 구름이 너무 많다거나 뿌옇다거나 해서 배 타도 멀리까지 잘 안 보이고 일정 꼬이기도 하더라구요.
야경은 어차피 멀리까지 볼 것도 아니니 같은 조건이라면 전 야경이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선셋크루즈가 한 시간 코스라는 것도 좋았는데 솔직히 세월호사건이랑 허블레아니호사건 이후로 구명조끼 없이 배타는 게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짧게 딱 보고 돌아오는 게 좋았습니다...ㅠㅠ
아, 그리고 작년 이맘때 크루즈 타고 온 친구가 목도리도 사고 털달린 거 잔뜩 입고 티슈 가져가라고 그랬는데 친구 말 들은 거 후회 안해요!
오늘 낮에 더워서 반팔로 다녔었는데 유람선 타면서 경량 패쪼+털 달린 외투 입었거든요. 그런데도 밤에 밤바람 맞으며 배타니까 진짜 추웠어요.
참고로 제 친구는 추위 안 타는 애인데도 눈물콧물 다 흘렸었어욬ㅋㅋㅋ
숙소 가는 길에 대충 적는 후기라 내용이 많이 없지만...
결론은 "뉴욕 선셋크루즈는 이른 봄이나 이른 가을에 타자"입니다!
다만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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