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0일 정도 다녀왔습니다.

핵심요약

뉴욕 10일 여행 후기로, 슬립노모어 공연과 우드버리 아울렛 쇼핑, 메이시스 할인 쿠폰 받는 법을 다룹니다.

  • 우버는 카드결제 선택해야 콜이 잡히고 직접결제는 안 됐습니다
  • 슬립노모어는 7시 타임과 편한 신발 추천, 짐보관료 약 4달러
  • 우드버리 아울렛 첫차(7시15분) 타도 매장은 9시에 문을 엽니다
  • 메이시스 할인쿠폰은 1.5층 visitor office서 여권 지참 발급
  • 뮤지컬 티켓은 앱 없이 웹 티켓 스크린샷으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뉴욕 슬립노모어(Sleep No More) 공연 볼 때 뭘 준비해야 하나요?

7시 타임을 선택해 일찍 가서 앞순번 카드를 받는 게 좋고, 계단을 계속 오르내리므로 편한 신발과 복장이 필수입니다. 물품보관에 4달러 정도 들며 휴대폰도 맡기는 게 편하고, 마녀 의식 장면에 전라·반라 배우가 등장한다고 적었습니다. 공연 후 지하철역까지 2블록은 인적이 드물어 무서웠다고 했습니다.

2.우드버리 커먼 아울렛 첫차 타면 일찍부터 쇼핑할 수 있나요?

아니요, 7시15분 첫차를 타도 매장은 9시에 열어 도착 후 동선 짜며 기다려야 했습니다. 코치는 90%에 달하는 할인을 봤다고 적었습니다. 캐리어는 쇼핑량을 고려해 2개를 챙기는 게 낫다고 했고, 오후 3시경에는 대기 없이 치폴레를 먹었다고 적었습니다.

3.메이시스 백화점 할인 쿠폰은 어떻게 받나요?

1.5층 visitor office에 여권을 가지고 가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향수 등 일부 품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쿠폰을 먼저 받지 않고 결제해도 매장에서 이미 할인을 적용해준 경우가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우드버리 아울렛 매장 오픈 시간(9시) · 슬립노모어 물품보관료 약 4달러 · 메이시스 할인쿠폰 제외 품목(향수 등)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확정된 가격표나 예약 링크를 바로 찾는 사람에게는 개인 경험 위주라 정보가 부족합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슬립노모어 공연 중 짐보관표를 잃어버렸지만 가방 외양과 소지품을 설명해 되찾았다고 적었습니다.

우선 미여디 미국 동부 단톡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당시 단톡방에 계셨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여행 중에 심심하지 않았고, 중간중간 동행도 구할 수 있었고, 생생한 정보도 구할 수 있었거든요!

단톡방은 필수인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5G고 원래 쓰던 요금제가 로밍이 자동으로 되는 거였기 때문에 그냥 데이터 3G 팩만 지르고 갔습니다.

모든 일정을 다 쓰지는 않고... 특이한 상황이 있어서 참고하실 만한 부분이나, 좋았던 것만 쓸게요.

너무 주절주절이라 죄송합니다. (시간의 흐름을 따르다보니;;;)


1. 9월 14일 토요일. 입국.

입국 심사에서는 별 일이 없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굉장히 솔직하게 "친구집에 왔어요!" 했는데 재미있게 놀다 가라고 이야기 듣고 가뿐하게 나왔어요.

다만 우버가 문제였습니다.

기사님께 직접 결제 를 선택하면 콜이 되지 않았습니다. 카드결제를 선택했더니 되더라고요.

참고로 카드결제를 선택하면 결제가 된 다음에 -> 취소가 됩니다. -> 팁을 선택할 수 있게 화면이 나오고 -> 다시 결제가 됩니다.

쉑쉑버거에서 버거를 먹었는데, 맥주랑 같이 먹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쉐이크보단 맥주였어요!!!


2. 9월 15일 일요일.

에싸 베이글에서 베이글을 사들고 타임스퀘어까지 걸어갔습니다.

연어가 들어있는 베이글이었는데 너무 커서 위에 한입 아래 한입 이렇게 먹어야 했습니다.

여자라면 둘이서 하나만 시켜도 충분해요! (참고로 저 굉장히 잘 먹는 여잡니다.)

해리포터 연극을 예매해 놓았기 때문에 보러 갔습니다.

1,2부 각각 연극 - 인터미션 - 연극 요런 순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온종일 연극만 보았습니다.

해리 포터 좋아하시면 볼만하지만 영어 연극이기 때문에 사실 반도 못 알아 듣습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사람을 먹는(?)책장이라던지, 허공을 나는 디멘터라던지, 극장 전체를 아우르는 여러 장치들이 있어서 볼만합니다. 무대장치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인터미션 동안 화장실 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빨리 가시거나, 아니면 표 중에서 간단한 요기 할 수 있는거 포함된 표가 있는데 그거 사시면 화장실을 따로 쓸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해리포터 연극을 보러 가는데 티켓마스터 어플은 현지국가가 아니라 깔 수 없어서, 티켓마스터 홈에서 티켓을 그대로 보여주었는데 통과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뮤지컬 공연에서도 전부 그대로 통과 가능했습니다. 꼭 어플 깔지 않으셔도 되었어요). 다만, 지하에 갔다가 올라왔더니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서... 자리로 입장할 때 입장을 바로 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티켓은 꼭꼭 스크린샷 찍어 저장해 두시는거 필수에요!!!


3. 9월 17일 화요일.

멧 클로이스터에 깄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가는길도 공원을 가로질러 가는 길이라 좋았습니다.

반나절 잡고 갔는데 하루 잡고 공원에서 쉬는 것도 괜찮았겠다 싶었습니다.


4. 9월 18일 수요일.

메트로카드 7일권이 오류가 났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가능하면 신용카드랑 같이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걸어서 갔습니다. 그날 한 2시간은 걸었어요.

다른 날이었다면 걷는 거 좋아해서 괜찮았을 겁니다.

근데 문제는 슬립노모어를 보는 날이었어요.


뉴욕에서 가장 좋았던 공연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인 공연입니다. 강추에요!

저는 맥베스 1도 모른 채 공연보러 갔었고... 그래도 좋았습니다. 알고봤으면 더 좋았을 거에요!

다만 마녀가 나오고, 마녀의 의식이 나오고... 그 때 전라의 배우와 반라의 배우가 나오기 떄문에

혹시나 좋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연이 7시부터 시간을 4개 정도 선택이 가능한데 가능하면 7시 선택하시고, 일찍 가셔서 카드도 앞순번으로 받으세요. 그리고 그날은 최대한 걷지 말고 편한 복장 및 신발로 가세요. 공연시간 내내 1-5층 정도를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합니다. 물품 맡기는 곳에 4달러(?) 내고 물품을 맡기게 되는데 그냥 폰도 맘 편하게 맡기시는게 편하실 겁니다.

혹시나 중간에 사람들을 다 잃어버리셨으면 1층 연회장에서 기다리시다보면 (앉을 공간도 있습니다.) 배우들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

운이 좋으면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제 옆에 있던 남자분은 남자(...)연기자분과 골방 같은 곳에 들어가셨고... 이후에 이야기 나눈 다른 분은 몸을 닦아주는 시늉을 하는 퍼포먼스도 하셨다고 해요.

운이 좋지 않았던 저는 공연에 참여하기는 커녕, 열심히 따라다니다 바지주머니에 넣어놓았던 짐보관표를 잃어버렸는데 다행히도 나중에 가방의 외양모사 (영어가 안되기 때문에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 가방 속에 있는 몇가지 물품 묘사 (여권커버색, 우산색 이런걸로 대충 묘사했어요) 확인 후 주셨어요. 전혀 걱정마세요!!!

다만... 공연이 끝난 다음에 지하철 역으로 2블럭 정도 걸어가는데 좀 무서웠습니다.

공연장 옆에는 바로 나이트클럽이 있어서 사람이 많았는데... 역으로 걸어가는 동안에는 인적이 뜸했거든요.


5. 9월 19일 목요일.

피터루거에 갔습니다! 케바케 사바사라는데 저는 좋았어요.

맛있게 먹었고, 사실 또 먹고 싶었지만 시간이 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윌리엄스버그 걷다가 블루보틀 커피 마시고, 근처 사봉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참고로 사봉이 매장이 여러 곳 있었는데, 타임스퀘어 매장 분은 굉장히 친절하셨지만 물품이 별로 없었어요.

저는 선물로 사봉 10$정도 되는 미니 보디 스크럽을 여러 개 샀었는데, 윌리엄스버그 매장에는 3개묶음 좀 더 싸게 파는 게 있었던 반면 타임스퀘어매장에는 그날따라 다 팔리고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화요일 오전에 갔었음에도 미니보디스크럽 자체가 6개밖에 없었고 향도 2종류밖에 없었습니다. 윌리엄스버그 매장에는 보디스크럽이 굉장히 향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 타임스퀘어매장은 큰 것들도 향이 상대적으로 적었어요. 다만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서클라인크루즈 나이트 를 탔습니다.


페리를 타고 윌리엄스버그 -> 브루클린 덤보 -> 피어 1(?)로 간 다음에 피어 16인가로 가서 탈 수 있었습니다.

페리를 타기 위해서는 페리 어플이 있어야 했습니다. 데이터가 많이 들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카드 등록도)

개인적으로 지하철 탈 때마다 멀미날 정도로 힘들었고 숙소가 브루클린이라, 페리를 꽤 자주 애용했습니다.

(걷는 것도 좋아하고요!)


서클라인 나이트 크루즈 탈 때는 가능하면 1시간 정도 미리 가셔서 기다리세요. (중간에 VIP라인이 먼저 들어갑니다.) 맨 위층 왼쪽이 명당입니다. (제가 탄 배는 맨 위층 앉는 자리가 4-5줄 정도, 줄 당 의자는 8개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른쪽에 앉으셔도 자유의 여신상을 돌아서 결국 왼쪽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오른쪽으로 가기 때문에 별 문제 없습니다. 다만 처음 출발할 때부터 주로 왼쪽에 뉴욕의 볼만한 야경 거리들이 있어요.

숙소인 브루클린에 돌아올 때도, 페리 타고 왔습니다.


6. 9월 20일 금요일.

평일이 더 좋다고 해서 우드버리에 갔습니다.

7시 15분 제일 첫차를 탔습니다. 그루폰에서 왕복버스 구매했고, 버스 터미널 2층에 있는 매표소에서 이메일 보여주고 (마찬가지로 어플을 쓰라고 했으나 이메일로도 가능) 표 바꿨습니다.

첫차 타봤자 9시부터 문연다고 하기는 했는데, 결국 도착을 8시 반쯤 했고 동선짜고 쿠폰확인하고 나니 8시 45분. 화장실 다녀오고 매장 앞에 서니 55분쯤 되었습니다. 다시 가도 첫차 탈거에요. 그리고 캐리어 1개 들고 갔는데... 2개 들고 갈겁니다. (가서 하나 더 샀습니다.)

나이키와 코치를 먼저 들렸는데, 나이키는 역시 운동화 사기에 굉장히 좋았고!

코치가 거의 90%에 육박하게 할인을 해서 행복했습니다.

그 후에 토리버치 갔더니 할인율이 좀 더 적어서 구매 안하고 나왔는데...

미국사는 친구 말로는 코치가 너무 많이 쌌을 뿐 토리버치도 싼 거니 좀 더 둘러보지 그랬냐고 해서... 좀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폴로가 굉장히 예쁜 옷이 많았는데 이미 너무 많은 걸 사버려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진짜 예쁜 옷은 이미 사이즈가 다 나가고 없었고요. 폴로를 좀 더 빨리 갈걸 후회했습니다.

점심 때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쇼핑하다보니 이미 3시가 되어서 그런지 기다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치폴레 맛있었어요. 다는 못먹고 3/4정도는 먹었던 것 같아요.


7. 9월 21일 토요일.

친구가 예약해줘서 그림을 그렸는데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루폰 통해서 티켓을 살 수 있었어요.

paintnite에서 보고 괜찮아 보이는 걸로 예약했습니다.


8. 9월 22일 일요일.

라이온킹을 봤습니다. 재미있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은 뮤지컬이었습니다.


9. 9월 23일 월요일.

알라딘을 봤습니다. 영화 알라딘을 보고 가서 그런지 이해가 더 쏙쏙 되서 즐거웠습니다.

무대장치는 크게 볼 건 없었고, (양탄자 정도?) 지니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영화버전 지니는 힙했는데 뮤지컬버전 지니는 재즈파더라고요 ㅎㅎㅎ


10 9월 24일 화요일.

센츄리 21과 메이시스 백화점을 모두 돌았습니다.

메이시스는 visitor office에 여권가지고 가면 할인 쿠폰을 주는데,

원칙적으로는 쿠폰을 받고 -> 물건을 사면서 쿠폰을 바코드에 찍어야 하는데...

1.5층(?)에 있는 사무실을 찾지 못하고 물건을 먼저 사버린 저는... (물건 살 때 비지터 오피스 위치를 물었더니 여권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었습니다.)

물어보니까 다시 쿠폰을 들고 가서 할인을 받던지 해야 하는데,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물건 산 곳에서 알아서 할인을 이미 해 줬으니 앞으로 찍으면 된다...고 말해줘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향수랑 몇가지 포함 안되는 품목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센츄리 21이 의외로 정말 좋았습니다.

메이시스 -> 센츄리 순으로 갔었는데 다시 가면 센츄리 -> 메이시스 순으로 갈 것 같아요.

신발을 살 계획이라면 메이시스를 먼저 가겠지만 이미 아울렛에서 신발류 쇼핑을 끝내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신발 외에는 센츄리를 먼저 들려서 살만한 걸 산 후에 혹시나 못산 부분을 메이시스에서 보강(?)했을 거에요.

월스트리트 쪽이 제일 낫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숙소 근처인 브루클린 센츄리 21을 갔는데도 잘 찾아보면 예쁜 것들이 꽤 있었습니다.


*** 가장 좋았던 건 슬립노모어 공연이었습니다!

다시 간다면... 슬립노모어 2번 정도 더 보고 싶습니다. 공연을 한국에서 미리 많이 예매하고 간데다, 로터리로 계속 오페라의 유령과 위키드를 트라이 하고 있었어서... 못 본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로터리 결국 안된건 함정)

** 음악은 저장된 것만 듣고, 카톡은 평소처럼 쓰고, 게임은 와이파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1도 하지 않고, 구글 어플은 계속 켜고 다니는 정도였는데 데이터는 반 이상 남았습니다. (평소 쓰는 양을 고려해본다면 3G면 약간 부족하겠다고 걱정했었습니다.)


** 필수 어플은 개인적으로 우버어플, 구글 맵, 사진예쁘게 찍어주는 어플 (꼭 업뎃까지 완료), nyc페리, nyc subway 라고 생각합니다. (+ 현지유심이거나... 저는 잘 모르겠는데 구글 국적 바꿔서쓰시는 분은... 치폴레, 쉑쉑버거, 스타벅스 어플 추가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9-09-29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845 · 댓글 99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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