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아시아나항공의 OZ221편 JFK-ICN 구간의 퍼스트클래스 후기입니다.
8월19일 열흘간의 댈러스와 뉴욕여행을 마치고
한인택시를 이용해서 JFK국제공항 4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기재가 A380이다보니
이코노미와 비즈의 체크인줄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비어있는 퍼스트카운터로 가서 체크인을 마치고
라운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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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얼항공사들이 사용하던 스위스항공라운지가 리모델링중인 관계로
WING TIPS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라운지가 여기밖이다보니....정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당분간 JFK에서 아시아나를 이용하실 분들은 이점 감안하셔야 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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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잠시 앉아있다 게이트가 있는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오늘 타고갈 A380이 멀리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아시아나 A380은 저도 이번이 첫 탑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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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공항들은 공항내에 참 술을 마실수 있는 BAR나 식당이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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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이트 B29를 향해서 계속 걸어가 봅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오늘 저를 인천까지 데려다줄 녀석이 보이네요.
기종 : 에어버스A380-800
등록번호 : HL7641
엔진 : RR TRENT 970 *4
2016년 12월에 아시아나에 도입된 녀석으로
퍼스트12석, 비즈니스66석, 이코노미417석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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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9 게이트앞에 도착하니.
연결편 지연관계로 탑승이 지연된다는 방송이 나오는데
게이트쪽을 가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는......
정말 무슨 휠체어부대가 온줄...ㄷㄷㄷ
대략 휠체어 3-40여대가....와....
전 무슨 장애인단체에서 미국여행 오신 줄 알았습니다...^^
휠체어 우선탑승만 10분이상 걸린듯한
그런데...휠체어 다음순서로 들어가서
도어앞에 가니...앞서 탄 휠체어가 문앞에 아직 있어서 보니
문앞에서는 다들 멀쩡하게 일어나서 걸어 들어가시더군요...ㅋㅋ
무슨 사정이야 있으시겠지만
살짝 웃음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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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클래스 퍼스트스위트라 불리우는 12좌석
오늘 저의 좌석은 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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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내 사용할 이불과 어메니티가 이렇게 세팅되어 있구요
이불은 수면 시 깔수 있는 요와 이불
그리고 평상시 사용할 담요까지 있어서 양이 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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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와서 오늘 제가 13시간 30분동안 앉아갈 좌석도 한번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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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좌석의 창문은 넓이로 보면 4개 정도 있어야 할듯하지만
뒷부분과 앞부분에 창문이 없어 저 2개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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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과 헤드폰단자 그리고 USB단자가 들어있는 수납함 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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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OD리모컨이 들어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재질상의 문제인건지...세월의 흔적이 유난히 많이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머 다른부분도 3년의 흔적이 조금씩 있지만
이 부분은 유독 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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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는 이렇게 또 다른 수납공간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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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입했을때 엄청나게 자랑했던 32인치 AVOD죠
앉아서 보니 역시 커보이기는 하네요...^^
칸막이 좌석에 항상 있는 옷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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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버튼 두개를 왼쪽으로 제끼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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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있는 이부분을 당기면 옷걸이가 밖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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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탑승이 모두 끝나고 탑승브릿지가 제거되네요~
정말 이제 뉴욕 안녕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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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까지의 남은거리는 11,971KM
비행시간은 13시간 30분
별다른 트래픽없이 택싱 후 바로 이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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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후 좌선회를 계속하니...마지막으로
JFK국제공항이 이렇게 한눈에 들어오네요~
잘있어라 JFK...언제 다시 올수있을지 모르지만 꼭 다시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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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사진을 찍을려고 리모컨도 한번 작동시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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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영화는 머....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나 거의 비슷..
하지만 숫자에 있어서는 아시아나가 조금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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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의 우측 상부에는 이렇게 독서등이 위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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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쪽에는 좌석을 커트롤 할 수 있는 터치패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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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널은 이렇게 꺼내서 사용할 수 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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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순항고도에 오르고 좌석벨트 표시등이 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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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보이는 구름이 이쁘길래 사진을 찍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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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분이 이렇게 메뉴판과 물수건을 가져다 주시네요~
먼저 와인메뉴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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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샴페인만 마시는 개롱아범을 위한 샴페인은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네요
'바롱 드 로칠드 블랑 드 블랑' 과 '로랑 페리에 브뤼'
많은 분들에게서 퍼스트클래스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욕을 먹고 있는 샴페인들이죠~
머 샴알못 개롱아범에게는 아쉽긴하지만 별 상관은 없다는...ㅋ
그저 마시는게 좋을뿐...가리지는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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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필요한 개롱아범은 어지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양식선택
오늘의 코스는
전체로
리코타 치즈로 속을 채운 버섯과 훈제연어
캐비어서비스
절인새우와 연어타르타르
콜리플라워스프
발사믹과 사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중 선택하는 샐러드
그리고 주요리는
쇠고기 안심스테이크, 구운바닷가재, 버섯닭고기 중에 선택하고
이어서
과일과 치즈
에스프레소 티라미슈
커피 혹은 차
순으로 서비스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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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먹을 한식 메뉴도 한번 봐 주구요~
밥 먹기 전에 먼저 화장실 부터....ㅎㅎ
코스가 길기 때문에 먹기전에 한번 다녀와야...중간에 안가는..ㅋ
화장실에서 셀카 아닌 셀카한장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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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와 변기는 이렇게 위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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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와 로션류 제품은 록시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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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다녀와서 테이블도 스스로 꺼내봅니다.
이 테이블도 상당히 크지만 대한항공 보다는 무겁지 않아서
꺼내고 넣을때 조금 쉽게 이용이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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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번째 전체와 함께 샴페인을 준비해 주시네요~
먼저 바롱 드 로칠드 블랑 드 블랑으로 요청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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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거품과 함께 한잔 이쁘게 따라 주시네요~
승무원님 오늘 비행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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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허세샷~ㅋㅋㅋ도 한번 해보고
거품이 참 이쁘게 올라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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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요리인 리코타치즈 버섯과 훈제연어는
요렇게 한입에 쏙~
짭잘하니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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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캐비어를 준비해 주십니다.
프랑스산 오시에트라 캐비어
캐비어 알못이라...더 이상은 알지는 못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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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한상 차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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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까만 철갑상어 알들에게서
먼가 맛있을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오바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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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사실 처음 캐비어를 먹어본곳이
싱가폴항공 기내에서 였는데 그때는 진짜 먹는방법을 몰라서
이리 흘리고 저리 흘리고( 이 비싼걸...ㅋ)
정신없이 먹었던 기억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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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어봤다고...
크림바르고 요로코롬 잘 올려서
꾸~울~꺽....
호불호가 갈린다고들 하는데
개롱아범은 정말 맛있게 먹는
근데 처음 먹어본 개롱군도 맛있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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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빵에도 요로코롬 올려서 냠냠냠
캐비어 마지막 한알까지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한통 더 .... 해볼까 하다가...
뒤에 남은 코스가..그냥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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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절인 새우와 연어 타르타르 순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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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새우는 요렇게 포크에 콕 찍어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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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짯던 연어 타르타르는
옆에 있던 빵에 얹어서 먹으니 꿀맛~
근데....벌써 배가 불러오기 시작....
아이고...아직 갈 길이 먼데...ㅠㅠ
창밖의 구름이 이쁘길래 또 한번 밖도 쳐다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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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콜리플라워 수프를 준비해 주십니다.
그동안 마신 샴페인에 약간 알딸딸 해지는 순간에
수프를 후루룩 한그릇하니
해장이 스르륵 되는 느낌이
그래서 바닥까지 다시 달달 긁어서 먹고 맙니다..ㅋ 배부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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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선한 샐러드 차례
전 발사믹 드레싱으로 선택
아사아삭 씹히는 야채와 함께
베이컨 조각들이 풍미를 더하는 샐러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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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갑자기 왠 빵사진 이냐구요~
국적기 항공사들에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이빵인듯해서 여기서 빵사진을
다른 외국계 항공사들을 보면
따뜻한 빵이 식지 않도록 잘 깜싸서 내오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의 양대 항공사는 모두 그냥 빵을 내어주는 서비스를
이 부분은 좀 개선을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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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밥도 다 안먹었는데...
승무원분께서....슬픈소식을 바롱드는 한병밖에 안실렸는데
벌써 개롱아버님께서 다 드셨다고....ㅠㅠ
이제 로랑페리에로 드셔야 한다고....ㅠㅠ
머 어쩔수없는....
그래도 두병은 실었을거라고 봤는데...ㅋ
이제 메인 요리가 서빙됩니다.
전 역시나 안주로 스테이크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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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소스와 구운감자와 파프리카
그리고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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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주안상이 한상 잘 차려져 나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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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는 항상 미듐레어를 주문은 하는데...ㅋㅋ
항상 미듐레어로는 안나오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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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소스가 좀 부족한듯해 소스를 요청드렸더니...
A1소스를 한통....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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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까지 자알 먹고
이제 과일과 치즈차례...
과일도 과일이지만
치즈도 진짜 많이 줍니다....ㅠㅠ
법사네 후한 인심에 배가 이제 부른게 아니고 찢어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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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줄 알았더니....하나가 남았었네요..ㅋ
티라미슈와 진한 커피한잔...
이것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정말 배가 찢어진듯합니다.
여기까지 먹는데 걸린시간이 2시간 40분..ㅋ
밥먹다 인천서 홍콩 갈뻔 했습니다
밥을 다먹고 다시 화장실을 다녀오고
다시 좌석 주변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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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땀눈물을 겨울에도 흘리는 개롱아범은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보스 제품이네요
항상 사진만 찍고 고이 케이스에 담아
원래 있던 곳에 모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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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잡지와 면세잡지도 한번 꺼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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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인증은 세이프티카드로 한다고 배웠기에
이렇게 A380-800이라고 기종인증을 해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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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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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니티 꺼내서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어매니티는 다들 아시는 페라가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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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않고 집에까지 항상 고이 모시고 오는 잠옷도 찍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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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고 술기운도 기분좋게 오르고
이제 좌석을 한번 눕혀 봅니다.
보통 식사 후 화장실 다녀오면 승무원분들이 해주시는데
전 그냥 두시라고 했습니다...안잘꺼니까 ^^
그래서 사진찍기위해 제가 직접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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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렇게 앉아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화면만 봅니다...ㅋ
소리는 안듣습니다....귀땀눈물때문에.....
하지만 우리나라 예능은 자막천국이라 소리안들어도
내용을 다 알수 있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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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도 직접 한번 닫아 봅니다.
문이 전체적으로 대한항공의 코스모스위트2.0에 비해 높아서
프라이버시는 좀 더 보장이 되는듯 하네요
하지만 저 처럼 갑갑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대한항공의
코스모스위트 1.0 이나 문이 없는 케세이나 ANA항공의 퍼스트 좌석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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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앉아서 냉장고를 부탁해 한편을 다 봅니다.
시간이 흘러 흘러
이제 비행시작한지 7시간쯤...거의 절반정도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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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라면을 먹어야 할 시간이죠~
승무원분께 요청하니 신라면 과 삼양라면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신라면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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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다 안퍼지고 양도 적당합니다.
비즈에서의 라면은 항상 양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한항공도 그러고 퍼스트는 양을 적게 줍니다.
전 오히려 그점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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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먹었고 이제...
세관신고서를 쓰는것으로 입국준비는 마칩니다..
그리고 시간은 또 흘러흘러 갑니다.
아무리 퍼스트라도 13시간 30분은 좀 기네요...ㅎㅎ^^
이제 인천까지 두시간 정도가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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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분이 다시 물수건을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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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식사는 한식으로 선택했습니다.
'쇠고기 육개장'
이렇게 한상차림으로 제공되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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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과 5종의 반찬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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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제공되어 지는 우엉조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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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나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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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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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살하고 아삭한 갓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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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콤 시원한 백김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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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얼클한 육개장
근데 반찬은 전반적으로 맛있는데
육개장의 맛이 약간 먼가 부족한듯한...ㅎㅎ
그래도 머 해장국 삼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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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마지막...과일과 커피
이로서 길고 길었던 사육이 끝이 납니다.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이 먹고 마셨습니다.
13시간 30분동안 한순간도 배가 꺼진적이 없었으니...ㅋ
다시한번 알차게? 사육해주신 승무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정성껏 칭찬레터도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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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상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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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해바다에 들어서면서
길고 행복했던 오늘의 비행을 마칩니다.
이제 8월31일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없다는 것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아시아나항공 새로운 멋진 주인을 만나서
다시한번 퍼스트클래스가 부활하기를 마지막으로 소망해 보면서
오늘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