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파란만장하고 알찼던 여행기와 소소한 팁 개인견해

7월 22일 낮에 토론토에서 뉴욕에 유나이티드 비행기를 예매했는데 에어캐나다 비행기를 이용해 갔어요 

이륙 전부터 한시간을 돌다 출발했는데 뉴욕 상공에서 한시간을 더 돌다가 날씨가 안좋다고 다시 토론토로 돌아와버렸어요 ㅜㅜ

이후 모든 항공 취소되고 다음날 저녁부터 운행될지도 모른다고 해서 결국 아는 부부랑 차 렌트해서 다음날 12시간을 걸쳐 뉴욕에 왔네요
제대로 안내도 못받고 하루 호텔에 일정을 날리고 렌트비까지 추가 됐는데 보상 받을수 있을까요?
이런 어메이징한 경험을 뒤로하고 3박 4일 빡센 뉴욕 여행 중 개인적으로 느낀점 적어봐요

1. 뉴욕 운전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휴게소도 많더라구요 

비행기보다 차로 가는게 입국심사가 훨씬 수월했어요

2. 첼시마켓은 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브라우니도 사고 랍스터도 일등으로 먹었네요 스몰인데도 실하고 쫄깃했어요 

하이웨이 공원은 첼시마켓 옆에 있었는데 잘 꾸며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반면 센트럴파크는 빌딩숲만 보다 마지막날 가니 신선했지만 나중엔 그냥 공원이구나 싶었어요

3.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을 맨앞에서 봤는데 무대가 한눈에 안들어와서 아쉬웠지만 디테일한 연기와 표정을 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오케스트라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돈이 아깝지 않고 뮤지컬만 보러도 미국에 올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4. 우드버리는 돈쓰라고 만든 쇼핑몰이 맞았어요 

첨엔 별로 안넓어보였는데 네시간이 순삭 했어요 

싸긴 한데 미국브랜드 빼고는 세금 붙고 환율과 시간을 생각하면 인터넷이랑 큰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5. 메트로폴리탄은 진짜 넓었어요 

유물이 넘 많아서 기둥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유적이더라구요 

반나절을 넘게 돌았는데도 반도 못봤어요 

이거랑 리모델링땜에 못본 모마 때문이라도 뉴욕에 다시 와야 겠어요!

6. 덤보는 6시쯤 가서 사진 찍고 그리말디 피자 먹었는데 저흰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어요 

피자는 호불호가 있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나올땐 대기줄이 길었어요 

해질무렵 맨하튼으로 브루클린 다리 넘어가는데 그때 브루클린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나중에 한인택시 기사님한테 물어보니 늦게 들어와서 덤보에서 선셋을 찍고 

요즘 같은 시기에는 9시 이후에 멘하튼 불이 켜져서 그시간이 가장 인기래요


7. 맨하튼 숙박 넘비싸서 퀸즈쪽 브릿지 넘어가자마자 전철역 가까운 쪽으로 예약했는데 괜찮았어요 

전철 엄청 걱정했는데 생각만큼 더럽거나 위험하지는 않더라구요 

브루클린 쪽 역은 약간 더러웠는데 나머진 한국 2호선보다 좋은 느낌ㅋ 

저흰 많이 안탈꺼같아 탈때마다 표를 끊었는데 두명 이상이 가면 따로 끊는것보다 역무소 아저씨께 말해서 

카드에 4번 탈수 있게 적립하는게 좋더라구요 그럼 1달러와 시간이 절약되지요 

넘 늦은시간은 리프트를 두번 불렀는데 바로 오고 편했어요

마지막은 한인택시 이용했는데 우리가 지친 상황 이었는데 친절하시구 편안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계획한 건 다해본거 같아요 

이외에도 전망대도 두번 가보고 스테이크. 쉑쉑, 치폴레, 에싸베이글, 바나나푸딩 까지 먹었네요 

그래도 아쉬움이 많아서 담에 꼭 다시 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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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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