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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끼리 여행보다 제약도 많은데 보여주고 싶은 것은 많고...체력, 눈높이 모든걸 고려해야하고...나도 나름대로 사고 싶은거 보고 싶은게 있는데 각 구성원 니즈 절충하기 쉽지 않죠 ㅎㅎ (그래서 저희는 엄빠가 찢어져서 한명씩 애 맡고 다른 한명 하고 싶은거 하는 따로 또 같이 여행 많이 했어요 )
다녀보니 뉴욕은 성인 여자들에겐 테마파크나 다름 없는데 애들한테는 과연 좋은 여행지인가 의문이 들더라고요.
자연사 박물관 같은것도 명성에 비해 전시가 평이하고 각종 미술관은 와! 고흐다! 와 모네다! 이 수준으로 찍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전망대도 애들 입장에선 뭐 롯데타워나 원월드나 느낌 비슷한 것 같고요 ^^;;
물론 최대한 아이가 자극받고 재미있어 할만한 투어 진행 많이 했고 (un, 주택박물관, 하버드, 프리덤트레일, 미의회, dc홀로코스트 뮤지엄 등등) 아이도 느낀바가 좀 있는 듯 했으나 평범한 한국 초등생들에겐 동부보다 서부가 자연경관+익스플로러토리움 같은 과학관+날씨 등등으로 인해 만족도가 더 클 것 같단 생각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행시점과 국가는... 초저 미서부에서 환경 누리고, 초고-유럽 주요국가 찍으면서 역사, 문화에 대해 공부 좀 하고 중학교 입학무렵 뉴욕에서 유럽에서 공부했던 역사와 문화 연장선상으로 한번 더 되새기면서 경제사 한번 훑는건데 ㅎㅎ 이건 부모 욕심일라나요 ㅎㅎ
저희집 초딩은 뉴욕 메츠 직관이랑 뮤지컬 시카고가 가장 좋았다네요 ㅎㅎ
다들 준비 열심히 해서 즐거운 여행 하셔요!
아래 사진은 DC 내셔널갤러리에서 만난 시간여행자 김병옥 배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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