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ew York]
#3 뉴욕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이번 포스트에서는 뉴욕의 많은 대형 박물관 중 하나인 자연사 박물관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뉴욕 여행 당시 저는 에어비엔비를 통해 숙소를 어퍼웨스트 사이드 77번가쪽에 잡았고, 가장 가까운 박물관이 바로 이 자연사박물관이었던 데다 어렸을 때 부터 고생물학이나 공룡, 자연과학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첫 뉴욕의 박물관으로 이곳을 선택하였습니다. "자연사(Natural History)"를 다루는 박물관답게 지구과학, 고생물학 뿐 아니라 원주민이나 원시 민족에 관한 인류학적 전시들도 상당수 다루고 있어 굉장히 흥미로웠던 장소로 기억합니다.
자연과학과 인류학에 관한 광범위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은 1869년 오픈한 이래 현재 3300만 개에 달하는 전시 품목을 소유한 거대한 규모입니다. 매년 5백만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훌륭한 박물관이 즐비한 뉴욕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유명 박물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뉴욕 자연사 박물관은 어퍼웨스트사이드 쪽, 콜럼버스 애비뉴 77~81번가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센트럴 파크를 바로 등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C,B 라인 81 st. Mseum of Natural History 역을 통해 접근하는 것도 괜찮고, 79 st. 역에서 걸어가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박물관 바로 맞은편에는 유명한 Shake Shack 지점도 하나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도 좋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영문): https://www.amnh.org/
입장료는 기본 입장(General admission) 부터 Special exhibition(특별 전시), giant-screen film(대화면 영상), 그리고 Space Show(우주 쇼)등이 포함된 플러스 티켓(Plus one, All)이 있습니다. 그러나 박물관의 규모가 매우 거대하고 제대로 돌아보는데는 하루 이상이 걸려도 이상할 것이 없는 규모인지라 저는 기본 입장을 선택했는데, 이 경우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기본 입장: 박물관 혹은 인터넷에서 바로 구매. 성인 23$/소아(2-12세) 13$/학생(학생증소지) 및 60세 이상(Senior) 18$. 현지 매표소에서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미리 날짜를 정해서 예약구매가 가능합니다.
2) 뉴욕 시티 패스 등 통합 패스권 이용: 입장료가 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뉴욕 관광 패스를 이용하여 입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뉴욕 관광 패스들은 워낙 종류 및 조건이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므로 어떤 장소를 어떤 일정으로 들르냐에 따라 가격 및 할인률이 천차만별이므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여야 합니다. 특히 학생할인 등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고, 어떤 장소에 함께 가느냐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개 뉴욕 3대 관광패스로 뉴욕 익스플로러 패스, 뉴욕 시티 패스, 뉴욕 빅 애플 패스 세 가지를 꼽는데 이 3대 패스 모두 뉴욕 자연사박물관이 입장 가능 장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오픈 시간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및 크리스마스를 제외한 날의 오전 10시~오후 5시 45분까지입니다. 참고로 위에 언급한 우주 쇼(Space show)는 2019년 2월 16일까지 리모델링으로 인해 폐쇄중이라고 하네요.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 내용
워낙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이기에 한 나절 가량을 계속 상설전시 관람에 할애했음에도 완전히 박물관을 다 돌아보는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는 특히 인상깊었던 몇몇 전시들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