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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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뉴욕, 아이슬란드, 멕시코,페루, 볼리비아 를 다녀온 일정 이었는데요
뉴욕은 한국에서 도착한날 1박 2일과, 남미여행 마친후 8일간 머물렀어요
이번편은 뉴욕에 첫날 도착한 1박2일 일정 여행기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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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베이징 경유후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맨해튼 숙소가격이 연말이라 너무 비싸서 브룩클린에 위치한 곳으로 잡았어요
어차피 다음날 아이슬란드로 넘어가야해서 첫날 숙소는 여행 동선 같은거 안따지고 그냥 잡았어요 ㅋㅋㅋ
근데 브룩클린에 숙소 잡으면 이렇게 옥상에서 맨해튼 시내가 보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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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거리 곳곳에 이런 장식이 가득하더라고요
원래 여행 첫날은 별다른 일정없이 거리 구경이나 하는 편인데
제 짐이 경유지에서 뉴욕으로 안넘어 오는 바람에 ...생필품 사러 나왔어요 ㅋㅋㅋㄱ
당장 내일 아이슬란드 넘어가야 하는데 속옷이랑 양말도 없어서.. 쩝
(수화물 관련썰은 마지막에 써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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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쪽에서 걸어내려가면 마트가 있다고해서
일단 타임스퀘어로 방향잡고 걸어가고 있는데 성당 하나가 보여서 들어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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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다가올때 쯤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연말 분위기도 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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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은 그쯤하고 타임스퀘어 가려고 걸어가는데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어요
뭔가 딱 영화속에서 보던 전형적인 뉴욕 풍경 이었달까
뉴욕여행은 다른거 필요없고 그냥 맨해튼 시내 걸어다니는게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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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타임스퀘어 도착했어요
광고판도 삐까뻔쩍하고 관광객들도 많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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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2층버스 티켓 파는 삐끼, 코스프레 삐끼 , 여행사 삐끼 가 모여있어서
너무 두리번 거리면 삐끼추 들에게 둘러 쌓일수 있으니 적당히 몇컷만 찍고 나왔어요
전 팬티사러 가야하니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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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려고 타임스퀘어 따라서 쭉 내려 가고있는데
갑자기 인파에 둘러 쌓여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쓸려 왔어요
알고보니 제가 뉴욕 도착한 날이 블랙프라이 데이 당일 이더라구요
거기다 제가 걷고 있던 거리는 메이시스 백화점앞
거기다 딱 백화점 오픈하기 3분전인 상황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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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백화점 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방송국 카메라가 문여는 순간 들어가는 사람들 찍으려고 여러대 있더라구요
팬티덕에 미국뉴스에도 나오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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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쓰
전 양말이랑 팬티 사러 나온거라서 그냥 사람구경이나 하다 나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백화점이면 여기도 속옷은 팔겠지 싶어서 둘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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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클라인 40% 할인 빤쮸6개 30불에 득템
개이득
어차피 에어차이나에서 사주는거 비싼거 살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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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이슬란드 넘어가는데 반팔에 패딩입고 갈수는 없어서 ( 한국에선 겨울에도 이렇게 입고다녀요 ..ㅋㅋ)
디키스에서 저지도 하나 샀어요
원가 12만원 짜린데 4만원에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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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다하고 밥먹으러 왔어요
영화 해리와 셀리가 만났을때 의 촬영지 이기도 한 카츠 델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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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트라미 샌드위치가 유명한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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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으면 이렇게 한점 썰어 줍니다.
사실 그냥 기다리는동안 맛보라고 썰어줬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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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전형적인 미쿡 레스토랑 느낌 이라서 좋았어요
저녁시간 지난 9시~10시 사이 였는데 사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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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두장사이에
고기가 딱
치즈가 딱
그리고 끝
Vㅔ리 심플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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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소금,후추 있으니까 뿌려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먹다보면 좀 느끼하긴한데 사이드로 오이피클 주니까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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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수화물 지연 때문에 작성한 서류 에요
전 제 수화물이 없어진건지 , 베이징에서 안넘어 온건지 걱정 됬었는데
저희 누나가 스튜어디스라서 에어차이나 카운터 가서 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어요
알아보니 베이징에서 짐이 안넘어 온거더라구요
이렇든 저렇든 일단 짐없이 아이슬란드 까지 가야한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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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이날 저녁비행기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시간이 좀 있었어요
다음에 뉴욕으로 돌아올때는 완전 겨울이라
센트럴 파크의 나무가 완전 앙상해지기 전에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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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파리바게뜨도 보이네요
정작 한국에선 안사먹는데 외국나오면 반가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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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는 메뉴는 한국에서 파는 빵이랑은 다르고
그냥 프랑스식 제과점에 파는 빵이랑 비슷해요
파리에서도 가봤는데 그거랑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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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에 도착했어요
이근처에 숙소 잡으시면 아침에 산책하러 오기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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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거의 없는 가을 하늘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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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곳곳에는 영화 나홀로집에 에서 나왔던 촬영지들이 있는데요
여기는 케빈이 도둑들 피해서 마차 짐칸에 숨어서 도망가던 장면에 나온 곳이에요
따로 위치는 안알아보고 가셔도 구글맵 켜서 센트럴파크 확대 하시면 검색안해도 스팟이 다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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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좀 춥기도하고 아침을 안먹고와서 근처의 르뱅 베이커리에 갔어요
센트럴파크 걷다가 중간쯤에서 나오시면 도보 10분거리쯤에 있는데
이곳의 쿠키 가 허핑턴 포스트 선정 죽기전 꼭 맛봐야할 25가지 음식 중 하나로 뽑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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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한잔이랑 가장 유명한 초콜릿칩 쿠키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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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는 이렇게 반쯤 녹아서 쭉쭉 늘어나는 쿠키가 들어있는데
쿠키 완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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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작은데 손님은 많아서 줄서야 할수도 있는데
회전율은 빠른 편이라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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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먹고 센트럴파크 구경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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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곳곳에 낙엽들이 남아있어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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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영화나 사진에서 보던 뉴욕의 빌딩에 둘러쌓인 뻥뚫린 잔디밭은 갈수가 없는데요
동절기에는 못들어가게 막아둔다고 해요
그대신 겨울엔 아이스링크를 개장 하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스케이트 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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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가 끝나는 지점부터는 할렘이 시작 되는데요
할렘에 미리 알아본 치킨 맛집이 있어서 점심 먹으러 왔어요
레드 루스터 라고 이욱정pd 의 요리인류 다큐에도 나온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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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핫 허니 프라이드 치킨으로 했습니다.
여기 셰프가 한국식 치킨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메뉴라서
기존의 뉴욕의 기름지고 두꺼운 튀김옷의 치킨이 아닌
튀김옷이 얇고 가벼운 느낌의 프라이드 치킨 이었어요
겉에는 달달하고 짭짤한 소스가 발려져 있는데요 맵지는 않았어요
바닥에는 그레이비 소스와 메쉬드 포테이토가 깔려 있었고
전 같이 먹을 콘브래드도 같이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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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치킨과 다르게 닭 크기가 커서 육즙도 가득하고 맛있었어요
양쪽 치킨의 장점만 조합한듯한 맛이었습니다.
종업원 분들은 대부분 흑인분들 이었는데 모두 다 친절했어요
대화나 응대는 물론이고
콜라도 떨어지니까 말안해도 와서 한잔 채워주고 갔었고
계산서 차지할때도 음료값 한잔값만 받더라고요
가격은 다해서 50달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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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곳이라 테이블이 금방 차는데
입구에 이렇게 바도 있어서 한잔 하면서 기다리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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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당시 할렘에는 없던 레벨의 레스토랑이라 주목 받았던 곳인데
할렘 방문하신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날은 여기서 점심먹고 일찍 공항갔었어요
다음편은 남미여행 마치고 돌아와서 8일간 머물렀던 뉴욕 여행기로 돌아올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