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lomon R. Guggenheim Museum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 수없이 많이 봐 왔던
구겐하임 미술관에
Yang양도 드디어 오게 되었다.
집에서 아침 먹고 느즈막히 가서
어마어마한 줄이 있었지만,
동행한 양언니 덕분에
멤버쉽카드로 바로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신분증을 맡기고
무료 오디오 가이드까지 겟!!
코트와 무거운 가방까지 맡기고
본격적으로 미술관 관람하러
고고!!
안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만큼이나
건물 자체도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꼽히는
구겐하임 미술관.
모두들 저절로 찍게되는 천장울 통해
은은히 비추는 빛이
자연스런 조명 역할을 해 주었다.
블로그에서 주어 들은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먼저 올라갔다.
사진 속 보이는 엘베에서 내려
역시 사진에서도 보이는
가장 높은 지점까지
나선형 언덕을 올라가 보았다.
꼭대기 지점에서 내려다 본 풍경.
꽤나 아찔했다.
그리고 그림들을 감상하며
1층으로 내려오는데,,
사실 작품들보다는
나선형 건물의 층층마다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다.
비슷비슷한 모습인 것 같지만,
한층씩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도 조금씩 달라져서
계속해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3층에 있는 카페에 들러 봤는데
그 시절,
이 거대하고 복잡한 건축물을
만드는 과정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사이에,,
왔던 길을 되돌아 가며
미처 놓친 스팟들
사진에 담기.
정말 멋있다는 말을
백 번은 한듯..
그럼,
(이제야 진짜)
본격적으로 작품 관람하기!!
현대 미술작품을 주로 전시하는
구겐하임답게 현재 특별전시는로는
스웨덴 출신의 추상화가인
힐마 아프 클린트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영화 퍼스널 쇼퍼에서도 다룬 인물로
칸딘스키와 몬드리안보다도 일찍이
추상 미술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그녀의 유언에 따라
사후 20년 후에 작품들이 공개 되었다는
클린트의 작품들..
그녀는 자신의 작품이
시대를 앞서나갔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동시대 사람들은
그 작품들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었다고 한다.
피카소의 작품이 보이는
여기서부터는
2층에 상설전시되어 있는
Guggenheim Collections
비교적 친숙한 그림들이 보여서
사진도 찍으며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이렇게하여
구겐하임 미술관의
작품 관람은 마무리 하고..
1층에서 다시금
미술관 내부의 모습을
꼼꼼히 살펴 보았다.
멋진 천장.
정말이지 어느 위치에서
어느 각도에서 봐도
감동을 주는 작품이 바로 이 건물이었다.
한 번 더 찍고 나가다가
만난 뮤지엄 스토어
5층에서도 들어가 봤는데
1층에 있는 스토어가 더 넓다.
다양한 디자인 제품 뿐 아니라
미술관 관람의 여운으로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포스터와 엽서도 물론 있다.
1층 뮤지엄 스토어에서
올려다 본 모습
암튼 이렇게
구겐하임 미술관을 샅샅히(?)
큰 아쉬움 없이 관람했던
그 날의 후기
끝.
Yang양의 지극히 개인적인 Tip
1.광각렌즈가 꼭 필요한 장소같아요
저는 안가져갔지만 있으면 꼭!!챙겨가셔요
2. 전 6층부터 봤지만
2층관람후 6층으로 올라가는걸 추천해드려요
개인적으로 2층의 작품들이 더 좋았는데
많은 시간을 앞에 쏟은지라.....
3. 초반에 팜플랫을 숙지후(?) 장소를 보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