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우리에게
성지와 같았던 뉴욕 서점과 도서관
평소 영어 그림책을 즐겨보는 저희 모녀가
꼭 해보고 싶었던 뉴욕여행 버킷리스트는
뉴욕 현지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일이었어요.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 앞에 위치한
Books Kinokuniya
원래는 스트랜드 북스토어와 반스앤노블을
더 가보고 싶었지만
그냥 숙소 앞에 있던 Kinokuniya라는 서점을 구경했어요.
요즘 한국에서도 워낙 저렴한 가격에
어린이 영어원서를 많이 만나볼 수 있었기에
눈에 익은 책들이 많아서 반가웠던 기억이...
아빠토끼와 아기토끼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샘 맥브래트니의 Guess How Much I Love You는
출산 선물용으로 좋아보여요.
영유아 촉감과 색감 발달에 좋아서 인기가 많은 책들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칼데콧 수상작들
그 중 저희 딸이 좋아하는
Dan Santat 작가님 책 사진 한번 찍어보고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부활절에 백악관으로
아이들을 초대해서 읽어줬다는
Where the Wild Thing Are
'괴물들이 사는 나라'라는 국내 번역본으로도
잘 알려져있는 이 작품도 역시나 칼데콧 수상작
모자 시리즈로 유명하고 상복 많기로 유명한
미국의 젊은 작가 Jon Klassen 책들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이 보는 챕터북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캡틴언더 팬츠와 도그맨으로 사랑받는 작가
Dav Pilkey의 책들 역시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은 듯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챕터북
Nancy Clancy와 junie b jones
아직 저희딸 리딩 레벨에는 맞지 않지만
얼른 실력 키워서 읽어보려고
미리 마음속에 찜콩해둔 책들이에요 :)
원작은 일본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녀석 참 맛있겠다> 시리즈로 인기 많은 동화책
You Look Yummy 시리즈가
미국에는 영어버전으로 있네요.
우리 흰둥이의 엘로이즈 사랑♡
엄마가 열심히 책 구경하는 동안 조용하더니
한 쪽에서 Eloise 보고 있네요.
책 사진 엄청 많이 찍어왔지만
다 보여드릴 수는 없고 이 정도까지만 ^^
미국 현지 서점을 둘러보면서 느낀점은
우리나라에서 인기많은 어린이 영어원서가
뉴욕 현지 서점에서도 잘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거 보니
사랑받는 책들은 국경이 없나봐요~
그리고 너무 신기했던 사실은
같은 책이 미국 현지보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더 저렴하다는 거에요 ㅎㅎㅎ
사실 서점 들어가기 전에는
가서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으면
수화물 무게 어떻게 감당하지?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을 했어요 ㅋㅋㅋ
뉴욕 공립 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
브라이언트 공원에 앉아서 보이는
클래식한 느낌의 하얀 건물이 바로
뉴욕 공립 도서관이에요.
도서관 입구쪽 싱그러운 화단 모습만 봐도
예쁨~ 멋짐~
저는 도서관 메인 공간은 시간 관계상 못 가보고
지하1층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만 들려봤어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들의 시선을 확 끄는
캐릭터 장식들
메이지, 월리, 클리포드, 닥터수스
모두 인기많은 그림책 캐릭터들!
도서관에는 엄마랑 또는 내니랑 함께 온
현지 꼬마 아이들이 많이 있었어요.
이곳에서도 저희 딸은 또 Eloise 책 보고요
ㅎㅎㅎ
엄마표영어 입문용으로 많이들 보는
모 윌렘스, 레슬리 패트리셀리, 로드 캠벨 등
유명작가 그림책들을
현지 아이들이 잼나게 보고 있더라고요.
언니 오빠들 보는 챕터북
제로니모, 윔피키드
그리고 다양한 민족이 모여사는 미국이니까
도서관에 한글책, 중국어책, 일본어책
다양한 언어의 책들이 있어요.
미국 도서관에서 한글책 만나니까
흰둥이가 어찌나 반가워하던지요 ㅎㅎㅎ
뉴욕 현대미술관 MOMA
에듀케이션 센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전시되어 있는
뉴욕 현대 미술관 MOMA에 가면
갤러리가 있는 건물 맞은편 쪽에
아이들이 간단히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에듀케이션 센터가 있어요.
이 곳에 가면 아이들이 그림 그리고 만들기하고
그림책을 볼 수가 있어요.
갤러리에 있는 책들이라서 그런지
색감과 그림이 아름다운 책들 위주로 비치되어 있었어요.
다채로운 색감으로 유명한 에릭칼 책과
스스로가 그림을 잘 못 그린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꼬마의 이야기가 담긴
피터 레이놀즈 작가의 책들
플라자호텔 아케이드
Eloise 캐릭터샵
Eloise를 좋아하는 우리딸의
영혼을 홀딱 빼앗아간 이곳은
플라자호텔 지하 아케이드에 있는
Eloise 캐릭터샵이에요.
Eloise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뉴욕여행 와서 절대 빠트리면 안 될 곳이에요!
예쁜 아이템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무엇을 골라야할지 고민 백만번하게되는 곳
Eloise 리더스북도 한쪽에 자리잡고 있지만
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영어책은 그냥 한국에서 사세요!
그게 훨씬 저렴해요 ^^
저희 흰둥이는 오랜 고민 끝에
소박하게 학용품 몇가지 골라왔어요.
물론 가격은 절대 소박하지 않다는게 함정 ㅠㅠ
물건 사고 나면 이렇게 사랑스러운
Eloise 쇼핑백에 담아주기까지~♥
뉴욕의 전통있는 고급 호텔 플라자호텔이
저 어릴 때는 <나홀로 집에>의 케빈으로 유명했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Eloise로 유명한가봐요.
호텔 로비에도 이렇게 Eloise 초상화가 걸려있어요!
뉴욕 플라자호텔 꼭대기층(아마도 프레지덴셜 스윗?)에 사는 Eloise 이야기를
사랑하는 아이라면 Eloise 캐릭터샵 꼭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