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프로즌,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 후기

하다보이 3가지를 봤는데 사견 넣어서 글 남깁니다

화려하고 음악이 좋은 뮤지컬을 보실거면 오페라의 유령, 프로즌-웃긴 내용과 째즈라면 시카고가 낫지 싶어요.
특히 오페라의 유령과 프로즌은 돈 들인 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오페라의 유령 : 앤드류 로드웨버 음악을 좋아해서 곡만 알고 내용은 별 관심이 없었어요. 예전에 유튜브로 공연 영상을 약간 찾아봤는데 익숙한 사라브라이트만보다 성량이 낮아서 별로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런데 이번 공연 나오신 여자분이 성량이 좋아서 고음처리도 좋고 사라 브라이트만톤 그대로 소화+미성이어서 좋았어요. 사라브라이트만의 공연 실황이 아니라 그냥 레코딩한 앨범의 목소리랑 배우분 목소리가 비슷했어요.
팬텀 역활하신 분이 제가 아는 목소리랑 달라서 처음엔 별로라 생각했는데 워낙 연기를 잘 하셔서 눈에 콩깍지가 씌면서 멋지게 들렸오요.
이건 개인적인 감상견해이니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 했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여~^^
좌석은 하층 약간 중앙에 가까웠던 뒤였는데 잘 보였습니다


프로즌 : 내용, 곡추가 등 애니메이션과 약간 다르지만 전반적인 연출이 애니메이션 재현을 하려고 굉장히 노력한 티가 났습니다.
다들 환호할 때가 엘사가 Let it go를 부를 때 대관식 의상에서 눈의 여왕 컨셉의상으로 바뀔 때... 흐미... 이거슨!’ㅜㅜㅜㅜ 직접 보시면 장난 아니에요.. 대신 엘사역의 분이 음역대가 높지 앞아서 애니보다 톤이 낮아요. 그리고 연기를 안나 하신 분이 튀고 잘 하셔서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연기가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제 생각에...ㅎㅎㅎㅎ
그리고 안나의 상대역이 백인이 아니었습니다. 학.... 이러면서 보다 사슴역 배우분께 리스펙트를~~~~~~
원작이 원작인 만큼 아기들이 많이 와서 많이 외치더라구요~~ㅋㅋㅋㅋ 엘사 옷 입은 여자아이도 있었어요.
좌석은 상층 측면이었는데 무대 전체가 잘 보여서 괜찮았습니다.

시카고 : 어제 러쉬해서 67$에 구매했습니다. 무대장치다 별것 없었고 영화 시카고를 너무 좋아해서 봤는데 cell block tango때 부르시는 분들 목소리가 째져서(노래 많이 해서 상하신건 아니구요) 쫌 듣기가.... 일부러 이렇게 부르시는 것 같았는데 제 취향은 어니었어요.
록시 하트역랑 벨마 역이랑 비교가 많이 됐어요. 벨마 역 하신분이 많이 지치셨는지 움직임이 좋지 않았어요. 록시랑 듀엣때 춤 추실 때 뒤쳐지시는 것이 너무 눈에 들아 왔어요. 이날 컨디션이 나쁘셨나봐요.
개인적으러 극장 안 분위기는 여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노래 따라 부르시는 분들도 있고, 환호 호응도도 높고 곡도 좋아서 신났어요.
극장은 여기가 제일 작은 규모였고 중간에 화장실 갔다가 공연에 너무 늦었습니다. 화장실이 1개인데 진짜 오래기다렸어요.

여기서 반전... 한 분이 여자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는데 남자였...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간다면(이번에 뉴욕이 별로라 느껴서 단독으로 뉴욕을 가진 읺을 듯 하지만) 오페라의 유령은 재관람 하고 싶어요. 그리고 북 오브 모르몬이랑 킨키부츠, 라이온킹 보고 싶네요... 시카고는 상고하는 걸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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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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