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2/24 뉴욕 - Ruby's cafe, Eileen's special cheese cake, Chobani soho, 차이나타운, tenren's tea, 리틀이탈리, 워싱턴 스퀘어 공원, 첼시마켓, 하이라인

12/24 날씨 흐림-비옴-맑음

오늘은 좀 밑으로 내려가서 소호와 첼시마켓을 다녀왔다.
Ruby's cafe에서 브론테버거를 먹으려고 오픈시간대에 갔다.



가는 길에 있던 문...그냥 지저분해서 찍어봤다.

정보) 타임스퀘어에서 엽서 사려고 하면 진짜 무슨 조잡하게 찍어놔서 살 생각이 전혀 안들었는데, 소호나 차이나타운 쪽은 엽서를 이쁘게 찍어놨더라구용 ㅎㅎㅎ 이쁜 엽서 구하려면 이쪽으로 오세요!



어우 간판 글씨체 때문에 하마터면 못 찾을 뻔 했네. 우리가 갔을 때에는 10시가 좀 넘은 시각이었는데 손님은 한 4테이블 정도밖에 없었다. 여유롭게 착석.



브론테 버거는 예상했던 버거비쥬얼이 아니라 샌드위치버거 느낌이었다. 감자튀김 맛있다 냠냠.
근데 양이 너무 많았다...나랑 언니 각각 한 개씩 시켰는데 너무 많아서 ㅠㅠ 하나 시켜서 나눠먹을걸 하고 후회함 ㅠㅠ
먹다보니 패티가 좀 짰다...그리고 빵이 좀 두꺼워서 버거 절반은 빵 한 쪽 버리고 먹었다.
내 평가 : 맛있기도 하고 두번 먹을...정도임! 오 이정도면 맛집 인정

그리고...미국에서 계산하는 방법은 유투브에 치면 간단히 나온다! 진짜 정말로 숙지하고 가자!



브론테 버거를 꾸역꾸역 다 먹고 나니 위장에 빈 공간이 없었다. 하지만 한국와서 후회할까봐 Eileen's special cheesecake에 가서 딸기치즈케이크와 커피를 먹었다. 
근데 원래 배부를 때 먹으면 맛있던 것도 음...그래 먹을 만하네 하면서 먹지 않나? 배고픔의 정도에 따라서도 맛이 바뀌는 것 같은데, 이 치즈케이크는 완전 배부를 때 꾸역꾸역 먹은 거였음에도 맛있었다!
엄청나게 꾸덕해서 삼키기 힘든 그런 치즈케이크는 아니고,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 치즈케이크인데, 그 부드러움이 진짜...예술....
그리고 위에 있는 딸기잼?같은 것도 달달하고 맛있었다. 
하나밖에 못 먹은 게 아쉬워서 하나 테이크아웃해갈까 진짜 고민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들고 다녀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저절로 포기가 됐다.



크리스마스라고 가게를 이쁘게 꾸며놓았다 ㅎ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서 사진 한 장. 



곧 크리스마스여서 곳곳에 장식이 있었다. 이쁘다 ㅎㅎ 



이번에는 Sadelle's에서 베이글을 먹으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빵을 진열해놓고 파는 일반적은 빵집이 아니라.
베이글 위에 연어 올리고 등등 이것저것 올려서 브런치로 먹는 곳이었다 ㅠㅠ
너무 배불러서 여기는 그냥 구경만 하고 패스...



근처 초바니에서 식후간식을 먹었다. 위에 건 언니가 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먹는 요거트, 아래는 내가 산 요거트.
언니가 산 건 보울에 여러가지 과일과 기타 등등에 요거트를 부어서 먹는 거였다. 내가 산 건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와 라즈베리를 올린 거였고.
난 아무생각없이 맛있다 냠냠 근데 그래놀라 별로...냠냠하고 있는데 언니가 맛없다고 욕을 했다.
알고 보니 여기가 디게 유명하고 요거트가 되게 꾸덕하다고 해서 기대하고 왔는데, 요거트는 1도 안 꾸덕하고(이건 내가 봐도 인정), 맛도 다른 요거트집과 차이가 없다는 것.
....생각해 보니 그렇네? 차이가 없네...? 근데 왜 유명한 거지...? 맛은 보통인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초바니는 우리나라의 매일유업과 같은 유통회사인데 이렇게 지점으로 만든 곳이 얼마 없어서 유명한 것 같다고 했다.
오...진짜로...아 그렇구나 하고 수긍했다.





어제 못갔던 차이나타운에 들리기로 하고 차이나타운으로 왔다. 소호랑 별로 안멀다! 지하철로 몇 정류장이냐 하면...까먹었다. 
어쨌든...차이나타운에 와서 오 진짜로 건물에 중국어가 써져있어!!!하며 신기해하면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가
여기에 유명한 버블티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Tenren's tea.
나는 엄청난 녹차 덕후여서 녹차슬러쉬에 펄을 추가했다. 처음에는 맛있어 ㅠㅠㅠ 역시 녹차...타피오카...날 배신안해...하면서 먹었던 거 같은데
마시면서 걸어가다가 공차가 있는 거 보고 급 후회함. 아무래도 공차의 맛을 뛰어넘진 않았음...공차 갈걸...
어쨌든 그대로 리틀이탈리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음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 
뭐지?하고 다시 먹어보니 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던 것 같다...

이건...마치...내가 반년 전 유럽여행을 가려고 비행기를 탔다가 망할 에어차이나때문에 중국에 강제로 1박 했을 때...
그 때 환승호텔에서 머물렀을 때...무료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을 때...모든 음식에서 났던...그 냄새....중국 냄새...
가 갑자기 생각나서 바로 음료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웩 다신 그걸 먹고 싶지 않아. 



리틀이탈리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이 살고있다고 했는데 왜 주민들이 중국말을 쓰는겨...?
알고보니 잇탈리?거기를 가야한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안갔다. 이제 첼시마켓에서 먹방할 차례.



첼시마켓에 가기 전에 워싱턴 스퀘어공원에 들렀다. 여기에도 다람쥐가 많았다. 그리고 주민들이 땅콩을 가져와서 다람쥐들한테 던져주었다.
너무 귀여워 ㅠㅠ
그래서 나도 땅콩 있는 척 하면서 다람쥐한테 커몬커몬~~해봤다. 다람쥐가 슬금슬금 오더니 한 30cm 남겨놓고...거의 다 왔는데 땅콩 없는 거 눈치채고 도망갔다. 눈치 빠른 놈...

여기에는 개선문도 있어서 사진도 몇 장 찍었다. 그리고 뉴욕대 캠퍼스를 좀 구경했다. 한 5분?


그리고 첼시마켓 도착. 여기에는 이렇게 많은 매장이 있다!!
나는 anthropology, fat witch browny, creamline, amy's bread, the lobster place, sarabeth's bakery를 가려고 계획했었다.

anthropology는 빈티지 옷가게인데, 가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쌌다. 옷 하나에 10만원 정도..?그래서 구경만 하고 포기. 아 지하로 내려가면 세일하는 품목이 있긴 하다. 그래도 나한텐 비쌌다...
fat witch browny는 브라우니를 판매하는 베이커리인데, 맛은 그냥 평범하다. 마녀그림이 귀엽고 기념품으로 많이 산다.
creamline은 밀크쉐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다. 근데 내가 갔을 때에는 이미 영업종료여서 못마셨다 ㅠㅠㅠ 아쉽
amy's bread는 빵이 유명하다고 하다. 딱히 살 생각은 없었고 매장 구경하다가 나왔다.
the lobster place에서 밥을 먹었다.
sarabeth's bakery는 잼이 유명해서 기념품으로 많이 사간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잼을 안먹어서 그냥 구경만 하다 나왔다.



fat witch browny. 가게 한 편에 브라우니에 대한 설명과, 브라우니 맛 별로 재료가 뭐가 들어가는지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사실 이 사진은 읽지도 않고 걍 찍고 감.
나는 여기서 baby witch browny 18개입을 사갔다. 그리고 지금 먹고있는데 맛있음! 근데 페퍼민트맛 브라우니는 좀 먹기 겁난다...
확실히 여행선물로 사가기 좋은 것 같다. 근데 이거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인 거야...ㅠㅠ



Sarabeth에서 구경 중에 찍은 사진. 크리스마스라고 예쁘게 꾸며놨다.



그리고 lobster place에서 랍스터를 먹었다.
둘이서 medium으로 먹었는데 배 터지게 먹은 걸 보니, 여러분은 딱히 배가 안고프다면 small로 드세욤
확실히 여기에 한국인이 많다. 먹고 있는데 우리 양 쪽 다 한국인이었음 ㅋㅋㅋ
그래서 정보를 물어보기가 더 쉬웠다.
예를 들면...내가 랍스터를 처음 먹어봐서...다른 한국인한테 "이거 내장도 먹는거에요?"라고 물어봤다던지...ㅎ...
(내장도 먹는답니다!!)

랍스터를 전에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 평가를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맛있진 않았다. 그냥저냥? 근데 이게 랍스터 본연의 맛인지 아니면 이 집 랍스터가 맛이 없는건지 모르겠다...ㅠㅠ

아 그리고 저, 이름까먹었는데 저 수프는 별로였다. 그냥 시키지말걸..이제서야 약간 후회중. 



요 맥주랑 같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랍맥 ㅋ..



다 먹고나서 하이라인에서 산책했다. 이건 필터 씌운 사진. 제 사진은 기본적으로 기본캠무보정입니다~(음식사진 제외)
나는 밤에 산책해서 낮에는 어떤 지 모르겠지만, 하이라인 진짜 좋다!! 밤에는 조명이 비춰주는데 노랑노랑 노릇노릇한 색감...? 엄청 예뻤다.
밑에는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 






하이라인 근처에 뉴욕 3대 커피가 있다길래 마시려고 갔었다. 근데 문을 닫은 바람에 ㅠㅠ..못 마셨다. 아깝다.

산책을 끝내고 타임스퀘어 MnMs?에 갔다. 여기에 자유의 여신상 엠앤엠즈버전을 판다길래 갔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좀만 조그마했어도 샀을 것 같은데..그래서 안사고 그냥 숙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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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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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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