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약간 흐림
오늘은 탑뷰버스 투어만 하는 날이다. 탑뷰버스는 4개의 노선이 있는데, uptown, downtown, 브루쿨린, night tour가 있다.
버스를 타고 관광하려면 타미스에 가서 버스시간을 개통?해야했다. 개통한 시점부터 24시간동안 무제한으로 버스를 탈 수 있다. 저 4개 노선도 다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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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찰칵
정보) (탑뷰버스)브루쿨린으로 가는 버스는 오전 10시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종종 오전 10시 10분쯤에 개통해서 다음날 오전 10시에 브루쿨린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고 한다. 근데 사실 그 버스는 브루쿨린에서 서지 않는다! 그리고 타임스퀘어에서 안타고 downtown으로 좀 더 내려가서 타야한다. 음...소호~차이나타운쪽..? 대충 그쪽즈음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우리가 버스타기 위해 그 쪽으로 직접 내려가야한다. 버스는 논스탑으로 브루쿨린 일부를 관광시켜준 다음에 다시 탔던 정류장에서 내려준다. 브루쿨린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조금이나마 돌아보는 데에 이득이 되겠지만 브루쿨린쪽에 하루 일정을 소모할 예정이었던 우리는 그 버스를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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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한 다음 근처 맥도날드에서 밥을 먹었다. 에그맥머핀은....짜다!!!! 계란이 짜다!!!! 소금을 얼마나 뿌리는거여..
해쉬브라운은 맛있었다 ㅎㅎㅎㅎ 근데 내가 커피 small 달라했잖아 왜 멋대로 medium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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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uptown버스를 타고 씽씽 달리면서 구경중. 2층 버스인데, 1층은 내부이고 2층은 비닐로 싸여져서 바람 막아주는 곳 절반/ 비닐 없는 곳 절반이었다. 우리는 당연히 2층 비닐 없는 곳에 앉아서 바람 씽씽 다 맞으면서 갔다.
너무 추웠다...그리고 모래바람....오늘 저녁에 화장 지우는데 피부가 너무 더럽더라...화장솜에 먼지가...오우...
핫팩 가져올 걸 후회 엄청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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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자연사박물관에서 내렸다. 자연사박물관은 빅애플패스7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단품으로 또 샀다. 18불.
여러 동물모형들이 있어서 동물종류 소개해주고, 인디언문화?를 소개하는 구역도 있었다. 이누이트도 있었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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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중에 가장 사람이 몰려있는 곳은 당연히 이 티라노사우루스 뼈다구가 전시되어 있는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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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uptown버스를 타고 할렘쪽을 구경했다. 할렘은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내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버스에서 구경만 했다.
uptown버스 타고 한 바퀴 빙 돈 다음에 타임스퀘어에서 다시 내렸다. 진짜 너무 추워서 길거리 상인한테 장갑을 5불 주고 샀다. 진짜 너무 추웠다 니트, 패딩, 기모바지 입고있었는데도 몸이 달달달 떨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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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uptown에서 찍었는지 downtown에서 찍었는 지는 모르겠는데...downtown버스를 타고 또 구경했다.
직원 설명으로는 한 코스를 다 도는 데에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3시간~3시간 반으로 잡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downtown에서 차이나타운쪽에 내려서 구경하려고 했는데 교통체증이 심해서 내리지 못했다 ㅠㅠ 결국 downtown은 한 번도 안내리고 그대로 한 바퀴 빙 돌았다. 너무 추워서 1층 실내에서 구경하다가 중간에 2층 뻥 뚫린 곳으로 가서 구경했던 것 같다.
downtown 버스에서 내린 뒤에 너어무 추워서 근처 아무데나 들어갔다. Europan cafe? 사람이 은근히 많았다
맛집인가 싶어서 구글지도에 검색해봤는데 평점은 그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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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T샌드위치를 시키고 here이라고 했더니(안에서 먹는다고 했더니) 감자칩을 주셨다. 감자치칩 맛남 히히.
샌드위치는 베이컨이 좀 짰다. 우리나라는 베이컨을 약간 촉촉?하게 먹는다고 하면 여기는 바삭바삭하게 해서 먹는 타입인 것 같다. 짰지만 맛나게 먹었다.
다 먹고 night tour버스를 탔다. 너무 추워서 2층 비닐로 싸여진 곳에 앉았다.
근데... 와 정말 볼 게 없자너..? 볼 거는 브루쿨린쪽으로 넘어갈 때 야경 뷰였다.
정말 야경이 끝내줬다! 와와-하느라 사진찍을 타이밍은 없었다.
그리고 끝. 진짜 브루쿨린 야경 빼고는 볼 게 없었다. 심지어 내 옆자리에 앉은, 같이 여행 온 언니는 꾸벅꾸벅 졸았다 ㅋㅋㅋㅋ
언니 분명 버스 타기 전에 커피 한 잔 원샷했자나...ㅠㅠ 왜 자는거얌...
탑뷰버스 결론 : uptown과 downtown버스는 괜찮았다. 근데 night tour버스는 생각보다 볼 것이 없었고, 브루쿨린으로 가는 코스는 논스탑이라 브루쿨린에 갈 일정있는 사람들한테는 비추. 이 코스는 브루쿨린에 갈 시간은 없는데 한 번 구경해보고 싶다!라는 분에게 딱인 듯 하다. 우리는 브루쿨린에서 하루정도 보낼 계획이어서 이 버스를 타는 게 시간낭비라고 여겨 패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