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뮤지컬 라이언킹, 알라딘, 프로즌 후기

핵심요약

뉴욕 브로드웨이 라이언킹·알라딘·프로즌 중 하나만 본다면 프로즌, 라이언킹, 알라딘 순으로 추천합니다.

  • 영어 난이도: 알라딘 >>> 프로즌 > 라이언킹, 알라딘 대사 많고 빠름
  • 무대연출·노래: 라이언킹 ≥ 프로즌 ≥ 알라딘
  • 군무는 프로즌이 가장 인상적, 내용 전달 수단으로 쓰임
  • TKTS 당일 30분 줄서면 40% 할인 티켓 구매 가능
  • 라이언킹 국내공연 매진, 프로즌·알라딘은 국내서 보기 힘듦(2018년 기준)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뉴욕 브로드웨이 라이언킹, 알라딘, 프로즌 중 뭘 봐야 하나요?

시간이 된다면 셋 다 보고,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프로즌, 라이언킹, 알라딘 순으로 추천합니다. 라이언킹은 국내 공연이 이미 매진이고 프로즌과 알라딘은 국내에서 볼 수 있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2.영어 못해도 브로드웨이 뮤지컬 볼 수 있나요?

라이언킹은 대사가 적고 쉬워 영어를 몰라도 무난하지만, 알라딘은 대사가 많고 배우 말이 빨라 가장 어렵습니다. 알라딘은 동화책 내용만 알아도 극 이해에 지장이 없고, 프로즌은 애니메이션에 없는 내용이 있어 OST 가사를 미리 해석본으로 보고 가면 좋습니다.

3.브로드웨이 뮤지컬 티켓 저렴하게 보는 방법은?

당일 TKTS에서 30분 정도 줄을 서면 4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알라딘을 TKTS 할인가로 2층 중간쯤 좌석에서 봤지만 거리감을 못 느꼈다고 적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TKTS 당일 40% 할인 조건 · 라이언킹 국내 공연 매진 상태(2018년 기준)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영어에 능숙하거나 오프브로드웨이·소규모 공연 정보를 찾는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알라딘을 TKTS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2층 중간쯤 좌석에서 봤는데 거리감을 전혀 못 느꼈다고 적었습니다.

여행가기전에 뉴행디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길래 저도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까 고민하다. 아마 뮤지컬 관련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을 남깁니다.

저는 30대로 영어수준은 국내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정도로 미드랑 영화를 자막 없이는 절대 못 보는 수준입니다.

제목과 같이 디즈니 뮤지컬 세 개를 고른 것도 언어적인 문제가 컷습니다.


영어 난이도

알라딘 >>> 프로즌 > 라이언킹 

: 알라딘은 대사도 많고 그 덕분에 배우들 말이 많이 빠릅니다. 하지만 영어를 몰라도 알라딘에 대한 동화책 한권만 읽어 봤다면 극 내용 이해하는 건 크게 지장 없습니다. 반면에 라이언킹은 대사도 별로 없고 영어가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프로즌은 애니메이션에서 없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뮤지컬 OST 노래를 듣고 가사도 해석본으로 보고 가면 좋을 듯 하네요.


무대연출

라이언킹 >= 프로즌 >= 알라딘

프로즌은 얼마나 기대치가 높냐에 따라 평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그 화려함을 기대하셨다면 분명 별로일 겁니다. 다만 뮤지컬의 그 한계를 인정하고 본다면 준수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주관적인 평임을 사전에 언급했습니다.) 라이언킹은 초반 동물 입장씬은 세월이 흘러도 그 만한 감동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자주 보이는 라이언킹이 나온지 오래되서 연출이 올드한 느낌이다라는 건 다른 두개의 극과는 다르게 정적인 장면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알라딘의 경우 전반적으로 준수한 무대연출을 보여줍니다. 특히 여러 후기에서 언급된 지니 등장씬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하지만 극에서 가장 기대한 매직카페트씬은 예상한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네요. 아무튼 세 뮤지컬 모두 연출 만족도는 높습니다. 그래서 위 순서는 그냥 제 선호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노래

라이언킹 >= 프로즌 >= 알라딘

아무래도 라이언킹은 이미 OST로 우리에게 익숙하죠. 그래서 못 알아들어도 먹고 들어가는게 있습니다. 프로즌도 이미 잘 알려진 렛잇고 때문에... 세 개의 뮤지컬을 보면서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곡이였습니다. 알라딘은 노래는 그닥 친숙하지 않지만 지니의 원맨쇼 때문에 흥이 절로 납니다. 위 순서는 무대연출과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선호도 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군무

프로즌 > 알라딘 >> 라이언킹

프로즌을 보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다름아닌 군무였습니다. 나름 유명한 뮤지컬은 많이 봤다고 생각하는데 군무가 이렇게 많이 나온 뮤지컬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군무가 자주 나옵니다. 단순히 분위기를 띄우기위한 장치가 아니라 군무 자체가 내용 전달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더 의미있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알라딘도 군무가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제게는 프로즌이 더 멋있었네요.

 

배우

프로즌 >= 알라딘 = 라이언킹

브로드웨이에서 역을 따낸 사람들인데 어떻게 감히 평을 내리겠습니까.

하지만 프로즌을 위에 둔 것은 지금 공연을 보시면 OST를 녹음한 배우의 육성을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더블 트리플 캐스팅이니 다른 사람도 있지만요...

 

결론

힘들게 뉴욕까지 오셨는데 셋 다 보세요.

라이언킹. 국내 공연 이미 매진입니다.

프로즌, 알라딘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라요.


시간이 문제라면 어쩔 수 없지만,

돈이 문제라면 브로드웨이의 경우 전용 극장들이 규모가 크지 않아서

저렴한 좌석에서 봐도 극을 보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알라딘의 경우 당일 TKS에서 30분 정도 줄서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2층 중간쯤에서 봤는데 전혀 거리감 못느꼈습니다.)


번외로.

위키드. 우리나라 공연도 좋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우리나라에서 틈만 나면 해요.  

북 오브 몰몬. 영어 모르면 알아먹기 힘듭니다. 보기전에 유튜브로 공부하고 봐야 해요. 

해밀턴. 저도 보고야 싶죠. 근데 티켓 가격이...


그래도 제가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하나만 보라고 한다면 프로즌, 라이언킹, 알라딘 순으로 볼 것 같네요.

알라딘은 다 좋은데 말이 빨라서 알아먹기 힘들어요...


이상하게 글이 길어졌네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매우 주관적인 평임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그럼 모두 뉴욕 여행 신나게 하시길^^


 * 모바일로 작성해서 오타나 비문이 많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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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8-10-1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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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63 · 댓글 73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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