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leep no more 관람하고 호텔 들어오자마자 바로 후기씁니다!
여행전부터 뉴욕 갔다온 친구들의 추천으로 예매하게 되었는데 날짜를 잘 못 예약했어서 한번 해프닝이 있었고, 한국에서부터 보여준 친절함과 빠른 일처리로 기대를 더 많이 하면서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되도록이면 빠른시간대에 보는걸 추천한다는 글들을 보고 첫공연시작인 5시로 예매했고(공홈에서 예매했습니다!) 공연장인 ‘The Mckittrick Hotel’에 4시 40분쯤 도착하니 이미 줄서계시는 분들이 계시드라구요.
줄에 서있으니 가드?분이 오셔서 ID카드나 여권보여달라고 해서 여권사진찍어둔걸 보여줬어요. 아마 19금이라 성인인지 확인하는? 확인후 손등에 도장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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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가 되면 몇명씩 끊어서 안으로 들여보내고 들어가면 바로 외투나 가방 맡기라고 해요. 비용은 $4이고, 저는 추워서 외투는 맡기지않고 가방이랑 쇼핑한거 같이 맡겼는데.....그냥 외투도 다 맡기세요.......나중에 더워서 외투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암튼 맡기면 번호표를 주는데 잃어버리지않게 조심하세요! 나중에 나갈 때 번호표를 줘야 물건을 줍니당(사진찍어둔게 없네요ㅠㅠ)
물건들을 맡기고 들어가면 티켓부스?에서 예약을 확인해요.
저는 깜빡하고 예약 바우처 프린트해놓은걸 호텔에 두고와서 받았던 메일을 보여주니 다행히 티켓을 줬어요. 주면서 이거 처음이야? 라고 질문을 해서 그렇다고 하니 여길 온걸 환영해! 즐거운 시간보내! 라고 해줬어요.
티켓은 트럼프카드 같은 것을 주는데 여기에 써져있는 숫자가 그룹?이라 이것도 입장전까진 손에 쥐고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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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면 카드를 펀칭 시키고 Bar안으로 들어가요. 어짜피 안에 음료 못들고 들어가니 굳이 돈주고 사마시진않았어요.
가만히 앉아서 눈치를 보고있을때쯤 사회자? 같은 분이 마이크를 잡고 Ladies and gentleman Welcome to the mckittirck hotel~뭐 이러면서 Ace to exit~이러규 카드에 써져있는 그룹명을 얘기를 하면서 안으로 들여보내요.
저는 3이라 기다렸다가 호명할때 줄서서 들어갔는데 딱히 확인을 안해서 그냥 들어가도 될것같아요.
암튼 들어가면 가면을 주는데 안에서는 꼭 착용하고 있어야해요! 가면을 안쓰고 있는 사람은 배우들이고 헷갈리면 안되는 부분! 스탭분들은 검정색옷에 검정마스크 끼고 계세요. 무슨 도움필요하면 그분들한테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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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설명해주시면서 엘리베이터 태워서 어떤 층에 사람들 내려주세요. 그때부터 배우분들 찾으면서 관람하시면 되는데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막 돌아다니다가 장면이 계속 반복되어서 나중에는 아 이번엔 저사람만 따라 다녀야겠다! 이렇게 되드라구요.
근데 그것도 뒤로 갈수록 힘들어지는게 한정되어있는 공간에 사람들이 계속 많아지니까 쫒아가다가 놓치고 계속 돌아다니고 서있고 뛰고 이러니까 지쳐서 계속 앉아있고....그러다 앞으로 배우가 지나가면 다시 일어나서 쫒아가고ㅋㅋㅋ 진짜 이런 공연이 있을까 하면서 돌아다녔어요.
그런 와중에 잘생긴 오빠야한테 2번이나 손잡혀서 에스코트당하고ㅋㅋㅋㅋ 근데 데려다놓은 장소는 틀리드라구요. 한번은 식당? 바? 같은 곳에 데려다주시고 나머지 한번은 연회장같은 곳 2층에 데려다주셨어요.
그러고 돌아다니다가 어떤 배우님한테 픽당해서 방에 같이 들어갔어요....물론 저 혼자...당황해서 두손 모으고 눈동자만 돌리거 있었는데 누가 대사 없다고 했죠?......물론 대사 없이 춤으로 하시지만.....저 혼자 들어갔을 때 독백하시는데 이럴 때 영어 잘했으면 이거 다 알아들었을텐데 하면서 아쉬워하고.....
배우분이 대사치지면서 저의 가면을 벗기고 목걸이를 목에 걸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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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장롱?안으로 절 집어넣으시더니 벽쪽으로 밀고 볼뽀뽀를 하시고는 옆으로 몸을 잡고 미시는데 놀라서 소리도 지르고ㅋㅋㅋㅋ 약간 비밀통로 같은? 방에서 빠져나왔어요...(방탈출카페인줄;;)
그러고 다시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연회장같은 곳 2층에 있다가 힘들어서 뒤에 의자에 앉아서 쉬고있었는데 한 배우님이 절 보시곤 손을 내밀어서 냉큼 잡았어요. 그랬더니 다른 배우분들 연기하시는거 잘보이는 포인트?로 데려가시더니 마지막 장면까지 절 붙잡고 계속 같이 보다가 손잡고 갑자기 뛰어서 같이 뛰다보니 다른 배우분들도 각각 다른 분들 손잡고 뛰시드라구요.....
그러고 가다보니 재즈바로 변한 처음으로 대기타고 있던 Bar로 데려왔고 배우분들이 다 데리고온 분들 벽으로 카베동을 하더니 가면을 벗기고 볼에 뽀뽀를 해주셨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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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억에 평생 남을 공연일 것 같아요....
뉴욕간다고 하면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좋지만 무조건 이건 꼭 보라며 강추해주고싶어요! 진짜 강추!!!
사실 거의 3시간 동안 서서 관람하고 하서 몸은 많이 피곤했지만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을 봐서 그런지 이 피곤한 것이 마냥 싫지만은 않네요~
저는 내일을 위해 반신욕을 하면서 몸을 풀어야겠어요~
모두 모두 ‘Sleep No More’ 관람해주세요!!!!!
아! 그리고 가기전에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줄거리를 보고 가라고 해서 대충 보고갔는데.......사실 1도 이해 못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비주얼적인 것만 눈이 가득 담고와서 가실 예정인 분들은 줄거리 확실히 알고 가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진짜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