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라이언 킹' 뮤지컬 관람 후기 (앳*트립 홈페이지 이용)


저는 현재 워싱턴 D.C.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지난주 주말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라이언 킹>을 보고 왔습니다.



라이언 킹 공연이 열리는 민스코프 극장의 1층 오케스트라석 U 라인의 108번 좌석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무대 정 중앙을 바라보고 있으며 공연 시작 시 동물 분장을 한 배우들도 바로 옆에서 잘 보였습니다. 뮤지컬 예약은 앳*트립(구 앳*뉴욕)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뮤지컬 후기를 읽다보면 보통 한 두달 전에 미리 예매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갑작스레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어서 공연일 2주 전에 예매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족스러운 좌석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가격도 (다른 예약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해당 좌석의 가격보다 조금 저렴하게 결제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공연 후기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공연 시작 15분 전에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건물 바깥에서부터 줄 서있었습니다. 공연 시작하기 전에만 줄 서 계시면 무사히 자리로 착석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극장 내 앞 좌석과 뒷 좌석 사이 공간이 좁습니다. 이 말인 즉슨, 중간 자리로 배정이 되었을 경우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입장하면 이미 앉아서 공연보고 계시는 분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늦게 들어오시는 분들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제가 공연 관람할 때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요. 시간 잘 엄수하셔서 공연시작 전에만 입장하시면 모두에게 즐거운 관람이 될 것입니다!!_!!


참고로 민스코프 극장은 타임 스퀘어로 가시면 라이언 킹 전광판(사진의 왼쪽)이 있는 쪽에 있습니다. 찾기 쉬우실 겁니다!



뮤지컬을 여는 <Circle of Life>를 듣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동영상으로 볼 때도 소름 끼쳤는데.. 실제로 들으니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공연 후반부에 또 <Circle of Life>가 나오긴 하지만.. 처음 부른 것과 다른 버전입니다. 단체로 가볍게 부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무대에 불이 켜지고 이 노래가 처음 등장할 때 귀를 쫑긋! 기울이시길 바라요!!ㅠㅠㅠ

가장 좋았던 것은 무대 색감입니다. 밤, 낮, 해돋이, 노을 등 시간의 흐름을 색깔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별이 반짝 반짝 빛나는 효과가 너무 예뻤습니다. 그리고 노을 색깔도 어찌 그렇게 다양하게 표현하였는지.. 배우들이 동물이나 자연의 특징을 잘 잡아서 그걸 몸으로 표현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라이언 킹> 무대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감독분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등 모두가 너무 열심히 만드신 느낌이 나서.. 더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비싼 공연비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다면,,, 저도 처음에 망설였지만.. 공연 보고나서 한 번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대자연, 아프리카의 느낌, Circle of Life 노래, 동물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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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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