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장 차 필라델피아에 방문했다가 당일치기로 뉴욕 라이온킹 뮤지컬을 보고온 후기 올립니다.
마침 수요일에 일정이 비는 날이 있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중 필라-뉴욕이 약 2시간 거리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당일치기 뉴욕방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ㅎㅎ
뉴욕은 처음 방문이어서 당일치기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니 좀 식상하긴 하지만
역시나 결론은 자유의 여신상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이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예약하기 위해 오쇼를 방문합니다.~!
하지만 주로 공연이 주말에 몰려 있고, OTL
주중에 있는 공연도 시간이 저녁 7시가 대부분인걸 확인 하고 OTL (필라도 밤에는 약간 으슥(?)해서 너무 늦게는 돌아오긴 좀 그래서요;;)
상당히 좌절하고 있던 중,, 주중에도 간혹 2시공연이 있다는걸 확인합니다.! (오쇼가 공연시간 확인하기에 참 보기쉽게 되어있어요! ^^)
그래서 수요일 '오후 2시' 공연을 써칭하니,, 와~ 대박~~! 라이온킹이 떡하니 걸린게 아니겠어요~! *.*
사실 오래전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라이온킹을 본적이 있었고, 가격도 거의 제일 비싼 뮤지컬이어서 쪼꼼 고민하기도 했지만..
뉴욕 본토 브로드웨이에서 딱 하나 고르라면 역시나 리이온킹 아니겠어요? ^.^/
이건 하늘이 주신 인연이라 여기고 냉큼 예약을 하였습니다. ㅎㅎ
그리고선 Gotobus 싸이트를 통해 교통편을 예매합니다.~!
https://www.gotobus.com/?FromMailClient
전 필라에서 숙소 바로 앞이 차이나타운이어서 뉴욕 차이나타운과 오가는 버스로 예매하였습니다. 대략 4~5개의 회사가 운영중이고 가격도 편도 $10~20으로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별 차이도 없긴 때문에 본인들 숙소를 고려한 정류장 편이성으로 선정하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일찍은 또 버스를 놓칠까 부담스러워 적절하게 오전 9시 버스로 출발했습니다. ㅎㅎ
시간은 2시간보다 조금 더 걸렸던거 같아요. 한 2시간 20분정도?
까페 글들을 보니 STATEN ISLAND로 가는 배를 타면 무료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고 해서 South Ferry로 고고 하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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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버스만 빨리 도착했어도 배를 타고 가면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려고 했는데.. 배가 편도 30분정도 걸린다고 하고 돌아온다음 브로드웨이로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하니 영~불안불안하더입니다. ㅠㅠ
그래서 안전하게 걍 Bettery park에서 멀리서나마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다음에 또 뉴욕에 올 때 할것도 좀 남겨놔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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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 최대한 확대한게 이정도.. ㅋㅋㅋㅋ
브로드웨이까지는 같은 노선이라 갈아타는 수고 없이 편하게 이동합니다. ㅎㅎ
점심은 무얼 먹을까 하다가 하도 동부에 다녀온 사람들이 쉑쉑버거를 얘기했던게 기억나서 마침 극장 근처에도 있길래 거기로 가보았습니다. 정식은 Shake Shack 버거 ㅎ 최근엔 한국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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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대한만큼은 제 입맛엔 아니었습니다. ; 다른 미국 햄버거집보다 햄버거도 좀 작고,, 개인적으로는 인앤아웃이 더 나은거 같아요..^^
드뎌 식사 후 극장으로 슬슬 이동합니다. 이동 중간에 기념품 가게에서 딸래미 옷도 득템하고 ㅎㅎ
물론 티켓은 식사 전에 먼저 교환을 해 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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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라이온킹을 하는 MINSKOFF 극장에 줄이 쫙 서있네요~! 저도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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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웅들의 도시 뉴욕인 만큼 중간중간 배트맨'들'이나 아이언맨'들'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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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간에는 당연하게도 사진촬영이 금지구요 ㅠ
라이온킹은 내용도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대화 내용에 크게 집중해야되는 뮤지컬은 아니라서 외국인들이 편하게 보기에는 가장 추천할만한 뮤지컬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심바 여자친구 아역으로 나온 배우가 동양계 아이였는데 딸래미 생각이 나서 그런지 너무 귀엽고 눈에 들어오더군요 !! 이 글 쓰구나서 한번 찾아봐야 겠어요~!
뮤지컬은 두말할 필요없이 감동적이고 웅장하였습니다. 라이온킹에 관한 후기는 여기 까페에도 무수히 많지만 그 감동은 역시나 기회가 되신다면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격이 약간 비싸게 보이실 수도 있지만 저는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추!!!!
뮤지컬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토이저러스를 좀 구경하고 싶었는데 뉴욕도 그렇고 필라도 그렇고 구글지도보고 찾아간데는 다 그 자리에 없더군요.;; 블로그들을 보니 망했다는거 같기도 해요 ㅠㅠ 아님 위치를 옮겼거나.. ㅠㅠ
버스는 저녁 6시에 타서 8시 조금 넘겨 필라델피아로 돌아왔습니다. ^^
혹시 저처럼 필라에서 하루 정도 시간 비시는 분들은 충분히 당일치기로 뉴욕을 다녀오는것도 고려해봄직한것 같습니다. ^^
다음에 기회되면 필라 후기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