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8 볼드랍 후기, 현실 팁들...

글을 쓸지 말지 고민을 참 많이 하다가 미여디에서 좋은 분들과의 동행도 구하고 정보도 많이 얻은것 같아 다시 미여디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짧은 글을 올립니다.

예, 한국에서 부터 준비해야할 물품들이 있습니다.
1.기저귀
2.방한화
3.낚시용 간이의자

물론 여러분들의 선택입니다. 제 동행분들은 위의 3개 없이도 볼드랍 보셨구 저는 1,2번 아이템만 가지고 갔습니다...

1번 아이템은 최후의 보루였죠...ㅎㅎ 그래도 착용하니 마음이 편하긴 했습니다.



전설의 기저귀 템이죠...


남사스러운 내용들이니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한국에서부터 특대형으로다가 구입해서 당일날 착용했습니다.
집에서 물로 흡수력을 테스트한 실험결과 두번까지는 버틸수 있더군요 ㅎㅎ 
물론 대변은 상상의 자유입니다 ^^

이걸 착용 안할시엔 전날부터 수분 컨트롤 들어가야 합니다!^^

진지하게 아침에 관장약까지 복용할까 했으나 조금 오버인거 같아서 복용하진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다행히 대변의 경우엔 하루정도는 괜찮더라구요^^



방한화를 이번 볼드랍을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이거 착용하면 너무 좋을거 같았습니다 :)

그러나 이것도 잠시 13시간의 기다림 앞에서는 방한화도 무너집니다 ㅎㅎㅎ
핫팩을 무조건 가져가세요!
발가락 끝이 시려워 포기하려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ㅎㅎㅎ.....




당일에 있었던 식량이라고는 바나나가 섭취가 전부였습니다.

축구선수들도 운동중에 바나나 섭취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에너지 전환이 빠르다고 했었나요.... 잘은 모르겠으나
저희는 그냥 수분도 적절히 없고 배도 찰거 같은 바나나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물도 가져가시고 다른 음식도 가져갔지만 모두 수분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목막히는 음식은 피하고 수분도 최소한으로 버텼습니다.



동행분들과 바나나를 나눠 먹었죠...

행복....



뭔 노숙자가 있으나 싶으시죠?... ㅎㅎ

네, 접니다..ㅎㅎ

거지 같지만 저정도 상태면 정말 좋은 상태 입니다...ㅎㅎ
아주 싱싱할 떄였죠...

당일 복장은...!!

상의 - 히트텍 + 면 목폴라티 + 후드티 + 가디건 + 유니클로 경량패딩 + 디스커버리 롱패딩
하의 - 히트텍 2장 + 기모 츄리닝
기타 아이템 - 마스크, 비니모자, 귀마개, 목도리 , 담요, 스키탈때 얼굴 가려주는 바람막이(?) <명칭은 잘 모르겠네요...
손 ,발 - 조깅 장갑 + 스키장갑 // 양말 2겹 + 방한화

이래도 추웠습니다..ㅠㅠㅠㅠ




네^^

더욱더 노숙자가 되어있죠? ㅎㅎㅎㅎ

여기서 완전 꿀팁!!!!!

김장용 봉투 아시죠?!!
외국에서는 그냥 갈비지 백으로다가 큰거 구입하셔서 롱패딩 위에 저렇게 쏙 들어가세요! 침낭 마냥!!
너무 좋습니다!!

저는 현지에서 air bnb Host 가 알려주면서 가지고 가라고 준비해 주더라구요 ... 감동....<3







예... 저희 자리였습니다.

담요는 필수 입니다. 한번 쓰고 버릴거로 가져가세요.
 다시 빨아써야지 라는 생각이 무색할만큼 바닥에서 뒹굽니다...휴ㅠㅠ



발이 너무 시려울 무렵 저희끼리 생각해낸 아이디어..!!

바닥에 뒹구는 비닐봉지가 엄청 많습니다 ㅎㅎ 그걸 신발위를 감싸고 발목에서 묶어줍니다. 너무 좋아요...ㅎㅎ

그리고 김장봉지는 서있고 싶으시면 아래쪽에 구멍 두개 뚫어서 다리가 쏘옥 나오게 하시면 됩니다^^




생존을 위해서라면...ㅎㅎ^^



당일 온도 한줄 요약....

물이 그냥 꽝꽝 얼어버립니다...ㅎㅎ

여기에 더해서, 온도는 그렇다고 해도 칼바람에 죽습니다...ㅠㅠㅠ




+

제 기억으로는 6시 쯤인가 무대 리허설을 하기 시작했어요!
6시까지 버티시면 엔터테이먼트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ㅎㅎ
그리고 한시간마다 카운트다운 하면서 응근 재밌습니다!

오전 11시에 모여서 자정까지 13시간을 기다리는게 너무 고통스럽더군요..ㅠㅠ

그래도 오후 3시쯤 사람들 포기하고 돌아가시는 분들 많아요... 그때 넘기시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오전 11시쯤 가면 타임스퀘어에서 디즈니와 포에버21 있는 구역에 입장 했어요.

가방검사도 있고 비닐봉지 아니면 세큐리티에서 거의 모든 가방은 뺏깁니다.

볼드랍 끝나도 지하철은 운행하고요 (당시에 경찰관꼐 물어봄) 주변역으로 가셔서 지하철 타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한 15분 정도 걸어가서 지하철 탄거 같아요.

이거 하고 저는 열이 40도까지 올라와서 다음 스케줄은 망쳤지만 인생에서 한번쯤은 해볼만한 경험인거 같습니다!!


너무 더워서 더위를 잊고자 추운날의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지금이 8월이지만 10월 11월 12월에도 기타 궁금한점을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8-08-2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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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09 · 댓글 89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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