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Mean Girls (퀸카로 살아남는 법) 뮤지컬 후기


보고 온지 1달이 거의 다되어가는 뒤늦은 후기 간단히 올립니다.


Mean Girls는 원래 영화가 원작인데요,

2004년에 나온 동명의 영화이고 우리나라에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다소 뜬금없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나름 유명한 건 린제이 로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레이첼 맥아담스 등 화려한 출연진의 풋풋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라고 하더군요.



뮤지컬 상영 중인 극장 앞에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 아마도 현장 로터리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겠죠..





극장 내부에서 관련된 굿즈를 판매하는 부스의 모습입니다. 의외로 많이들 사더라구요




저는 운이 좋게도 로터리를 통해서 제일 앞 줄 한가운데 자리에 당첨되었습니다.

너무 앞이라서 살짝 걱정 했었는데 생생한 배우들의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고 무대 아래에서 음악연주를 총 지휘하시는 분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뮤지컬 자체에 대해서 간단히 평을 하자면,


일단 제가 바로 전날 예습차원에서 Mean Girls 영화를 보고 갔는데요,

노래가사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대사들이 영화속의 대사를 거의다 그대로 가져온 관계로 영어에 대한 부담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주인공 4명 모두가 노래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깜짝 놀랐구요, 레이첼 역할의 배우분은 키도 크고 늘씬한 몸매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렌 역할 (바보 캐릭터) 배우분의 예쁘고 귀엽고 맹한 연기가 너무 좋았네요 ㅎㅎ


관객은 대체로 젊은 여자가 제일 많은 듯 했구요

레이첼 외 2명이 처음 등장할때 관중석에서 괴성이 터져나오는 등 내내 후끈한 축제 분위기이더군요

아무래도 미국인들은 예전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통해서 상당히 공감하고 같이 즐기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한국의 고등학교 문화와는 좀 달라서 크게 와닿지 않을 수는 있지만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뮤지컬은 더 현장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여자들만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느낌도 좀 있을것 같은데 저는 남자라 잘 모르겠구요 ㅎㅎ


어쨌든 표 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표를 구하실 수만 있다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뮤지컬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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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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