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July 4th가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큰 명절이자 기념일인 Independence Day.
매년 그러하듯이...올해도 좋은 곳이 있나 찾다가 결국 뉴저지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불꽃놀이는 잘 보여도 불꽃만 찍는 것이 아니라 배경과 함께 담으려다보니..
East River 쪽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가 힘들것 같아서요.
체감 40도 이상의 폭염이 거의 일주일 이어지다가 오늘 저녁은 그나마 체감 30도 정도로 선선해서
2~3시간 기다리며 좋은 자리에서 편히 놀다가 불꽃을 감상했어요!
불꽃놀이 사진은 처음에 몇 컷이 아주 중요합니다.
불꽃은 결국 화약을 터트리는 거라서 계속 터질수록 연기가 뿌옇게 차게 되거든요.
그래서 기다렸는데, 올해의 첫 불꽃은 너무 작게 올라와서....망했습니다 아하하
네번째 불꽃쯤인 거 같아요 좀 크게 올라와서 찍었는데, 그나마 오늘 사진 중에는 제일 괜찮은데
불꽃이 좀 지저분..합니다.
그래도 허드슨 강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예쁘다며 위안을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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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이미 연기가 자욱해졌으나, 빨강과 파랑 노랑이 조화를 이뤄서 독립기념일스럽지 않냐며 또 위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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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연기가 많이 껴서 망했습니다 아하하
올해는 바람이 남동풍이라...뉴저지 방향으로 연기가 넘어와 뷰가 좀 아쉽습니다.
롱아일랜드 시티 쪽에서 보신 분들은 좋았을 거 같고, 맨하튼에서 보신 분들 연기 꽤나 마셨을 날입니다.
그저 연기가 없더라면 멋졌겠다고 생각되는 망한 사진 두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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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제와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작년 첫번째 불꽃이 아주 훌륭했구나...라며 작년 사진을 살포시 또 만져봅니다.
일년사이 조금 보정 실력이 늘어서 다시 보정하니 또 써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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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사진 포기하고 불꽃만 보러 East River 쪽으로 진출해볼까합니다.
제가 뉴저지로 이사오기 딱 전 해까지는 허드슨강에서 불꽃 놀이를 했는데, 먼길 떠나서 안 돌아오네요
아쉽습니다 하하
내일 비가 조금 오고 나서 모레부터는 드디어 뉴욕 여름답게 덜 끈적이고 해만 뜨겁고 덜 더운 여름 날씨가 돌아올 거 같습니다!
Happy Summer New York!!
뉴욕 스냅 : EJ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