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Dear evan hansen) 후기

발음상 핸슨이라고 하는거같은데 네이버에서는 한센이라고 하길래 그냥 한센이라고 쳤어요!
제가 뉴욕에 와서 제일 보고싶었던 뮤지컬인 디어 에반 한센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한국분들은 많이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

우선 이 뮤지컬은 2017 토니상을 수상하고 2018 그래미어워즈 뮤지컬상을 수상했어요 ! 지금 브로드웨이에서 제일 핫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는 뮤지컬인데, 기존에 배우였던 벤 플랫의 계약 만료로 보지 못한건 아쉬웠으나 그래도 바뀐 남주도 꽤 괜찮았어요. 
이 뮤지컬은 주인공인 고3 남학생 에반한센이 사회불안증을 앓고 있는데 치료의 일환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자기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쓰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 그래서 뮤지컬 제목도 디어 에반 한센입니다. 근데 이 편지로 인해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고 에반한센이 바뀌어가는 그런 내용입니다 ! 스포방지를 위해 더이상 얘기하지 않을게요.


아무래도 핫하다 보니 싼좌석도 꽤 가격이 있는편이고 제가 앉은 자리는 프리미어석을 제외한 제일 비싼 좌석이었습니다 ㅠㅠ 싼좌석은 구할 수가 없어 어쩔수 없었네요.


고등학생들 얘기고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그런 내용이다보니 SNS도 극의 전개에 종종 등장하게 되는데 뒤에 트위터를 띄워놓고 있는 것도 인상깊었어요 !


원래 대본만 사려고했는데 사진도있는거 여기있다면서 권유하길래 사버렸습니다...


등장인물이구요 !


역시 뮤지컬은 끝나고 배우들 사인받는 맛이겠죠 ? 에반한센 역을 맡은 Taylor Trensch


뒤에있는 여배우는 Laura Dreyfuss로 극에서 Zoe 역이구요 앞에 있는 남배우는 Alex Boniello로 Connor 역입니다.


이분은 Michael Park 으로 Connor 와 Zoe 의 아버지 역이구요


이분은 Rachel Bay Jones 로 에반한센의 어머니 역입니다 ! 개인적으로 에반한센의 절친사인을 받고싶었는데, 뭔가 이동휘 느낌나면서 코믹 캐릭터라 되게 좋았거든요 그러나 오늘은 이렇게 다섯명만 나온다고 하여 다 받진 못했네요.

제 생각으로 드라마 형식이라 그런지 대사들의 속도가 좀 빨랐기 때문에 내용 숙지를 미리 좀 해가고 넘버들도 자주 듣고 그렇게 준비를 좀 하고갔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영어도 잘 들려서 감동도 받고 넘버가 나올때 마다 그 의미들도 대략 알고 들으니 더 재밌게 봤습니다.

아 ! 근데 내용이 그리 어려운건 아니라 난해한 단어들을 사용하고 그런건 아니고 일상대화 위주여서 대화 속도가 좀 빠른거지 영어 실력이 막 필요한 그런 뮤지컬은 아닌거같아요.

뮤지컬은 잘 모르지만 넘버들 가사들도 좀 알고가니 무대를 꾸밀때 왜 저렇게 했는지 의도도 알수 있었고 꽤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꽤 돈값했다고 생각합니다 ! 브로드웨이에서 핫한 뮤지컬 보고싶은데 해밀턴은 너무 비싸서 못보겠다 하시는분들

이 뮤지컬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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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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