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은 커녕 그냥 뮤지컬도 본적이 없어서 첫 뮤지컬로 해밀턴을 본다는게 너무 기대됬어요
안그래도 해밀턴을 2년전부터 알게되고 그때부터 노래들으면서 푹 빠졌었는데 그걸 실제로 보게되니 너무 기대되고 떨리더라구요
뮤지컬 티켓은 다들 오쇼 티켓마스터? 이런데서 사던데 저는 아예모르는지라 그냥 브로드웨이 홈페이지에서 3개월쯤 전에 예매했습니다
이메일온거 프린트하고 쇼 2일 전에 타임스퀘어 간긴에 티켓 교환받을수 있나 하고 가봤더니 티켓이 없어서 당일에 교환받으라더군요
당일날 2시간 전에 가서 티켓 교환받고 쇼핑 좀 하다가 시작 30분전에 갔는데 줄이 왼쪽 오른쪽 으로 두 줄로 서있어서 어느쪽에 서야하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대나 서라더군요(왜 두줄이지 하고 쫌 당황했어요)
티켓 바코드 찍을때 어느쪽으로 들어가라고 얘기 해주시더라구요 그쪽으로 가서 자리안내해주시는 분께 티켓 보여주니 자리 친절히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자리가 좌석배치도로만 보다가 실제로 가니 무대가 생각보다 가깝더라구요
배우들 표정연기까지 자세히 보여서 정말 재밌게봤어요
2년전부터 푹 빠졌던 작품이라 기대를 엄청 많이 하고 갔는데도 기대이상이였어요
사운드도 너무좋고 연출도 좋더라구요
배우들이 애드립인지 실제 그렇게 짠 안무인지 톡톡 튀는 부분이 쫌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보다가 시차적응을 잘 못해서 조는거 아닐까 걱정도 했는데
극이 전체적으로 신나는 분위기다 보니깐
관객들이 다 소리내고 웃으면서 보길레 저도 맘편히 웃으면서 봤어요
안무도 웃기고 표정연기도 웃기고ㅋㅋ
무대 바닥 돌아가는것도 맘에들고
모든 배우들이 멈추고 혼자서 움직이고 하는부분은 정말 맘에들더라구요
연기자들 다 맘에드는데 특히 애런 버 연기하신분은 눈이 너무 강렬하다보니 진짜 멋있더라구요
뮤지컬 티켓을 쫌 비싸게 구매했다보니깐
2주 미국여행계획을 짰는데 1주여행으로 줄여버리는 장본인? 이였지만 기회되면 또 볼까 생각중이에요 혼자서 본거라 친구나 부모님델고 가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