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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혼자 뉴욕 여행 다녀왔습니다! 뮤지컬 3개 이상 보는 게 목표였고 그 중 가장 보고 싶었던 브로드웨이 오페라의 유령을 오쇼! www.ohshow.net로 예매하고 갔어요. 너무 보고 싶었기 때문에 도착 당일인 30일 저녁 7시 30분 표 예약했구요. 미여디에서 이런 저런 정보 찾아봤는데 오쇼에서 예매하신 분들이 랜덤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자리 앉았다고 많이들 말씀하셔서 오쇼로 예매하게 되었어요! ㅌㅁㅅ가 오쇼보다 조금 더 비싸서 결국 오쇼에서 수수료 포함 11만원 정도에 했던 거 같아요. 예매하면 메일로 바우처랑 오는데 그거 프린트 해서 가지고 가니까 바로 티켓으로 교환해주시더라고요.
무대 중앙쪽이었는데 처음 자리는 조금 뒤인가 싶었는데 앉고 나니까 배우들 표정까지 다 보이더라구요. 좋은 자리에 앉아서 잘 보고 온 것 같아요. 뮤지컬은..ㅠㅠ너무 기대하고 갔는지 팬텀이 너무 자아도취적이고 경박해서 아쉬웠네요. 제일 중요한 역할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제가 기대한 만큼은 안나왔던 거 같아요. 넘버들 다 외운데다가 줄거리도 알아서 영어 엄청 잘하진 못해도 웬만큼은 알아들은 거 같아요. 다른 배우분들은 좋았고 특히 크리스틴분 하드캐리ㅠㅠㅠ 마지막 삼중창 제일 좋아하는데.. 눈..물.. 제가 너무..기대했어요.. 우연히 저날 룸메도 저 뮤지컬 보았다는데 둘이 의견이 비슷해서 한참 얘기했네요. 어쨌든 오쇼 덕분에 제 뉴욕에서의 첫 뮤지컬!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뮤지컬도 네편이나 보고 왔구요. 일정이 정해지신 분들은 한번에 쭉 예약하고 가셔도 좋을 거 같구 저는 슬립노모어 너무 보고 싶었는데ㅠㅠㅠㅠㅠ찾아보시고 예매 꼭 하고 가세요.
앞엔 그냥..ㅋㅋㅋㅋ기내식이랑 제가 이것 저것 좋았던 곳들 사진 같이 첨부했어요. 저는 뮤지컬 보러 2,3년 내로 다시 뉴욕 갈 의향 있는데 그때도 오쇼 이용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다음날 보았던 아나스타샤가 더 좋았어요. 너무 좋아서ㅠㅠㅠ씨디도 사오구.. 다들 기립박수 하고 무대도 연출도 의상도 너무 좋고 진짜 다른 거 안보더라도 아나스타샤는 꼭 예약하고 가세요. 꼭 보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