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에어비앤비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행가면 숙소는 무조건 구해야하는 필수요소잖아요. 

그러다보니 더 꼼꼼하게 가격도 보고 위치도 보고 내부 시설도 보고 그러다보면 쉽게 결정을 하기 어렵운게 사실이구요.

저도 처음부터 에어비앤비를 생각하진 않았어요. 미국 물가가 비싸도 제 기준의 가격이면 호텔가야지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그 때부터 고민을 하다가 그럼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하자로 결정을 했어요.


에어비앤비의 장점은 호텔보다는 싼 가격에 개인실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거 같습니다.

호텔 에어비앤비를 제외하면 민박이나 호스텔인데 다인실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예민하신 분들은 개인실을 찾으실텐데 그럴 때는 에어비앤비 이용하면 제격이죠.

그리고 방 1개가 아닌 집 전체를 예약하실 수도 있는데 그러면 더 편하게 나만의 공간을 가지는 셈이죠(물론 돈은 당연히 비쌉니다.)

호텔보다는 그래도 선택의 폭들이 넓다는 점에서 에어비앤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 전체로 해도 호텔보다 1박이 싼게 많으니 한 번 고려해보세요.

그러면 호텔보다 더 편하게 숙소에서 지내실 수 있는거죠.


그리고 장기로 지내면서 돈을 아껴야 할 때 마트 장봐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밥도 해 먹을 수 있고..

저도 마트가서 몇 끼는 직접 해 먹고 점심도 간단하게 싸서 다니고 그랬어요.


현지에서 오래 사는 사람이다보니 자기만의 팁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아요.

영어 그다지 잘 못 해도 요즘 번역기로 핵심 단어만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요ㅎ


좋은 호스트를 만나면 숙소에서 지내는 시간도 꿀잼이예요ㅋㅋ

저는 뉴욕에서 지낸 첫 숙소 호스트랑 친해져서 지금도  카톡으로 종종 연락하며 지내요ㅎㅎ

한국 놀러온다고 해서 나중에 가이드해주기로..



단점은 예약 호스트가 일방적으로 취소를 시키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딱 1번 취소 된 적이 있긴한데 기간이 꽤 남아 있어서 크게 불편함을 겪진 않았습니다.

이런 변수가 불안하신 분들은 에어비앤비보다는 높은 확률에 취소 안 당하는 호텔이나 호스텔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숙소의 위치를 예약하기 전에는 정확하게 알수 없다는 점입니다.

예약하기 전에는 대충의 위치만 노출되기 때문에 생각한 위치와는 좀 동 떨어진 곳인 경우도 있어요.

물론 예약하고도 취소 규정에 따라 맘에 안 들면 취소하셔도 상관은 없지만요.


좋은 호스트가 있으면 이상한 호스트도 있겠죠..


저도 워싱턴 숙소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좀 그랬어요.

거실에 담배 냄새가 쩔어 있고ㅠㅠ 술에 좀 취한...

물론 저에게 무슨 이상한 행동을 한건 하나도 없지만

좀 그런 분위기가 불편하기도 했어요.


근데 저는 앞으로도 여행을 가서 숙소를 구한다면 에어비앤비를 선택할거 같아요.

저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대신 저도 숙소 구할 때 최대한 알 수 있는 정보는 다 확인하고 숙소를 정해야겠죠.



아~ 그리고 맨하튼에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구하실 분들은 소음은 어느 정도 감수하셔야합니다.

주소를 보고 취소 가능하다면 애비뉴 바로 위의 숙소는 피하시는게..진짜 밤낮없이 시끄러워요-_-ㅋㅋㅋ

소방차 싸이렌 소리가 진짜 엄청나거든요.. 그리고 일반 차들도 그렇고..

저 첫 숙소 소음때문에 방에 들어가자말자 호스트가 귀마개 챙겨줬어요ㅋㅋㅋ

스트리트와 스트리트 사이에 있는 숙소를 구하시는게 소음에서는 그나마 해방되실 수 있어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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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8-01-2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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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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