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난후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린 뮤지컬 '위키드'
왜 지금에서야 봤는지 후회 할 만큼 정말 좋았답니다~~
딸과 함께 보는 뮤지컬이라 제목과 포스터 그림에 선입견이 있던 차에
용기내어 봤는데 지금까지 본 뮤지컬들 중에서 최고 이였어요~
제 자리는 Front Mazzanine D 4 이였습니다.
제 앞으로 세줄이 있었지만 경사가 잘 져서
앞사람때문에 뮤지컬 보는 것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그래도 중앙 가까이에서 보자 하는 마음에 2층에 앉아서 보게 되었는데요,
다음에 볼땐 꼭 최대한 가까이에서 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얼굴 표정들이 정말 좋은데 확실히 잘안보이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화장실과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끝자락 이여서
1막이 끝나자 마자 후다닥~
화장실 갔다오니 정말 긴~~줄이 서있었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화장실을 깨끗하게 다시 만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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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는 정말 노래가 끝내 주더군요...
노래가 끝날때 마다 우렁찬 박수 소리가 끝이질 않았는데요, 뭐랄까...
정말 대단한 기술을 가진 발레리나가 실수 없이 고도의 기술을
너무나도 깔끔하고 아름답게 끝낸걸 본후에 느끼는 '기쁨'같은거라고나 할까요...^^;
정말 저절로 탄성이 나왔답니다~~
커튼 콜때 저절로 일어나 열심히 소리지르며 박수를 쳤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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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위키드' 강추! 입니다.
남자 아이가 보기엔 좀 지루할수 있지만...
(남자 어른도?^^)
여자끼리라면 정말 보면 재미있는 뮤지컬 입니다.
오후 7시에 시작해서 8:30분에 'Defying Gravity' 노래로 1부가 끝나고
15분뒤 8:45분에 2부가 시작되서 9:45분정도에 끝납니다.
연신 꺄악~ 꺄악~을 뿜어내며 귀여운척 하는 금발머리 글린다와
유일한 친구인 글린다를 무시하면서 그녀를 흉내내는 엘파마... ㅋㅋ
나오는 케릭터들과 순간순간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내용과 겹치며
그들의 대화나 몸짓에 계속해서 웃음이 나왔고
오즈캐릭터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색다른 시각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돌아오는 차에서 계속 생각이 났던 엘파마의 말투와 몸짓...
‘Popular’노래에 푹 빠져 연신 흥얼거리는 딸을 보며
다음에 꼬옥~ 기회가 된다면 배우들의 얼굴 표정을 볼수 있는 자리에서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