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허리케인때문에 강제귀국후 쓰는 후기/프롤로그

9월 6일 출국해서 뉴욕과 올랜도를 찍고 15일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다들 아시다 싶이 허리케인 어마때문에 플로리다 박to the살로 인해 디즈니월드는 밟아보지도 못하고 11일 귀국 비행기에 탔습니다....(오열)

그래도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고 후기남깁니다.




2017년 09년 06일 수요일

아시아나 oz222 10:30 ICN-JFK 탑승


1. 국제선 출발 전 공항도착 권장시간인 3시간은 꼭 지키길 바랍니다. 특히 아시아나 보딩시간 3시간전인 7시 30분은 해당 시간에 출국장은 매우 붐비므로 면세점 쇼핑 예정이 있거나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쉴 계획이라면 여유롭게 도착하길 권함.

(인터넷 면세점 대기줄 매우기니 제일 먼저 가셔서 받아오시는게 속 편할 것 같습니다)


2. oz222 좌석은 77J 앉았고 뒷자리가 없는 곳이다 보니 시트 젖히는게 편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른좌석 앉았을때랑 비교해서 의자가 덜 넘어간다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또 왠만하면 2층에 탑승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층은 3-4-3 이고 2층은 2-4-2 인데 화장실 이용하는데 있어서 훨씬 덜 붐빕니다.


3. 책 읽으려고 가져갔는데 한줄도 못읽고 들고왔습니다. 이착륙시간 제외하고 밥먹는 시간을 빼면 불이 다꺼져있습니다. 독서등 켜고 보기엔 눈이 침침해서 그냥 포기하고 잠 자거나 vod시청헀습니다.


4. 입국심사는 무조건 최대한 빨리 뛰어가서 받으세요...제 항공기 도착과 동시에 다른 항공기도 도착을 했는지 입국심사장으로 나오는 길에서 다른 탑승객들과 마주쳐서 순식간에 사람 불어나더라구요. 저는 수화물 붙인거 빼고는 아예 위에 서랍장에도 넣지않고 손에 쥐고있을수 있는 짐만 가지고 타서 최대한 빨리 내렸습니다.


* 입국심사 질문 : 어디서 왔니?(어느나라), 왜 왔니?, 얼마나 있을거니?, 숙소는 어디에서 지낼거니?

이렇게 4가지 받았구요. 저는 한인민박 숙박이어서 그냥 민박측에서 알려준 다른 호텔주소 적었는데 그 호텔에서 묵는다고 하니 별 말 없이 도장 찍어줬습니다.

** 제 앞쪽에서 아마 패키지로 오신 것 같은 한국인 중년 남성분 계셨는데 입국심사관이 그분을 다시 뒤로 보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분께 왜그러시냐 그랬더니 자기도 모르신다고... 영어를 못하셔서 못알아 들으셨다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호텔을 이름만 적고 주소를 안적어서 백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호텔주소까지 작성하시는걸 권장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 후기 들어보니 심사 전에 1. 기계로 한번 찍고, 2. 입국심사 받고, 3. 세관신고서 제출하고 이렇게 세단계로 나누어 지던데 제가 할때는 그냥 입국심사에서 다 끝났어요. 세관신고서도 그쪽에서 다 가져가요.



5. 심사장 출구나오셔서 오른쪽대각선으로 가시면 에어포터 부스가 있습니다. 거기서 포트어소리티 행 구매하고 그 바로 뒷쪽에 줄서있으니 직원이 와서 데리고 갔어요.(18$ 편도)


6. 제가 이 후기를 작성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 한인민박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상호명을 공개할까 고민했었는데 굉장히 주관적인의견이기 때문에 상호는 밝히지 않고 작성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한인민박은 비추합니다.

숙소 문 여는 순간부터 미여디에서 봤던 후기들이 광고성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 했습니다. 사진보다 훨씬 작았구요, 후기들이나 민박 주인이 말하는 것처럼 엄청 청결하거나 그렇지도 않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불법이기 때문에 캐리어 가지고 직원전용통로인 뒷문으로 들어가야하는 것도 알고 갔지만 썩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갔었던 민박은 야경으로 꽤나 이름 알려진 곳이었는데 숙소 설명중 일치하는건 딱 그 야경밖에 없었네요...

화장실 바닥에는 물자국이 가득했고, 공용물품인 전자레인지는 언제 닦은건지 알수 없을정도로 지저분하고 , 수세미도 오래되어서 음식물 색깔로 변색되고 뜯어지고, 수저나 그릇등은 오로지 손님들이 먹고 닦는 것에만 의존을 하는 듯 했습니다.  전에 쓴 사람이 귀찮아서 물로만 씻었는지 어쨋는지 전체적으로 식기도 지저분했구요.


며칠 묵는동안 매니저든 청소해주시는 분이든 와서 공용공간 청소하는 모습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오로지 손님들의 정리로만 청소가 이루어지는 느낌이었구요.(이부분은 뭐 제가 외출중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비단 제가 묵었던 숙소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미국의 방음시설은 정말 .....ㅎ......답이없습니다. 옆방에서 지도펼치는 소리까지 다들려요...ㅎㅎㅎ.......저희도 생각없이 떠들다가 나중에서야 조심하게 됬는데 저랑 같은일자에 쓰셨던 분들께 죄송하네요...저희는 늦게까지 일정소화하고 매일 늦게들어가서 씻고 어쩌고 하느라 꽤나 소란스러웠을거라서요..


그리고 혹시라도 한인민박에 묵으신다면 어디어디에서 몇분거리! 이런데 말고 그냥 무조건 지하철역 가까운데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최대 5분거리요. 최대. 여러분들이 뉴욕에서 뭘 하시던간에 지하철을 안 탈 수가 없습니다. 근데 역에서 내려서 멀면 아무리 한 관광지가 가까워도 노답이에요..다른데 안가실거 아니니까요... 그리고 몇분거리! 이런거 믿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저 여자치고 걸음 되게 빠른데 15분내에 관광지 간다는거 개구란거 첫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니다 보면 힘들어서 그렇게 못걸어다녀요....무조건 지하철 역 가까운데로 가세요...ㅠㅠ


솔직히 한인민박 엄청 저렴한것도 아닌데 그냥 호스텔을 가시던지 조금 돈 더쓰셔서 호텔로가세요.....저는 다시는 한인민박 이용 안할 예정입니다.


7.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잡고계시는 예산의 최소 20%는 더 가져가시길 바랍니다...ㅋㅋㅋㅋㅋ

진짜 미국은 돈잡아먹는 귀신인거같아요...분명히 넉넉잡고 가져갔다고 생각했는데 바닥이 나서 카드를 긁고있어요..

대충 어디가서 뭘 먹고 뭘 사면 어느정도 나오겠지 계산하고 갔는데, 팁이랑 택스 무시못합니다. 넉넉하게 가져가세요.


8. 9월 초 기준 햇빛과 햇빛아닌곳의 온도차이가 꽤 됩니다. 더웠다 추웠다 무한 반복이었구요. 그래도 바람이 꽤나 쌀쌀해서 추운적도 많았습니다. 가디건, 자켓종류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귀국해서 돌아오자마자 쓰는 후기라서 피곤해서 더 쓰기가 힘드네요 ㅠㅠ

자고 일어나서 각 일자별 후기 추가로 작성해보도록 할게요ㅕ!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7-09-12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305 · 댓글 46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