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블로그 본문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다로 끝나는점 양해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야외 클럽과 Quiet Disco의 정석
맨하탄 루프탑 라운지나 럭셔리한 클럽 쯤은 간단히 무시하고, Studio Square에서 주최하는 Quiet Disco가 진짜다.
탁트인 야외 클럽에서 헤드폰을 끼고 DJ 음악을 듣는 "조용한 디스코"
작년에 나를 방문한 동생이 뉴욕 엄청... 싫어했는데, 그런 고고한 동생님한테서 너무나 쉽게 통과를 얻은 단 세군데 중 하나!
티켓은 아래 링크에서 무려 $5-15 사이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장박치기 $15
빠르게 구입할수록 싸고, 표는 입장, 헤드셋 렌트, 술 (hard liquor) 1잔을 포함한다. 참 알차고 꽉찬 구성이다 ㅋㅋ
https://quietevents.com/locations/studio-square-3/
이번달에 시작해서 10월 20일 마지막 행사까지 매달 2회 정도 기회가 있고, 금요일 10pm에 시작한다.
우선 Studio Square (35-33 36th St. Queens)은 맨하탄 옆 동네이고, 지하철 E 나 N을 타고, 퀸즈 36 정거장에내려서 15분정도는 걷는다.
6명 이상 무리가 아니면, 우버 타고 앞에서 내리는 것을 권한다.
이 동네 괜찮은 사람도 있고, 나처럼 겁이 많아서 괜찮지 않은 사람도 있다. 나는 동생이랑 지하철타고 걸어갔는데 무서워 혼났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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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자체는 딱 보기에도 특별할 것이 없고 사람도 적어서 실망했다.
인터넷으로 산 5불짜리 티켓을 보여주고, 헤드셋을 받으러 갔다. 보증금을 카드로 냈는데, 반납할 때 환불처리된다.
헤드셋을 채널은 세개고,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불빛이 나기 때문에 불빛에 따라 누가 나랑 같은 DJ를 듣고있는지 다 보인다.
야외로 나갔는데 눈앞의 관경을 믿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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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묘사되는 최고의 파티 장면 그대로 눈앞에 펼쳐졌다.
맨 앞에는 헤드셋 채널 색깔이랑 연결된 DJ 세명이 디제잉 하고있다.
테라스 쪽에 야외 Bar은 꼭 바닷가 근처에 맥주집을 연상시키게해서 좋다!
사진상에는 다들 서있는 것 같이 보이는데, 대부분 테이블에 앉아있다.
오히려 DJ 바로 앞쪽에 있는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는데, DJ가 세명이고 채널이 세개라 춤추는 리듬이 각기 다르다.
동생은 초록색, 나는 빨간색 DJ에 맞춰 춤을 춘다.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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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여섯명이서 맥주 피쳐를 나눠 마시며,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여름 공기를 즐기기도 했다.
음악도 좋고, 무엇보다 그 곳의 공기와 에너지가 좋다. 장소가 반전인데 놀라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또 한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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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자기가 듣고 있는 빨간색을 들어보랜다. 헤드셋 빼고 말하기가 귀찮아 헤드셋 색깔을 가르키는데...
얘랑 나랑은 20년 넘도록 말로 대화 하는데, 이렇게 작은 제스쳐로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뭔가 신선하다.
너무 흥겨운 나머지 별게 다 신선하게 다가온다ㅋㅋㅋ
본의 아니게 작년 브라질 올림픽 개막식 하는 날 가서, 대형 화면으로 생중계를 보며 축제 분위기를 더 가열시켰다!
여름에 뉴욕을 방문하면, 친구들과 축제같은 분위기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