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여행 : 뮤지컬 미스사이공 , 캣츠 + 로터리 및 TodayTix


아직 한참 남은 뉴욕 여행기 (ㅎㅎ)
오늘은 정말 정말 좋았던 뮤지컬 편

이미 뉴욕 가기전부터 가면 매일매일 뮤지컬을 봐야하나 할 정도로 너무 설레고 기대되었고. 예전에 뉴욕 배낭여행 갔을때에도 2편은 보고 왔었드랬지!

이번에 꼭 봐야지 했던 공연은 <미스사이공>
다시 브로드웨이로 돌아왔다고 해서 봐야디 했던거랑 하나는 뮤지컬 로터리로 돌려서 당첨되는 것 봐야지
라고 생각했다.

뮤지컬 온라인 로터리

뮤지컬 티켓을 어떻게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 정말 머스트로 봐야할 뮤지컬이 아니라면, 마음 속에 꼭 꼭 담아뒀던 것이 아니라면 한번쯤 도전해 봐도 좋을 온라인 로터리!

오프라인 로터리도 있지만 여행객에게 시간은 금일테니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 )


https://lottery.broadwaydirect.com/

로터리 응모가 가능한 뮤지컬들이 뜬다.

알라딘, 캣츠, 라이온킹, 위키드 등 몇가지가 있다. 다 있는것은 아니고 몇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저 정도가 인기도 꽤나 있고 알려진 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저 중 거의 다 도전했는데 캣츠만 붙었다 ㅎㅎ


원하는 뮤지컬의 화면을 누르면 설명이 간단하게 뜨고 


원하는 날짜로 응모가 가능하다.
전날 저녁에 도전하면 다음날 당첨을 알려주는 시스템


이름 쓸때에 특히 주의!

당첨이 되면 저기 쓴 이름과 신분증 이름을 확인해본다는. 틀리지 않게 잘 쓰고 이메일 주소는 여러개 있다면 여러개 넣어서 모두 응모해도 된다. 나는 2개 넣어서 응모했다. 

그리고 당첨이 되면 저렇게 메일이 날라온다!

congratulations!
저 단어만 봐도 이미 기쁨 ㅋㅋ 
행운덕에 나와 남편은 단돈 40불에 캣츠 뮤지컬 티켓을 득하였다. 얏호 - 게다가 보고 싶었던 캣츠란말이지

이 날 나와 남편은 캣츠 공연이 열리는 neil simon 근처 극장에서 한참 놀다가 걸어서 공연장에 도착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그날 -


역시나 인기가 많고 전통이 있는 공연이라 그런지 비가와도 사람은 많다. 


쨔잔 - 바로 득템한 요 티켓이다.
으하핫 ~ 자리는 2층 오른쪽 사이드. 뭐 저렴하게 구매한거니까 이정도도 충분하다.


캣츠 공연장 위 소품들은 꽤나 큼직큼직하게 제작되어 있는데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 세계 물건들을 만들어 놓은거라 좀 크다고 한다.

보는 재미가 은근 쏠쏠!


인터미션에는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는 친절까지!
진짜 프렌들리했던 공연. 명곡인 <memory>는 전율이 돋았다.

어쩜 그렇게 잘 부르던지 - 소오름 소오름!
아직도 출퇴근길엔 종종 듣는 노래이다. 그때의 감동이 가득가득해서

온라인 로터리로 이런 행복을 누리다니. 뉴욕 여행에서 럭키하고 해피했던 순간.



TodayTix 로 구매하기

내가 뉴욕에서 꼭 봐야지 했던 공연은 사실 미스사이공이었다. 노래들이 하나 같이 좋아서 이미 한국에서도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뉴욕에서 다시 공연을 시작했다는 것이 아닌가
이건 날 위한 공연이야!!!



캣츠를 본 이후였는데 남편이 자기는 뮤지컬 타입이 아닌 것 같다고 극구 안보겠다고 -_- ㅋㅋ 그래 그돈 투자해서 더 좋은 자리에서 난 혼자 보겠다 결심하구 티켓 구매!


TodayTix 어플 깔고 구매하면 된다.
좀 싸게 나오는 표도 있고 절대적으로 싸다고 할 순 없고 좀 싸다. 대신 자리가 어느정도는 지정가능!


어느 열, 어느 자리라고는 할 수 없고 대충 그 구역 언저리까지 알려주는데 보면 자리가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다른 곳들도 많았으나 나는 좀 직전에 산거라 요 앱을 이용했고 나쁘지 않았다.


표를 구매하면 > 입구에서 TodayTix 직원이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기다리고 있다. 신분증을 보여주면 티켓 수령이 가능! 쨘 - 

미스사이공 공연장 앞으로 가면 된다.


여기도 여전히 사람은 많고! : ) 
나는 너무 기대되고 두근두근. 표를 받아보니 꽤나 앞자리었다. 좋아 좋아 크크 ~


공연중에는 사진을 못 찍으니까 끝나고 찍어봤는데 정말 너무 잘한다. 사실 메인 캐스팅 주인공은 아니었는데도 잘한다. 마지막에 좀 눈물 찔끔하고 우니까 옆에 미국 할아버지가 울지말라고 (ㅋㅋㅋ) 너무 감정 몰입했나. 

혼자 그렇게 뮤지컬을 보고 남편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접선까지 완료. 아주 즐겁고 행복했던 뉴욕 뮤지컬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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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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